소똥구리 먹이 ‘생산’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

소똥구리 먹이 ‘생산’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

이강운 | 2017.09.22

풀만 먹고 종일 놀다 배설하면 일과가 끝나는 소들이 있다.애기뿔소똥구리의 먹이가 될 배설물을 얻기 위해 사료 대신 풀만 먹고 방목하는 홀로세 생태보존연구소의 업쇠와 코프리스가 그 소이다. 풀 대신 사료를 먹이면서 소똥구리가 사라졌다.

  • 날개로 감싸 물기 차단, 수컷 물꿩이 알품는 정성

    윤순영 | 2017.09.21

    거대한 발가락과 화려한 깃털을 지닌 물꿩이 나그네새에서 철새로 자리를 잡았다. 우포늪에서는 해마다 번식을 이어간다. 일처다부제인 물꿩 수컷은 알이 젖을세라 날개로 감싸안고 물위 둥지에서 새끼를 부화해 키우느라 정성을 다한다.

  • 기린은 왜 목이 길까, 끝나지 않는 논쟁

    조홍섭 | 2017.09.21

    "기린은 왜 목이 길어?” 아이가 동물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 뒤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일 것이다. ‘목이 길면 다른 동물은 닿지 못하는 나무 꼭대기의 잎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라는 당연한 답을 한다면 200년 전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 대기기준 강화만으론 맑은 공기 못 마신다

    장영기 | 2017.09.20

    아직은 공기가 맑지만 곧 스모그의 계절이 온다. 미세먼지 오염 예보를 보고 매일 아이를 밖에서 놀게 할지를 걱정해야 한다. 정부는 대기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한다. 그러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 내게 다가온 제비, 우리는 흥부일까 놀부일까

    김봉균 | 2017.09.19

    제비는 더 무서운 천적을 피해 인간 거주지로 다가온 야생동물이다. 그러나 배설물과 떨어진 먹이가 지저분하다고 둥지에 이물질을 넣거나 떼어내는 이도 있다. 반대로 새끼를 구해주고 무너진 둥지를 수리해 주는 흥부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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