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외딴섬에 희귀 찌르레기 다 모였네

어청도서 잿빛쇠찌르레기와 북방쇠찌르레기 만난 행운

윤순영 | 2020.05.19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희귀한 나그네새 잿빛찌르레기와 북방쇠찌르레기를 만났다. 군집성이 강한 찌르레기 울음소리를 듣고 살펴보았는데, 희귀한 찌르레기들이 섞여 있었다.처음 보는 마음이 설렜다. 그것도 한꺼번에 두 종이다.

  • "요즘 코뚜레 낀 소 봤어?" 수몰지 터줏대감 윤씨

    최수경 | 2020.06.03

    "저 밭을 다 소가 갈어. 내가 대추나무 깎아 불에 달궈서 직접 뚫어. 내손으로 코뚜레 한 소가 셀 수 없지". 윤씨가 소를 기르는 이유는 퇴피를 얻기 위해서다. 집 한쪽에 쌓아놓은 발효되는 소똥에서 구수한 냄새가 났다.

  • 알 낳은 바다거북의 미션, ‘가짜 둥지를 만들어라’

    조홍섭 | 2020.06.02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적이 끊긴 해변에서는 기록적인 수의 새끼 장수거북이 태어났다. 사람이 아니라도 거북의 번식지에는 포식자가 들끓는다. 모래 구덩이에 낳은 알을 보호하기 위한 장수거북의 알려지지 않은 ‘교란 전략’이 발견됐다.

  • 유일한 한국표범 가죽서 복원 가능성 확인

    조홍섭 | 2020.06.01

    1935년 전북 남원군 산내마을 주민들은 지리산 바래봉과 백운산 사이 계곡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몰이꾼과 사냥개를 동원해 호랑이 사냥에 나선 주민들의 눈앞에 불쑥 나온 것은 호랑이가 아닌 표범이었다.

  • 야생 방사한 황새는 왜 제 새끼를 먹었나

    조홍섭 | 2020.05.28

    야생동물을 즐겨 관찰하는 자연 애호가도 자연의 논리가 냉혹하게 관철되는 모습 앞에서는 흠칫 놀라게 된다. 지난달 11일 충남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서 자연 번식하던 황새 둥지에서 벌어진 일이 그랬다.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