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야생 반달곰’ 발자국 발견…“3~8마리 서식”

눈길에 새끼 데리고 있는 어미 흔적…지리산 곰과는 별개 야생 가족 가능성

조홍섭 | 2020.01.17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대암산·향로봉 일대에서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미 반달가슴곰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이들은 지리산에서 이동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지난해 비무장지대 안에서 촬영된 반달곰처럼 독립적인 야생 개체로 추정된다.

  • 그을린 코알라, 미리 본 야생동물의 '기후 종말’

    조홍섭 | 2020.01.14

    호주의 기록적 산불로 많은 인명과 가옥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야생동물 피해도 대형 척추동물만 10억 마리에 이를 전망이다. 실태가 정확히 밝혀지면 그 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호주 산불 남의 일이 아니란 지적이 나온다.

  • 탄자니아 표범은 왜 원숭이가 주식일까

    조홍섭 | 2020.01.13

    아프리카표범은 열대우림부터 사막까지 다양한 곳에 살며 쥐, 새, 영양, 원숭이, 가축 등 92종의 동물을 먹이로 삼는다. 가장 선호하는 먹이는 임팔라, 부시벅, 다이커 등 중형 발굽 동물이 다. 영양보다 원숭이를 즐겨 사냥하는 표범 서식지가 발견됐다.

  • 바다오리도 가려우면 ‘효자손’ 찾는다

    조홍섭 | 2020.01.10

    야생 바다오리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바닷새는 까마귀나 앵무새와 달리 물속에서 사냥하기 때문에 도구를 쓸 필요나 기회도 없고, 능력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왔다. 오리류의 첫 번째 도구 사용 사례이다.

  • 평범한 물닭 새끼가 유독 화려한 이유

    조홍섭 | 2020.01.08

    습지에서 흔히 보는 물닭은 특이하게 어미보다 새끼가 더 화려하다. 어미는 검은 몸집에 부리가 흰 단조로운 모습이지만, 갓 태어난 새끼는 붉은빛과 오렌지빛이 어울린 화려한 깃털과 피부·부리 색을 자랑한다.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