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앞둔 가리왕산, 600살 주목의 '마지막 겨울'

조홍섭 2014. 0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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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건설 위한 환경영향평가 중, 이르면 내년 봄 착공

주목 묘목부터 수백년 거목까지 내륙 유일의 번식지 파괴될까

 

j1.jpg » 활강경기장 안에 자리잡은 600년생 초대형 주목. 지난 여름에 촬영한 것으로 산림청은 현지에 보존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사할 우려가 높다고 본다. 사진=우이령사람들

 

잎을 떨군 활엽수림이 솜털처럼 빽빽하게 들어선 눈 덮인 가리왕산은 평화로웠다. 이르면 내년 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장 공사가 시작되면 능선과 골짜기는 전기톱과 굴착기의 굉음에 휩싸일 것이다.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20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은백색 수피가 아름다운 왕사스레나무들은 주황색 겨울눈을 서둘러 피어 올려 꽃이 핀 것 같았다.
 

j2.jpg » 가리왕산 임도가에 늘어선 반짝이는 수피의 개벚지나무와 흰 수피와 큰 기의 왕사스레나무.

 

지난 21~22일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 사람들’(회장 이병천)이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가리왕산(해발 1561m) 스키 슬로프와 리프트·곤돌라 건설 예정지에서 벌인 수목 조사에 동행했다. 조사단은 숙암 분교를 출발해 가리왕산을 해발 약 1000m 높이로 한바퀴 휘감는 임도를 따라 조사지로 향했다.
 

j2-1.jpg » 임도의 관중적 예정지 표시. 스키장이 건설되면 빽빽한 활엽수림은 대부분 벌채될 전망이다.

 

길가에는 줄기에서 황갈색 광택이 나는 개벚지나무가 줄지어 서 있었다. 우리나라 야생 벚나무 가운데 가장 큰 열매가 달려 야생동물이 좋아하는 나무이다.

 

j3.jpg » 양지바른 임도변 참나무에 자리잡은 희귀 기생식물인 꼬리겨우살이의 열매가 노란 꽃처럼 보인다.

 

임도가 굽이쳐 해가 잘 드는 길가 참나무 위에 노란 열매가 다닥다닥 열린 꼬리겨우살이가 눈길을 끌었다. 울진 소광리 등 전국에서 5곳에서밖에 볼 수 없는 산림청 지정 희귀종이다. 활강 경기장 공사와 함께 임도가 확장되면 사라질 식물의 하나이다.
 
스키장으로 나무 5만 그루 훼손
 
j4.jpg » 해발 1000m를 넘어서자 분비나무, 전나무와 함께 상록인 주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리왕산 중봉 근처인 해발 1337m 지점에서 출발하는 여자 활강 슬로프 예정지로 향했다. 해발 1000m를 넘어서자 소나무가 전나무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활엽수림 사이에 듬성듬성 고산성 침엽수인 주목과 분비나무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눈 쌓인 비탈에 나무들이 기다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여기저기 나무에 매달려 있는 빨강·노랑·흰색 꼬리표가 없었다면 고적한 겨울 산의 분위기를 연출했을 것이다.
 

아름드리 신갈나무에는 벌목 대상임을 가리키는 붉은 리본이 매달려 있는 반면 손가락 굵기의 나무에는 노란 리본에 ‘이식 대상’이라고 적혀 있었다.
 

j5.jpg » 스키 슬로프에 있어 벌채 대상인 초대형 활엽수들과 분비나무 등 침엽수들.

 

산림청은 지난 7월 활강경기장 건설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던 가리왕산의 일부인 78㏊를 해제하는 한편 생태계 파괴 논란이 일던 중봉 정상을 슬로프에서 제외하는 등 슬로프를 일부 변경하도록 했다. 또 슬로프 건설로 훼손이 불가피한 주목, 분비나무, 전나무 등 121그루를 옮겨심기로 했다.
 

강원도가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면, 옮겨심어도 잘 사는 비교적 작은 나무를 이식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나무 높이 3~5m, 지표 굵기 14㎝ 이하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결국, 어린 나무 일부를 뺀 가리왕산을 대표하던 크고 멋진 나무의 상당수가 벌채된다는 얘기다. 강원도가 추산하는 스키장으로 인해 훼손되는 나무는 모두 5만여 그루이다.
 

j6-1.jpg »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란 어린 주목. 국내 내륙에서 주목으로 이렇게 자연적으로 번식하는 곳은 가리왕산이 유일하다.

 

여자 활강경기장 슬로프의 꼭대기 가까운 해발 1227m 지점에서 조사단이 탄성을 질렀다. 거대한 분비나무 옆에 작고 어린 주목이 올망졸망 자라고 있었다.
 

“전국에서 주목이 어린 개체부터 수백 년 된 노거수까지 세대별로 출현하는 곳은 내륙에서 가리왕산이 유일하다”고 이병천 회장이 말했다. 이 박사는 임업시험장과 국립수목원에서 식물 보전 관련 일을 하다 최근 정년 퇴임했다.
 
우회 슬로프에서도 주목 세대별로 분포

 

j6.jpg » 어린 주목. 산림청은 이들을 슬로프 밖으로 이식시킬 예정이지만 스키장 건설로 달라진 미기후에서 살아남을지는 미지수이다.


 주목 등 희귀식물 보호를 위해 중봉 정상을 슬로프에서 제외하고 새로 낸 우회노선에서도 주목이 세대별로 분포했다. 가슴높이 지름이 6~26㎝인 주목 10그루가 이곳에서 확인됐다. 활강코스의 폭은 30~100m이지만 이 조사는 30m 구간에서만 했기 때문에 실제로 훼손될 주목은 이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있다.
 

하봉 정상까지 남자 활강선수들을 태우고 갈 곤돌라가 건설될 폭 20m의 비탈에도 가슴 높이 지름이 68㎝인 음나무와 한 번도 수액채취를 당하지 않아 꼿꼿하게 자란 지름 62㎝의 고로쇠 등 거목이 즐비했다. 이곳에서도 지름 10~38㎝인 다양한 연령대의 주목 10그루가 자라고 있었다.
 

j6-2.jpg » 이병천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사람들 회장이 새대별로 분포하는 주목의 중요성을 현지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승호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 등이 지난해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설악산 저항령(1100m)에는 지름 20㎝ 이하의 어린 주목이 전혀 분포하지 않았고 덕유산에도 지름 10㎝ 이하의 어린 주목은 거의 없었다.
 

이런 현상은 주목 군락이 천연기념물 244호로 지정된 소백산 비로봉(1439m)과 태백산 장군봉(1567m)에서도 비슷했다.
 

j7.jpg » 하봉 연습코스 상단에서 발견된 지름 1m가 넘는 초대형 주목. 사진=우이령사람들

 

우이령 사람들은 지난 7월 가리왕산 중봉과 하봉 사이 능선에서 숙암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하봉 연습코스 상단 1305m 지점에서 가슴 높이 지름이 무려 125㎝와 88㎝인 초대형 주목 2그루를 발견하기도 했다.

 

또 여기서부터 해발 1264m 지점까지 100여 그루의 크고 작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환경영향평가서가 전체 사업 지역 안 주목이 모두 35그루라고 밝히고 있는 것과 큰 차이다.

 

j7-1.jpg » 환경단체 우이령사람들 회원들이 스키 슬로프 예정지의 초대형 주목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우이령사람들
 

주목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 20~30㎝ 굵기로 자라는데도 약 100년이 걸린다. 따라서 지름 120㎝의 거목이라면 수령은 600~700년, 고려 시대부터 가리왕산을 내려다보고 있던 나무인 셈이다.
 

이 단체 박운상 사무국장은 “지난해부터 7차례에 걸쳐 슬로프와 연습코스, 리프트, 곤돌라 예정지를 현장 답사하면서 노거수를 하나하나 전수조사했는데, 모든 예정지에서 주목이 세대별로 분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덕유산 활강경기장 주목 70% 고사 중"
 

 j8.jpg »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산림청의 유전자원보호구역이기도 했던 덕유산의 향적봉 일대 주목 군락이 대규모 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주목 고사목은 아직도 서 있다.


산림청은 1970년대부터 주목의 도벌을 막기 위해 모든 자생지의 주목에 일련번호를 달아 관리하고 있다.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예정지에서도 주목은 크기에 관계없이 베어내지 않고 그 자리에 보존하거나 인근 지역에 옮겨 심을 계획이다. 그러나 이런 조처로 주목의 자생림을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병천 박사는 “국내 최대의 주목 자생지였던 덕유산에 유니버시아드대회 활강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옮겨심었거나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주목의 70%가 죽고 현재도 죽어가고 있다. 하이원 스키장을 건설한 백운산이나 발왕산에서도 주목이 죽어가고 있다. 주목을 보호하려면 자생지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j7-3.jpg » 지난 여름에 촬영한 가리왕산 스키 슬로프 예정지의 세대별 주목 군락. 사진=우이령사람들  

 

가리왕산에서 주목이 대를 이어 번식할 수 있는 것은 이곳의 독특한 지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리왕산에는 활강경기장 안 7500㎡와 주변을 포함해 약 2만㎡에 걸쳐 사면에 돌 더미가 쌓인 지형인 애추가 분포한다. 이런 곳에는 겨울에 쌓인 눈 밑에서 따뜻한 기운이 나오고 여름에는 서늘하고 습한 미기후가 조성된다.
 

j15.jpg » 스키 슬로프 건설 예정지 인근인 장구목이에 있는 가리왕산 최대의 주목. 스키장 건설로 미기후가 교란됐을 때도 괜찮을지 우려가 나온다.

 

이 박사는 “눈과 안개가 많은 덕유산과 화산암 돌 더미가 애추를 이루는 한라산과 울릉도에서만 주목이 번식한다는 사실은 풍혈 지형이 주요 요인임을 짐작하게 한다. 가리왕산에 스키장이 건설된다면 인근의 핵심 보호구역인 장구목이의 미기후도 교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글·사진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가리왕산을 지키는 ‘3신 나무’와 희귀 수목들
 
j10.jpg » 국내 최대로 추정되는 가리왕산 장구목이의 신갈나무. 세 아름이 넘는다.

 

2010년 설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 점봉산은 국내 최고의 원시림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거목에 관한 한 가리왕산이 점봉산보다 윗길이라고 수목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가리왕산에는 환경운동가들이 ‘3신 나무’라고 부르는 국내 최대급 나무 3그루가 있다. 활강 경기장에서 2㎞쯤 떨어진 장구목이에는 가슴 높이 지름이 130㎝인 신갈나무가 서 있다.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하게 솟은 이 나무를 끌어안으려면 어른 세 명이 손을 맞잡아도 모자란다. “점봉산에 있던 지름 150㎝의 신갈나무가 1979년 벼락으로 쓰러져 이 나무는 국내 최대의 신갈나무로 보인다”고 이병천 박사는 설명했다. 수령 220살로 추정된다.
 

j11.jpg » 슬로프 예정지에 있는 초대형 들메나무.

 

남자 활강경기장이 건설되는 하봉 아래쪽 능선에는 가슴 높이 지름이 110㎝인 들메나무가 자란다. 1.5m 높이에서 세 갈래로 갈라졌지만 옆으로 자세를 흩트리지 않고 위로 쭉 뻗은 이 나무는 80살로 추정되며, 천수에 가깝게 산 국내에서 보기 힘든 들메나무이다.
 

중봉 여자 활강 경기장 예정지 근처에는 가슴 높이 지름 120㎝의 음나무 거목이 다른 대형 음나무들을 거느리고 서 있다.
 

 j12.jpg » 중봉 여자 활강 경기장 인근에는 가슴 높이 지름 120㎝인 초대형 음나무가 서 있다.

 

‘우이령 사람들’ 조사단이 지난해부터 가리왕산 활강 슬로프와 곤돌라·리프트 건설 예정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가슴 높이 지름 50㎝ 이상인 거목은 모두 200그루에 이르렀다.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노거수가 65본”이라고 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단체의 조사결과를 보면, 가리왕산의 스키장 건설 예정지에는 특히 신갈나무와 소나무 거목이 많았다. 또 왕사스레나무가 남한에서 가장 큰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나무는 가리왕산 말고는 남한에선 점봉산에만 분포한다.


이밖에 개벚지나무와 사시나무는 굵기도 굵고 개체수도 많아 남한 내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로쇠나무 거목들도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이다.

j13.jpg » 최근 중봉 우회노선 바로 옆에서 발견된 초대형 철쭉.

 

게다가 조사가 계속될수록 보호가치가 큰 나무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조사단은 지난 22일 중봉 우회노선 바로 옆에서 거대한 철쭉을 새로 찾아냈다. 이 철쭉은 지면부터 5개의 줄기로 나뉘었는데, 각각의 굵기가 18㎝, 17㎝. 14㎝, 14㎝, 10㎝일 정도로 굵다.

 

정선/ 글·사진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주목이란 어떤 나무?

 

j14.jpg » 주목은 수피와 재질이 붉은 나무이지만 달콤하고 붉은 열매도 맺는다.

 

주목은 한라산, 덕유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등 1000m 이상의 산에만 분포하는 대표적인 고산수목이다. 강원도와 전북에 가장 많이 분포하며 극동러시아, 중국 동북부, 일본에도 자생하는 상록 침엽수이다. 수피와 나무 재질이 붉어 주목이란 이름이 붙었다.
 

흔히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 수식어가 붙는 주목은 더디게 자라는 만큼 나무 결이 곱고 단단해 고급 가구와 건축재료로 인기가 높다. 나무 내부가 썩어도 겉은 멀쩡하게 유지하기도 하며 고사목도 오랜 기간 유지된다. 이 나무에서 항암성분인 택솔을 추출하기도 한다.
 

고산지대의 천연 주목은 줄기가 뒤틀리고 옆으로 자라는 불규칙한 형태이지만 공원이나 정원에 심는 원예용 주목은 곧고 바르게 자라는 차이를 보인다. 주목의 자연적인 번식은 매우 어려우며 정원수로 보급된 주목은 거의 일본산이다. 늦여름에 달콤한 과육이 있는 컵 모양의 열매가 열려 새들의 먹이가 되고 이를 통해 씨앗을 퍼뜨린다. 그러나 열매에 독성이 있어 사람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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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섭 기자
20년 넘게 환경문제를 다뤄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전문기자를 역임했으며 웹진 물바람숲의 운영자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과학기술과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네이버에 <한반도 자연사>를 연재했고 교육방송(EBS)의 <하나뿐인 지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메일 : ecothink@hani.co.kr       트위터 : eco_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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