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에 꽃무릇 만개
상사화처럼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꽃
▶백양사 들머리인 일광정~쌍계루 구간의 물가에 핀 꽃무릇.
▶천진암 구간에 핀 꽃무릇.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입구에 꽃무릇(석산)이 활짝 피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 길이가 30-50cm이며 꽃이 떨어진 다음에 짙은 녹색의 잎이 나와 이듬해 봄에 시든다. 그래서 같은 수선화과의 상사화처럼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
꽃무릇은 9월을 대표하는 가을꽃이다.
글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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