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학 교과서’ 제주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열려요

물바람숲 2016.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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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13~21일 진행
사진공모전, 사생대회, 특별탐방해설도 곁들여
00500608_20160808.JPG »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 세계지질공원에서 13~21일 트레일행사가 열린다.
유네스코가 지질공원의 진수라고 격찬한 제주도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일대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다.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는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난 2010년 이후 해마다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수월봉 엉알길 코스, 당산봉 코스, 차귀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제주도 지질공원의 대표적 명소인 수월봉과 차귀도는 국제적인 화산연구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월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화산학 백과사전에 실려있고, 세계지질공원의 보호와 활용의 모범사례로 소개되는 곳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용문(지질)·김완병(생태)·박찬식(역사) 박사 등이 참여하는 특별탐방도 있어 제주의 자연과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00500609_20160808.JPG »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일대 세계지질공원에서 13~21일 트레일행사가 열린다.
또 올해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사생대회 및 사진공모전도 진행된다. 사생대회는 13~21일 행사장 일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한다. 또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풍경 및 노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사진공모전은 21일까지 페이스북이나 이메일로 공모전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특별공연으로 마술사 김청의 ‘신비한 마술쇼’가 14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자전거 발전기체험, 에코공예, 천연염색, 엽서쓰기 등의 체험행사도 있다. 또 지역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어 행사기간 중 인쇄물을 지참해 업소를 방문한 탐방객에게는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사진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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