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악마’ 아귀는 음흉한 낚시꾼

황선도 2012. 0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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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 박사의 물고기 이야기 ① 아귀

바닥에 엎드려 머리 앞쪽 돌기 낚싯대로 먹이 유인
몸의 절반인 입의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 통째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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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점을 미끼로 낚시를 하는 아귀의 모습. 그림=아우구스트 브라우어, 위키미디어 커먼스. 

 

몸의 절반이 입인 물고기, 맛은 좋지만 한때 어부가 잡자마자 뱃전 너머로 던져 ‘물텀벙이’로 불리는 못생긴 물고기, KBS 2TV ‘해피 선데이 1박2일’에서 가수 은지원이 혼비백산해서 만지지도 못했던 고기…. 이 고기가 바로 겨울철 별미인 아귀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1박2일’에서 은지원이 혼비백산한 그 고기

 

주로 바다의 바닥에 서식하는 아귀의 모습은 마치 해저의 갱을 떠오르게 한다. 몸과 머리가 납작하고 입은 당치도 않게 크며 아래턱이 위턱보다도 튀어나와 있다. 양 턱에 굵고 뾰족한 이빨이 크고 작은 빗 모양으로 촘촘히 나 있다. 그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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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바닥에 숨어있는 아귀.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보통 수심이 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몸 색깔도 주변의 모래펄 색깔에 맞춰 엎드려 있으며 오로지 먹이가 자동적으로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아귀의 특징으로 입의 바로 위쪽, 즉 머리 앞쪽에 가느다란 안테나 모양의 유인돌기가 있다.

 

자기 몸 1/3 크기의 먹이도 단번에…탐욕의 상징

 

이는 등지느러미의 첫 번째 가시가 변한 것으로 그 끝 부분이 주름진 흰 피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것을 좌우로 흔들어서 먹이를 유인하는 것이다. 이것을 일명 ‘아귀의 낚싯대’라고도 한다.

 

점잖게 있다가 고기들이 접근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큰 입을 벌려서 통째로 삼키고 만다. 따라서 한 번에 자기 크기의 3분의 1정도 크기의 먹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 이런 대식성 때문으로 아귀는 탐욕과 욕심의 상징으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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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상태의 아귀 모습. 등지느러미가 변한 낚싯대와 발처럼 바닥을 디딘 가슴지느러미가 눈에 띈다. 사진=NOAA, 위키미디어 커먼스.

 

아귀의 뱃속에서는 통 채로 삼킨 값비싼 생선이 들어 있는 수가 있어 횡재할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아귀 먹고 가자미 먹고’하는 속담이 생겼다. 일거양득이란 뜻이다.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아귀를 낚시 하는 물고기라는 뜻으로 조사어(釣絲魚)라 적고 있다. 실제로 물속에서 아귀가 먹잇감을 사냥하는 장면을 지켜볼 수 있는 잠수장비도 없었을 당시에 선생의 통찰력에 탄복한 만하다.

 

정약전 <자산어보>에도 낚시 하는 물고기라는 뜻의 조사어로 등장

 

아귀는 헤엄치는 속도가 매우 느려 물고기를 쫓아서 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먹잇감을 유인하는 방법을 터득했는데, 바닥에 납작 엎드린 채 변형된 유인 돌기를 미끼처럼 흔드는 것이다. 이를 본 물고기는 만만한 먹잇감으로 알고 가까이 접근한다. 이때 아귀는 순간적으로 큰 입을 ‘쩍’ 벌려 먹이를 한 입에 삼켜 버린다.

 

서양에서 아귀가 미끼를 가지고 낚시하는 물고기라는 의미에서 '낚시꾼 고기'(anglerfish)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아귀는 방언으로 아구, 물텀벙, 아구어라고 불리며, 한자로 안강어(鮟鱇魚)라고 쓴다. 한자 안(鮟)과 강(鱇)은 모두 아귀를 말하는데, 서해와 같이 조류가 강해 물살이 센 해역에서 아귀처럼 입을 벌려 떠밀려 오는 물고기를 잡는 어구를 안강망(鮟鱇網)이라고 한다.

 

아귀란 이름의 유래

불교에서 악업으로 굶주림과 목마름에 시달리는 아귀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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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의 모습. 사진=김병직 박사. 


불교에서 육도(六道)라는 말이 있다. 중생이 생전의 업에 따라 여섯 가지 중 하나로 다시 태어나는데, 여기에는 천상도, 아수라도, 인간도, 축생도, 지옥도, 아귀도(餓鬼道)가 그것이다.

 

생전에 탐욕 많고 인색하여 보시를 하지 않았거나 남의 보시를 방해했던 자가 아귀로 태어나는데, 이 아귀의 가장 큰 고통은 배고픔과 목마름이다.

 

아귀는 배가 산 만큼 크지만 목구멍은 바늘구멍 같아 늘 배고픔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몸은 해골처럼 야위어 있으며 벌거벗은 채로 뜨거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늘 목이 말라 있단다.

 

스님들이 바리공양을 하고 나서 그릇을 깨끗이 씻은 다음 그 물을 마당의 돌 위에 버리는데, 이는 그들의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즉, 아귀들은 다른 물을 보면 불을 보는 것과 같아 마시지 못한다고 하며, 또 아귀의 목구멍이 너무 좁아 다른 음식을 넘기지 못하고 이 물만 마실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와 같이 아귀(餓鬼)라는 단어는 ‘불교에서 계율을 깨는 악업을 저질러 굶주린 귀신들 처소에 떨어진 굶주린 귀신’이란 뜻에서 나온 말이며, 일상용어에서는 ‘염치없이 먹는 것만 찾는 사람’을 뜻한다.

 

흔히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을 보고 ‘아귀처럼 먹는다’고 하고, 욕심 사납게 음식을 입안에 가득 넣고 마구 씹는 모양을 ‘아귀 아귀 먹는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다. ‘아귀다툼’하면 여럿이 뒤엉켜 악착스럽고 심하게 다투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너무 욕심을 부려 음식을 탐하면 굳이 죽어 아귀도에 떨어지지 않더라도 살아생전 비만이라는 벌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아귀아귀 먹는다…아귀 다툼…

 

아귀란 이름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설은 아귀는 큰 턱과 큰 위를 가지고 있으므로 ‘악(顎)+위(胃)’의 ‘악위’에서 아귀로 변천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쨌든 좋다.

 

실제 물고기 아귀는 큰 입과 함께 신축성 있는 위장을 가지고 있어 닥치는 대로 물고기를 입에 쑤셔 넣는다. 그래서 아귀를 잡아 위를 갈라보면 소화되지 않은 물고기가 한가득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물고기 아귀는 굶주린 아귀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이라고는 하는데, 실상 굶주림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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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구찜. 한국과 일본은 유럽과 함께 아귀의 대표적인 소비국가이다. 사진=스튜여트 스피백, 위키미디어 커먼스.

 
근래 상업적으로 중요한 수산자원의 감소와 함께 황아귀는 고가 어종으로 부각되어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큰 입을 가진 포식자로서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제주도 부근의 동중국해에 서식하는 황아귀 암컷의 생식소 발달단계를 조사한 결과 산란기는 2~4월로 추정되며, 난소에 가지고 있는 알의 수인 포란수는 30만~180만개로 크기가 커질수록 포란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자원을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알을 많이 낳을 수 있도록 큰 개체의 어미를 보존해야 할 것이다.

 

 비교적 수명 길어 한번 남획 되면 회복 어려워

 

처음으로 알을 낳을 수 있는 개체의 크기를 나타내는 성숙체장은 암컷 48.5㎝, 수컷 34.7㎝로 2~3살 나이의 개체에 해당한다. 암컷은 8살까지, 수컷은 5살까지 사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우리나라 다른 어류에 비하여 수명이 긴 편이다. 이러한 어류는 남획 등에 의해 한번 자원이 감소되면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어 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암수의 성비는 6대 4로 산란기에는 암컷의 비율이 66~81%로 늘어나는데, 수정의 기회를 더 가지려는 종족번식의 본능이 아닐까? 물고기 스스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지 반성해 본다.

 

오동동 아구찜 거리_ 최상원.jpg

▲마산 오동동 아구찜 거리. 사진=최상원 기자. 

 

남해에 자원조사차 갔다가 술 한잔 속에 섞여 들은 말이지만, 아귀가 괴물처럼 생긴 데다 살이 물컹물컹하고 특별히 맛이 있는 생선이 아니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물에 걸리면 바로 버렸다고 한다.

 

이때 아귀가 물에 떨어지면서 ‘텀벙’하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물텀벙’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변했지만 50여 년 전 마산 부둣가 옆 오동동에는 선술집이 즐비했다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오동동에 장어국을 팔던 혹부리 할머니가 있었단다. 왼쪽 턱 밑에 혹이 있어 그렇게 불렸다는데, 그 할머니 집이 초가여서 사람들은 ‘할매집, 혹부리 할매집 또는 초가집’이라 했다. 어느 겨울날 한 어부가 아귀를 들고 와 “할무이, 이거 요리 한 번 해보소. 어시장에 가모 천지삐까린데 아까바 그라요” 했다. 할머니는 아귀를 들고 한참을 보다 “이 콧물 질질 나는 괴기를 어떻게 먹소”하며 문 밖으로 휙 던져버렸다.

 

 그물에 걸리면 바로 버려 물텀벙…혹부리 할머니 손에서 술안주로 재탄생

 

그런 지 한 달쯤 됐을까. 혹부리 할머니는 겨울 찬바람을 맞고 얼었다 녹았다 하며 바싹 마른 아귀가 초가집 흙벽 옆에 뒹구는 것을 발견했다. 할머니가 아귀를 들었을 땐 ‘콧물’이 다 말라 있었다.

 

그때 할머니 생각이 바뀌었다. 혹부리 할머니는 된장과 고추장을 반반씩 섞은 다음 마늘, 파 따위를 넣은 양념을 발라 쪘다. 북어찜 요리법을 아귀에 적용한 것이다. 할머니가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다. 할머니 단골들에게 술안주로 권했다. 손님들도 먹어보니 괜찮았다. 이렇게 해서 ‘아구찜’이 탄생한 것이란다.

 

이 아구찜에 요즘처럼 콩나물, 미나리 등 채소와 미더덕 등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혹부리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그 후로 아구찜을 하는 식당의 간판들은 ‘오동동, 할매, 초가’등이 들어간 간판이 유독 많다. 이렇게 오동동 아구찜 집 간판들이 아구찜 창시자 혹부리 할머니를 기릴 뿐이다.

 

아귀는 생긴 그 모습과는 달리 맛은 화끈하다. 겨울 엄동설한의 1~2월이 제철로서 무, 파 등의 야채와 함께 끓이는 아귀탕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검고 물컹물컹한 껍질을 씹었을 때 느껴지는 묘한 감촉, 흰 고기 살은 담백하면서도 진미가 있으며 아귀의 간은 세계 3대 진미식품의 하나인 프랑스 요리의 ‘푸아 그라(거위 간)’에 뒤지지 않을 정도이다.

 

아귀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 그러나 아귀의 간은 영양가가 높아 겨울철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유용한 식품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 영양성분은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특히 좋다고 한다.

 

■ 아귀의 종류


아귀는 아귀목 아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며, 우리나라에는 아귀(Lophiomus setigerus: Black mouth angler, Goose fish, Fishing-frog, 일본어 안코우(アンコウ, 鮟鱇), 중국어 안캉(鮟鱇), 해이안캉(黑鮟鱇))와 황아귀(Lophius litulon: Anglerfish, Yellow goosefish, 일본어 키안코우(キアンコウ, 黃鮟鱇), 중국어 후앙안캉(黃鮟鱇)), 그리고 용아귀가 서식하는데,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황아귀이다.

 

아귀는 가슴지느러미 위쪽에 돋아있는 어깨가시 끝이 갈라져 있고 혀의 앞부분에는 흰색 반점들이 있으며 뒷지느러미 연조(지느러미 막을 지지하는 연한 가시)가 5~7개인 반면, 황아귀는 어깨가시 끝이 갈라져 있지 않고 뾰족하고 혀의 앞부분에는 흰색 반점들이 없으며 뒷지느러미 연조수가 8~9개인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 또 다른 '물텀벙' 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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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메기. 사진=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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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치. 사진=김병직 박사.  

 

아귀와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물메기라는 물고기가 있다. 물메기(Liparis tessellatus; 영어 이름은 Cubed snailfish)는 쏨뱅이목 꼼치과의 바닷물고기로 사촌뻘로 꼼치를 비롯하여 분홍꼼치, 아가씨물메기, 보라물메기, 노랑물메기, 미거지, 물미거지 등이 있다.

 

우리는 이들 중 주로 꼼치와 물메기를 볼 수 있는데,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꼬리지느러미와 붙어 있으면 물메기, 분리되어 있으면 꼼치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꼼치와 곰치는 전혀 다른 물고기임을 아시는지? 곰치는 뱀장어목에 속하는 물고기로 뱀장어와 같이 몸이 가늘고 길어 암초 사이에 몸을 숨어 살며 예리한 이빨로 먹이를 물어뜯는 흉포한 물고기이다.

 

서해에서는 주로 꼼치가 잡히는데, 녹아내릴 듯이 흐물흐물한 살집에다 입을 헤벌레 벌리고 있는 둔하기 짝이 없는 생김새이다. 그래서 놈이 잡히면 어부들이 재수가 없다며 다시 바다에 던져버렸다 한다. 그때 물에 빠지는 소리를 흉내낸 ‘물텀벙’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물텀벙이 아귀의 별칭이기도 한 것을 보면, 옛날 사람들의 눈에는 어지간이 못생겨 보였나 보다.

 

<자산어보>에는 물메기를 헤매게 할 미(迷)자에 일을 시킬 역(役)을 적어 미역어(迷役魚)라 한 것을 보면, 이 물고기를 두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는 의문을 가진 듯하다.

 

인천 지역에서는 이 꼼치를 이용하여 만든 물텀벙 술국이 술 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 유명한데, 생긴 것과 맛은 별개이다. 먹는 방법도 다양해서 국, 탕, 찜은 물론 심지어 회로도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옛 문헌에 ‘살은 매우 연하고 뼈가 무르며, 맛은 싱겁지만 술병(酒病)을 고친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예로부터 해장국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겨울철에 술 뒤 끝에 뭐 씹기조차 힘들 때 무를 썰어 넣은 물메기국보다 나은 해장국이 어디 있으랴.


황선도/ 한겨레 물바람숲 필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연구위원·어류학 박사


 

고침: 기사 마지막 김병직 박사의 물메기 사진이 꼼치로 잘못 설명한 것을 바로잡고, 새로 물메기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2013.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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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연구위원·어류학 박사
고등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어류생태학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자원조성 업무를 맡고 있다. 뱀장어, 강하구 보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수산자원 회복 등에 관심이 많다.
이메일 : sanisdhw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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