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보석’ 동박새, 광릉숲에 자리 잡았나

붓 모양 돌기로 동백꽃 즐겨 빠는 남부지방 텃새, 포천 국립수목원서 애벌레 사냥

윤순영 | 2018.07.10

동박새란 이름을 들으면 동백꽃이 생각난다. 동백꽃의 곁에는 언제나 동박새가 있다. 동박새는 동백나무가 많은 우리나라 남해안과 섬 등지에서 서식하는 텃새여서 그럴 것이다.그런데 기후변화 탓인지 중부지방에서도 가끔 눈에 띄기 시작했다.

  • 새똥이 산호초 살찌운다, 쥐만 없다면

    조홍섭 | 2018.07.13

    망망대해 산호초가 생명체로 북적이느냐 여부는 새똥과 쥐에 달렸다. 바닷새가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쉬며 번식하는 섬에서는 배설물이 육상은 물론 바다 생태계도 풍성하게 했다. 그러나 쥐가 유입돼 바닷새를 공격하는 섬에서는 생태계가 말랐다.

  • 새들이 먹는 곤충, 인류 고기 소비량 맞먹어

    조홍섭 | 2018.07.12

    봄부터 초여름까지 어미 새는 새끼에게 부지런히 단백질이 풍부한 곤충과 절지동물을 잡아 먹인다. 새들이 사라지고 해충이 들끓고 나서야 우리는 새들에게 얼마나 빚지고 있는지 안다. 새들이 곤충을 잡아먹는 생태계 서비스를 처음으로 계산했다.

  • “땅 두드리면 지렁이 나온다”, 호랑지빠귀 춤의 비밀

    조홍섭 | 2018.07.10

    유럽과 북미 농민과 동남아 주민들은 땅에 진동을 가해 표면으로 나온 지렁이를 잡는다. 아마도 사람들은 동물을 흉내 냈을 터이다. 호랑지빠귀, 재갈매기 등 새와 육지거북 등이 비슷한 행동을 한다. 지렁이는 왜 진동을 느끼면 땅위로 나타날까.

  • 원주민 사라지면 생태계도 무너진다

    조홍섭 | 2018.07.02

    코끼리, 고래 등 대형동물처럼 사람도 생태계 ‘쐐기돌’ 장소 기반한 수렵·채취 사회, 생물 다양성 높이는 기능 덩치가 큰 동물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다른 동물과 식물에 영향을 끼친다. 어떤 동물은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기능이 아주 중요해 쐐기돌 구실을 하기도 한다. 아치의 꼭대기 돌처럼 그 동물이 사라지면 생태계가 무너져내린다. 코끼리는 그런 예로, 수많은 식물의 씨앗을 비료와 함께 멀리 퍼뜨리고, 큰 나무를 넘어뜨려 초원을 유지하고 나무에 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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