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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비둘기 50억마리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여행비둘기 50억마리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 환경뉴스

    조홍섭 | 2017.11.17

    수수께끼 같은 100년전 멸종사1860년대 이후 30년만에 몰락수렵꾼 사냥만으론 설명 안돼“번식에 필요한 규모 무너진 탓”‘개체수 많아도 멸종 가능’ 새 가설1914년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마사’란 이름의 29살 난 여행비둘기가 죽었다. 북아메리카,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억∼50억 마리의 개...

  • 자기보다 큰 고라니 기습한 검독수리자기보다 큰 고라니 기습한 검독수리 [2] | 사진

    윤순영 | 2017.11.17

    무심하게 지나치듯 하다 되돌아와 습격, 고라니는 앞발들고 역습최고 사냥꾼 검독수리…사슴, 여우, 코요테, 불곰 새끼까지 덮쳐 11월 13일 충남 천수만에서 탐조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나타난 검독수리 한 마리가 고라니를 공격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너무 먼 거리였고 아지랑이가 심하게 피...

  • 개·고양이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지진 느낀다개·고양이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지진 느낀다 [2] | 환경뉴스

    조홍섭 | 2017.11.16

    하루 전 안절부절못하고 주인에 들러붙어지진 1∼3주 전부터 젖소 짜는 우유량 줄어개나 고양이가 안절부절못하거나 젖소에서 짜는 젖의 양이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이 곧 닥칠 지진의 전조로 주목받고 있다. 지진을 앞둔 동물의 다양한 이상행동 가운데 반려동물의 행동은 늘 관심의 대상이고, 젖소의 착유...

  • 홍합·굴 통해 매년 미세플라스틱 1만1천개 먹는다홍합·굴 통해 매년 미세플라스틱 1만1천개 먹는다 | 환경상식 톺아보기

    이동수 | 2017.11.15

    내장째 먹어 그대로 섭취, 수돗물에도 들어있어 물속 미세플라스틱은 ‘화학물질 칵테일’, 대책 시급       ■ 수돗물에서도 나오는 미세플라스틱   미국의 비영리 언론기관 오르브 미디어(Orb Media)는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과의 공동조사를 통하여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의 14개 나라 ...

  • 소행성 다른 데 떨어졌다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소행성 다른 데 떨어졌다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 환경뉴스

    조홍섭 | 2017.11.13

    충돌지점 화석연료와 유기물이 치명타, 13% 확률에 해당대양이나 대륙 중앙 떨어졌다면 육상공룡은 아직 어슬렁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지구 생태계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는 육상동물의 주역이 아닌 공룡이 잠든 밤중에만 나타나는 작고 하찮은 존재였을 것이다(물...

  • 눈칫밥 먹으며…김포 재두루미의 힘겨운 겨울나기눈칫밥 먹으며…김포 재두루미의 힘겨운 겨울나기 [1] | 윤순영의 자연의 벗

    윤순영 | 2017.11.10

    처음 찾은 곳 죽을 때까지 잊지 않는 귀소본능 있어도로 건설, 농경지 매립, 불법 시설물 등 난개발 위협10월 14일 한강 갯벌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26마리의 재두루미를 관찰했다. 재두루미는 아직 한강하구를 떠나지 않는다. 추수가 끝나야 농경지로 날아든다. 10월 28일, 추수가 다 끝난 홍도평에...

  • 상식으로 알아 본 핵무기, 사드, 핵발전소의 위험성상식으로 알아 본 핵무기, 사드, 핵발전소의 위험성 [2] | 환경상식 톺아보기

    김정욱 | 2017.11.09

    ‘핵 억제’는 ‘미친 상태’ 유지해야 평화 온다는 괴변사드는 한국 아닌 미국 보호 목적…핵무기 폐기가 정답트럼프와 김정은 사이에 미친 듯한 말 폭탄이 오가면서 온 세상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트럼프는 유엔 총회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북한의 2700만만 인구를 ...

  • 브라이드고래의 ‘천하태평’ 사냥법브라이드고래의 ‘천하태평’ 사냥법 | 환경뉴스

    조홍섭 | 2017.11.08

    표면에 입 벌리고 기다린 뒤 ‘꿀꺽’수질오염 적응, 문화적 전파 가능성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대왕고래, 긴수염고래 등 수염고래의 사냥법은 비슷하다. 바다 표면을 돌아다니며 크릴이나 작은 물고기가 몰린 곳을 찾은 뒤 거대한 입을 크게 벌리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다량의 물과 함께 빨아들여 수염으...

  • 겨울 앞둔 꼽등이의 집안 침입은 ‘무죄’겨울 앞둔 꼽등이의 집안 침입은 ‘무죄’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11.07

    더럽고 혐오스런 해충? 해 없는 생태계 청소부노린재, 집게벌레, 무당벌레도 따뜻한 집안 선호아침, 저녁으로 기온은 뚝 떨어지고 며칠 전 제법 내린 비가 땅에 스미어 얼음이 됐다. 마지막 가을이 사라진다. 마르고 찬바람 불어 스산하지만, 대낮처럼 훤히 비추는 달빛 아래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를 ...

  • 세계 최고 높이로 나는 줄기러기 파주에세계 최고 높이로 나는 줄기러기 파주에 | 윤순영의 자연의 벗

    윤순영 | 2017.11.03

    주서식지와 월동지 벗어나 다른 기러기 무리에캐나다기러기도 함께 비행 확인, 행운은 겹으로세계에서 최고로 높이 나는 새인 줄기러기를 지난 10월 25일 파주평야에서 운좋게 만났다. 2003년 처음 본 이후로 14년 만이다. 거기에다 행운은 겹으로 왔다. 다음날은 캐나다기러기가 줄기러기와 함께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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