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로 위기에 빠진 13대 비경

조홍섭 2009. 09. 04
조회수 1714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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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백지화국민행동과 민주당은 31일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지거나 훼손될 위기에 놓인 13개 ‘비경’을 발표했다.
 
이들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경관이 빼어나고 보전가치 높은 대표적인 곳들로 정부가 추진중인 4대강 사업의 보와 준설 등 공사로 급격하게 훼손될 위험이 높다.
 
특히 평균수심 6m로 준설할 하도는 사라질 위험이 가장 높은데, 이번에 낙동강의 안동 구담습지, 구미 해평습지, 남한강 여주의 바위늪구비 등이 선정됐다.
 
4대강 사업으로 다시 보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큰 비경 13곳은 다음과 같다.

 ◆낙동강=△하회마을 △경천대 △해평습지 △남강 합류지
 ◆한강=△양수리 △바위늪구비 △신륵사 △흥원창
 ◆금강=△합강리 △청벽
 ◆영산강=△석관정 △담양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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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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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섭 기자
20년 넘게 환경문제를 다뤄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전문기자를 역임했으며 웹진 물바람숲의 운영자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과학기술과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네이버에 <한반도 자연사>를 연재했고 교육방송(EBS)의 <하나뿐인 지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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