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가온 제비, 우리는 흥부일까 놀부일까

지저분하다고 둥지 떼어내지만, 새끼 올려주고 집 고쳐 주기도

김봉균 | 2017.09.19

제비는 더 무서운 천적을 피해 인간 거주지로 다가온 야생동물이다. 그러나 배설물과 떨어진 먹이가 지저분하다고 둥지에 이물질을 넣거나 떼어내는 이도 있다. 반대로 새끼를 구해주고 무너진 둥지를 수리해 주는 흥부도 적지 않다.

  • 황오리도 히말라야 넘는다, 6800m 고공비행 밝혀져

    조홍섭 | 2017.09.18

    히말라야를 주기적으로 남나드는 새들이 있다. 쇠재두루미, 줄기러기에 이어 황오리가 최고의 고산 비행 조류에 올랐다. 희박한 공기로 산소가 해수면의 절반 이하이고 양력이 작아 날개를 더 퍼덕여야 하는 극한의 공간을 황오리는 극복했다.

  • ‘옥자’는 계속된다, “값이 싸면 다들 먹어”

    권혜선 | 2017.09.12

    <옥자>를 보고 한동안 돼지고기를 먹지 못했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현실은 <옥자>보다 더 참혹하다.살충제 달걀은 그 결과이다. 우리는 제 값을 지불하지 않고 값싼 고기를 너무나 많이 먹었던 것은 아닐까.

  • 논 줄면서 천연 에어컨, 저수지, 피난처 잃었다

    이은주 | 2017.09.11

    논을 밭과 택지와 공공용지로 전용한 하면서 지난 10년 새 논은 16%나 줄었다. 논은 단지 벼를 짓는 곳이 아니다. 홍수를 약화시키고 가뭄피해를 줄이며 수질오염과 열파도 막아준다. 나아가 습지생물이 대피할 마지막 피난처이기도 하다.

  • 알 바꾸고 내는 뻐꾸기 ‘최후의 웃음’의 비밀

    조홍섭 | 2017.09.08

    뻐꾸기와 그로부터 탁란 기생을 당하는 새들 사이의 진화 군비경쟁은 유명하다. 뻐꾸기는 숙주 새의 저항을 뚫기 위해 알을 색깔과 모양을 바꾸었다. 나아가 뻐꾸기는 몰래 낳은 알이 발각되지 않도록 마지막 속임수를 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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