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뱀은 표류 선원처럼 빗물로 갈증 채운다
1년 절반 탈수 상태, 우기 첫 폭우가 만든 ‘담수 렌즈’서 ‘폭음’

조홍섭 | 2019.02.19
“어디를 봐도 물이지만,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없구나!”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던 선원은 이렇게 탄식했다지만, 삶의 절반을 이런 갈증 속에 살아가는 동물이 바다뱀이다. 바다뱀이 어디서 목을 축이는지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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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 발전이 혐오시설이 된 까닭
이수경 | 2019.02.18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확대하려면 지역과 주민이 개발에 주체가 되어야 하고 그 이익이 지역과 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괴담이 문제가 아니라 그 괴담이 깃드는 서운한 마음과 불공정한 세상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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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 섬마을, 집배원 가방엔 편지 대신 약봉지
최수경 | 2019.02.15
금강의 물돌이 마을 방우리 사람들은 근대화의 열망과 성취, 그리고 회한까지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범람원을 온갖 고생 끝에 옥토로 개간했지만 쌀은 이제 더는 희망이 아니다. 노인만 남은 마을에 막개발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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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와 사슴이 ‘동업자’가 된 이유는?
조홍섭 | 2019.02.14
손이 없는 동물에게 피부에 들러붙어 피를 파는 말파리나 진드기를 잡아먹어 주는 다른 동물은 고맙기 짝이 없다. 기생충을 잡아먹는 동물도 손쉽게 먹이를 확보하니 득이다. 이런 ‘청소 공생’의 새로운 사례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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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배우는 물고기가 낚시에 잘 걸린다
조홍섭 | 2019.02.13
세계적인 스포츠 낚시 대상 어종인 큰입우럭(배스)의 행동연구가 활발하다. 학습 능력과 낚시 포획 취약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빨리 배우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개체일수록 낚시에 잘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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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 39조 마리의 미생물과 더불어 살기
우리 몸속에는 39조 마리의 미생물이 산다. 불청객이 아니다.동물은 미생물과 공생하지 않고는 생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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