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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멍게·개불의 계절 “우리도 해산물 주류” | 생생 수산물 이야기
2015.11.09
|곁들이 안주감 무시 말아야, 몸에 좋고 맛과 풍미 일품해삼과 멍게는 대량생산 체제 돌입, 당당히 수산물 '주류'로 ■ 해삼 소주 한잔하러 횟집에 가면 회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일명 ‘츠케다시’라고 한다. ‘붙이다’라는 뜻의 일본어 ‘츠케루’에서 온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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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끼운 첫 단추 4대강 사업, 지류에서 또 한다? [5] | 환경상식 톺아보기
2015.11.05
|내성천이 보여주는 '4대강'의 실패 …지류에 되풀이하나가뭄 막으려면 상수 누수 줄이고 지방상수원 확충해야 제2의 4대강 사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힘을 얻는 모양새다. 4대강 사업이야말로 가뭄과 홍수를 해결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정말 괜찮은 사업이었는데,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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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방계 식물 공존 습지, 병원 건립으로 큰 병 날라 [1] | 환경뉴스
2015.11.04
|군산 백석제 개발 논란, 독미나리-물고사리 등 집단 분포“열악한 지역의료 개선” 추진에 “환경영향평가 엉터리” 반발 “멸종위기종들을 포함한 희귀 습지식물의 서식지인 만큼 원형 보전해야 한다.” “지금 사업 대체지를 찾으면 사업이 2년 이상 늦어지거나 아예 무산될 수도 있어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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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는 도마뱀보다 새에 가깝다 [1] | 환경뉴스
2015.11.03
|새끼와 소리로 교감해 어린 개체 더 볼보고주변 경계 위해 한쪽 눈을 감고 잠자기도 생김새와는 달리 악어는 생물학적으로 도마뱀보다 새에 가깝다. 분류학에서 악어는 새, 그리고 멸종한 공룡, 익룡과 함께 ‘지배파충류’로 묶는다. 지배파충류는 고생대 페름기부터 대규모 멸종사태를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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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사막에 '꽃 잔치', 엘니뇨의 선물 [3] | 사진
2015.11.02
|칠레 아타카마 사막 올 3월 폭우 뒤 일제히 개화 장관 연출세계서 가장 건조한 곳, “광산 의존 덜고 관광 활성화” 기대 아타카마 사막은 남극 내륙을 빼면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이다. 칠레의 안데스 산맥 서쪽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남한 면적의 이 사막에서 연평균 강수량은 1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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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동물 배설물 사라지자, 지구 영양균형 흔들 [1] | 환경뉴스
2015.10.30
|멸종과 남획으로 '거대 배설물' 줄자 영양분 수송 90% 이상 급감고래, 바닷새, 연어 등은 바다에서 육지로 양분 순환시키는 주요 통로 바위 속 광물이 풍화하고 침식되면서 녹아나온 영양물질은 결국 강물을 따라 바다로 가고 깊은 바다 밑에 가라앉는다. 그렇게 굳은 해저 퇴적암은 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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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중국·북한과 국제협력으로 풀자 | 환경상식 톺아보기
2015.10.29
|중국뿐 아니라 북한서도 영향…난방에 석탄·장작·농업쓰레기 태우면 미세먼지 다량 발생수도권과 가까워 직접 영향 가능성…대형 사고 대비해 인접 국가와 대기관리 국제협력 중요 최근 미세먼지 고농도 상태가 자주 나타나면서 ‘중국발 스모그’라는 표현을 종종 듣게 된다. 이 표현을 듣다보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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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댁에 왕귀뚜라미 보내드려야겠어요~” [1] | 환경뉴스
2015.10.28
|농촌진흥청 “울음소리, 노인 우울증 치료에 도움”뇌 활성도도 높아져…연구 결과 국제 학술지에 실려왕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노인들의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가을에 쉽게 들을 수 있는 왕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65살 이상의노인들의 우울증을 치료하고 인지 능력을 높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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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 바람 낙엽…산 소리 들으면 자연 건강 보인다 | 인터뷰
2015.10.28
|인터뷰/ 국내 첫 소리경관생태학자 주우영 박사청진기로 환자 상태 알 수 있듯 눈보다 더 깊고 종합적 진단소백산과 점봉산이 소리경관 최고…정상이나 산록보다 계곡 기침을 하는 환자를 맞은 의사는 으레 환자의 가슴에 청진기를 들이댄다. 가슴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환자의 상태를 말해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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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의 물 밖 외출, 물 뜨거워 체온 조절 [1] | 환경뉴스
2015.10.27
|북중미 홍수림 사는 점박이송사리, 더운물 탈출 행동 확인수온이 38도 이르면 대부분 탈출, "못 나가게 하면 죽어" 날씨가 너무 더우면 우리는 종종 물속으로 뛰어들어 몸을 식힌다. 그런데 물에 사는 생물은 수온이 너무 오르면 어떻게 할까. 열대 홍수림에 사는 점박이송사리는 물 밖으로 뛰어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