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환경운동연합의 보도자료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진실 찾기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말하지 않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진실 그리고 방사능의 건강 영향 이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2년입니다. 사고로 인해 대규모의 방사능 물질이 대기, 토양, 바다로 유출되어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오염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서 방사능 물질의 검출의 빈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국정부는 사고초기부터 지금까지 “미량이라 안전하다”, “우리는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그 정보공개조차 시민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려지고 있지 않아, 방사능에 대한 우려와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도 높은 게 사실입니다.

 

방사능에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고,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합니다. 현재 한국정부의 식품에 대한 기준치(세슘의 경우 370Bq/kg) 또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비추어본다면 너무나 높습니다.

 

답답한 정부의 대처와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 해소하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4월 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출범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환경운동연합,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두레생협연합회, 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에코생협, 차일드세이브, 한살림연합 등 7개 단체가 함께 모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방사능에 대한 조사와 감시를 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준비해왔습니다. 드디어 단체별 기금과 시민들의 세슘137, 요오드131 등 방사성핵종을 조사분석할 수 있는 장비시스템을 마련했고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그 처음 사업으로 독일방사선방호협회 세바스찬 플루크바일 회장을 초청해 방사능오염과 건강에 대한 국회의원간담회 및 기자간담회, 특별강연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말하지 않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진실 그리고 방사능의 건강 영향, 저선량방사선의 피해, 식품에 대한 기준치 문제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 특별강연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말하지 않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진실 그리고 방사능의 건강 영향 이야기>

독일방사선방호협회 회장 세바스찬 플루크바일(Sebastian Pflugbeil) 초청 강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진실 찾기

“시민의 편에서 방사능이 어떤 것인지, 어떤 장해를 초래하는지 시민에게 설명하라”

“식품에 대한 기준치 대폭 강화 및 엄밀한 검사를 요구하라”

일시: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장소: 국회도서관 대강당

주관: 이학영 의원, 시민방사능감시센터준비위원회

주최: 시민방사능감시센터준비위원회(환경연합/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한살림연합/두레생협연합회/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에코생협/차일드세이브),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

 

<강연자 소개>

■ 세바스찬 플루크바일 Sebastian Pflugbeil(독일방사선방호협회 회장)

독일방사선방호협회(German Society for Radiation Protection) 회장 및 유럽방사선리스크위원회(ECRR) 이사를 맡고 있다. ‘체르노빌의 건강영향-원전대참사 25년후의 기록’ 등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보고서의 주저자다.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러시아 등의 독립적인 과학자와 오랫동안 협력해왔으며, 독일 사민당-녹색당 연립 정부의 위탁을 받아 ‘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어린이 암발병률 증가에 대한 연구조사(KIKK)’를 진행했다. 독일 방사선방호협회는 체르노빌 이후 설립된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전문가들의 단체로 1986년부터 식품의 정확한 선량측정치를 조사하여 “방사선 텔렉스”를 간행하고 있다.

2013년 3월 12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준비위원회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두레생협연합회/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에코생협/차일드세이브/한살림연합/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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