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를 보면
연금술사를 만나기를 갈망하는 어떤 영국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연금술을 배우기 위해 10년 이상을
수많은 도서관을 뒤지고, 책을 사모으면서 보냅니다.
그러던 중, 이집트의 한 오아시스 근처에 연금술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는
그를 찾아가게 되고, 마침내 그를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납으로 금을 만들 수 있습니까?"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하고 연금술사가 되묻습니다.
"아니요, 그래서 그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자 연금술사는 이렇게 한마디 대답을 해 줍니다.
"그럼 직접 한번 만들어 보시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직접 해 볼 생각을 않고 이런 저런 책만 보고 연구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세상의 온갖 지식을 알아도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아무리 좋은 생각도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빛을 잃게 됩니다.
실천을 해봐야 내 것이 되고 지혜가 되며 완성이 됩니다.
모든 것을 알고 난 다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알고 깨달은 만큼 실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지식, 그 깨달음은 지워져 버립니다.
꿈이 있고 실천할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연금술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