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섭 기자의 '한반도 자연사 기행'이 한겨레 사이언스온 올해의 과학책 경쟁에서 2위를 해서 안타까웠는데요.

경향신문에 '한반도 자연사 기행' 책 소개 기사가 나왔네요.

반가운 마음에 퍼왔습니다.^^


<소개내용(일부 발췌)>

.....


그러다가 눈에 띄는 책을 발견했다. 제목도 그렇거니와 오랜만에 만나는 저자 이름도 반가웠다. 아마 저자의 이름 없이 제목만 봤다면 딱딱한 학술서거나 내용이 부실한 청소년 대상의 그저 그런 책으로 치부하고 무시했을지도 모른다. 


20120110.01300101000006.02M.jpg

........


역시나 책을 넘기니 이 땅이 간단치 않다는 사실이 눈앞에 펼쳐졌다. 너무나 익숙한 지명들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한반도에 25억년 전 지구의 흔적이 남아 있고, 한반도 여기저기에 공룡의 흔적들이 흩어져 있으며, 기이한 절벽으로만 보고 지나쳤던 곳에 수천만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는 내용들은 익숙한 지명들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님을 얘기하고 있었다. 


[기사 원문]


올해는 한반도 공룡의 흔적을 따라다녀볼까 하는 야심찬 계획을...? ㅋㅋ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 '한반도 자연사 기행' 경향신문에 나왔네요 image yahori 2012-01-10 19872

인기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