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우이령보존회 청년생태학교가 8월 11일(목)부터 15일(월)까지 4박 5일 동안 백두대간 마루금에 위치한 경북 상주시 백두대간 숲생태원에서 열린다.
‘백두대간과 마을 - 생태적 삶을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생태학교는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백두대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론교육은 오전 2시간, 저녁시간 2시간 동안 하고 나머지 시간은 생태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학생 9만원, 일반인 16만원이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문의
(02) 743-2625.
<강의>
△백두대간 마을숲 이야기(이도원 서울대환경대학원장) △백두대간의 생태(이창배 산림청 녹색사업단) △숲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윤여창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생명이란 무엇인가?(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4대강의 생태계(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농촌마을의 맛과 멋(오병욱 화가)
<현장체험교육>
△백두대간 식물생태계(이병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백두대간 백화산과 구수천(금강 상류) 탐방(윤여창 교수) △유기농 체험(정의선 정의선포도 대표이사) △옥동서원과 유교전통(황씨문중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