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는 법 (명상편지 16)

조회수 150447 추천수 0 2012.01.28 13:40:14
장맛비는 내리고 있지만 휴가철입니다.

구름 속에 숨은 맑은 하늘과 뜨거운 태양을 생각하면
사방에 가득한 습기를 견디기가 좀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쯤 휴가계획은 세우셨는지요?
때로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서 쉬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쉬기로 했으면 모든 것을 잊고 쉬도록 하세요.

쉬는 도중에도 계속 일을 잡고 있으면
쉬는 효과도 반감되고 쉬는 의미마저 없어집니다.

등산하다가 쉴 때는 배낭을 내려놓고 쉬어야지
무거운 배낭을 멘 채로 있으면 쉬어지지가 않지요.

쉬는 것은 시간의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향한 충전의 시간입니다.

이번 휴가에는
특별히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기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편안하게 쉬어보면 어떨까요?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59 콧노래 부르면서 (무심 19) pumuri 2012-02-14 121504
58 몸을 사랑하는 습관 : 미안한 마음, 아끼는 마음, 감사한 마음 (건강하게 사는 법 15) pumuri 2012-01-23 124290
57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명상편지 15) [1] pumuri 2012-01-24 131397
56 건망증 찬가(무심 2) pumuri 2011-07-27 133184
55 몸은 자동차 * 마음은 짐 (무심 18) pumuri 2012-02-10 136143
54 하루의 시작 (명상편지 17) pumuri 2012-02-09 137950
53 풍경 보듯이 (무심 15) pumuri 2012-01-21 139284
52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무심 7) pumuri 2011-08-29 140745
51 여유 17 pumuri 2012-01-30 140799
50 서문_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무심 1) pumuri 2011-07-25 140838
49 2025년의 지구 - 의식주 pumuri 2011-11-23 141745
48 내가 없어야 (무심 8) pumuri 2011-09-10 142842
47 감정이입하지 마라! (무심 16) pumuri 2012-01-25 142962
46 바다는 ...(명상편지 7) image pumuri 2011-08-28 144165
45 여유 7 pumuri 2011-09-01 145846
44 여유 4 pumuri 2011-08-13 149070
43 다 같은 사람인데 왜 다를까? (건강하게 사는법 5) image pumuri 2011-08-22 149124
42 여유 8 pumuri 2011-09-15 149352

인기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