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모습의 사회가 그려지는데요, 그럼 광자대 통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인류는 크게 육체와 정신,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이면에 또 다른 파트너를 가지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여섯 가지로 구성된다고 할 수 있죠. 즉, 육체는 내부에 생체에너지로 구성된 기체(에테르체)와 한 쌍을 이루고, 정신은 혼백魂魄과, 마음은 감정과 한 쌍을 이루게 됩니다.

 

육체에는 기체(에테르체)가 함께 거주하면서 생체에너지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들은 외부 에너지와 반응하면서 내부에서 신체 리듬을 지배합니다. 정신과 혼백의 역할을 보면 정신은 하늘로부터의 뜻을 받들고 혼백은 땅에서 뜻을 실천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마음은 사람의 본체라 할 수 있는데 자아와 감정으로 구분되며 나를 유지하고 남과의 사랑을 촉진하는 동력을 제공합니다.

 

- 사람은 육체와 정신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각각은 다시 기체(에테르체), 혼백 및 감정과 쌍을 이루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육체는 3차원으로 모습을 그릴 수가 있는데, 기체와 혼백과 감정은 어떻게 육체에 담길 수 있는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3차원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공간은 좌우(가로), 상하(세로), 전후(깊이)로 세 개의 방향을 가지며, 육체는 이들로 이루어진 3차원 공간 안에 담기게 됩니다. 육체는 머리와 몸통, 그리고 뼈와 팔다리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머리는 하늘로부터 기운을 받고 외부와 통신하는 역할을 하며, 이 기운은 상하 직선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몸통 속에는 좌우에 폐와 간이 있고 간에는 혼이, 폐에는 백이 각각 저장되게 됩니다. 몸통을 좌에서 우로 시계방향으로 감싸는 방향으로 혼백의 기운이 돌게 되는데 상하 직선 방향으로 작용하는 정신과 좌에서 우로 작용하는 혼백은 짝을 이루게 됩니다.

 

우주의 원리는 회전하는 기운의 중심 축 방향에 새로운 에너지를 발생하게 하며, 이 에너지는 주위에 회전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회전하는 기운인 혼백은 중심에서 직선 이동을 하는 정신과 함께 쌍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해가 쉽지 않겠지만 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전선 주위에 자기장이 생기는 것을 볼 수가 있고, 전류가 흐르지 않는 전선 주위에 회전하는 자기가 가해지면 이 에너지가 전선으로 유입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류와 자기는 현상이 다르고 그 역할이 다르지만, 전선을 통해 서로 동시에 존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정신이 전류와 같다면 혼백은 자기와 같이 회전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가 있겠죠. 이러한 방식으로 몸통의 좌우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혼백은 몸통의 중심을 상하로 관통하는 정신을 붙잡는 역할을 할 수가 있으며, 육체 내에서 쌍으로 함께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과 감정관계도 이와 유사합니다. 몸통에는 심장을 중심으로 여러 장기가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러 장기들을 거치면서 에너지가 순환하고 있습니다. 이들 장기를 차례로 돌면서 발생하는 기운이 감정입니다. 감정은 인체를 전면에서 보았을 때, 심장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돌고 있는 감정의 중심 축 방향으로 중심인 심장을 관통하는 기운이 마음(자아)으로서, 큐피드의 화살과 같이 심장을 관통하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정을 조화롭게 유지하려면 장기의 균형도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역으로 마음이 흔들리면 감정이 불안해지면서 장기도 이에 따라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육체와 짝을 이루는 기체(에테르체)도 비슷한 원리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사람 몸을 세워놓고 옆에서 보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머리, 몸통과 팔다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 몸을 밑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머리에서 다시 아래로 시계방향으로 흐르는 기운(임맥과 독맥)이 있는데 이것이 기체(에테르체)입니다. 이들 기체는 육체의 각 지체(肢體)들을 조절하여 공간을 이동하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기운을 제공합니다. 신체의 이동과 관련되는 각 지체와 이들 내부 간 순환하는 기체는 하나의 쌍을 이루며 그 역할을 합니다. 신체의 활동을 통해 기체, 즉 생체에너지 기운을 강화할 수가 있고, 또한 유체의 순환을 강화함으로써 사람의 신체 활동 능력과 행동 능력을 강화할 수가 있습니다.

 

- 음양오행의 원리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요?

 

현재 우주는 음양을 기반으로 창조되었으며, 진화를 위해 음과 양의 균형이 약간 다르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주는 끊임없이 변화하게 되며, 음과 양은 수많은 분화과정을 통해 무수한 생명체를 만들어내게 되고 다시 이들 생명체는 음과 양의 균형을 찾도록 움직이게 됩니다. 이 과정이 시간이며, 그 결과가 진화인 것이지요. 음양의 기운이 우주 공간에 펼쳐질 때에는 행성의 차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펼쳐지며, 3차원 지구에서는 음, 양, 중의 기운이 골고루 이루어지기보다 중의 기운이 조금 약화된 형태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 결과로 오행의 기운이 지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구가 3차원에서 5차원으로 진화하게 되면, 음양오행의 기운은 어떻게 바뀌게 되나요? 그럴 경우 인체의 구조도 바뀌게 되는지요?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육체, 정신, 마음은 우주기운으로 보면 음, 양, 중에 해당하며 지구인은 오행의 원리에 의해 육체(음), 정신(양)과 비교했을 때 마음(중)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남으로써 음과 양의 불균형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지구인은 육체와 정신 간의 대립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중)의 힘을 키움으로써, 우주의 뜻(본성)을 찾아가도록 스케줄이 주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불균형을 통해 진화를 촉진하기 위한 수련별로서의 역할을 해왔던 지구가 3차원에서 5차원으로 진화하게 되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오행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으며, 공간(신체)과 시간(리듬)에서 음과 양이 균형을 가지도록 입체적으로 조정이 일어납니다.  원자 차원에서는 3차원에서 5차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조가 바뀝니다. 이러한 특징 중의 하나로 새롭게 변경된 물질은 반(反)질량화되어 관성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됩니다.

 

※ 반(反)질량화 : 질량은 물체가 중력에 대해 저항하는 크기를 나타내는데, 물체에 고에너지 빔을 가하면 물체의 소립자적 구조를 변경하여 중력에 대한 저항, 즉 질량을 없앨 수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을 반질량화라고 한다. 

 

분자는 새로운 구조로 조정되며 DNA는 현재 1쌍에서 신체, 정신, 마음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6쌍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장기는 구조와 배열이 바뀌면서 신체의 감각 능력은 5감에서 10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발달됩니다. 광자대를 통과하게 될 인간들의 육체는 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과정을 통해 인간 본래의 DNA 구조를 회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인류의 신체는 물질계와 정신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물질(육체)과 에테르(기체)의 특성을 고루 가지므로, 반에테르체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지구의 차원 상승으로 인해 인류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신인류로 거듭날 것입니다.

 

- 육체와 정신과 마음은 상호 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지구의 생명체는 음양의 불균형을 가지고 나오므로 지구인도 육체(음기운)와 정신(양기운) 간 불균형을 가지고 옵니다. 마음(중기운)에 의해 이들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역할이 부여되어 있으나 마음의 힘(중기운)이 충분하지 못하므로 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갈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구에 온 인간은 불균형의 해소를 통해 진화하기 위해 즉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해 지구로 온 것입니다. 육체와 정신과 마음은 상호 간에 긴밀히 영향을 주는데 순서로 보면 마음(중기운)에 의해 정신(양기운)이 발생하고 이것이 그릇인 육체(음기운)를 변화시키며 변화된 육체는 다시 마음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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