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무심 14)

조회수 96337 추천수 0 2011.11.30 10:11:28

감정적인 면이 아무리 복잡하다 해도 '희로애락애오욕' 일곱 가지 외에 별게 없습니다. 그 일곱 가지를 가지고 그렇게 조화를 부리는 것입니다. 많지도 않은 것 가지고 그렇게 번잡합니다.
생각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생로병사 외에는 없습니다. 그것도 자나깨나 그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는 텅 비어 있다가 누가 와서 얘기를 한다거나 관련된 책을 본다거나 일을 하면서 뭔가 부딪힘이 있을 때, 그때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비어 있다가 뭔가 부딪힘이 있을 때 반응해서 끌어내면 되는 건데, 늘 자나깨나 뭔가 그득하게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걸 비우십시오.

 


                                                    * 무심 38~39쪽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24 감정이입하지 마라! (무심 16) pumuri 2012-01-25 134903
23 2025년의 지구 - 의식주 pumuri 2011-11-23 134243
22 여유 17 pumuri 2012-01-30 133097
21 풍경 보듯이 (무심 15) pumuri 2012-01-21 131689
20 건망증 찬가(무심 2) pumuri 2011-07-27 129180
19 하루의 시작 (명상편지 17) pumuri 2012-02-09 129041
18 몸은 자동차 * 마음은 짐 (무심 18) pumuri 2012-02-10 127645
17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명상편지 15) [1] pumuri 2012-01-24 126618
16 몸을 사랑하는 습관 : 미안한 마음, 아끼는 마음, 감사한 마음 (건강하게 사는 법 15) pumuri 2012-01-23 119645
15 콧노래 부르면서 (무심 19) pumuri 2012-02-14 116572
14 여유 2 pumuri 2011-07-28 114559
13 여유 1 pumuri 2011-07-26 114287
12 마음대로,자유롭게 (명상편지 18) pumuri 2012-02-14 109529
11 여유 14 pumuri 2011-12-05 106065
10 여유 18 pumuri 2012-02-11 102744
9 희망메신저란? image pumuri 2011-11-29 101226
8 여유 16 pumuri 2012-01-26 100005
7 여유 15 pumuri 2012-01-22 99170
6 바다 같은 사람 (명상편지 14) pumuri 2011-12-13 96743
» 비움(무심 14) pumuri 2011-11-30 96337

인기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