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스카이다이빙 하기, 눈물 나도록 실컷 웃어보기,
낯선 이에게 도움주기, 세상에서 가장 이쁜 여자와 키스하기,
카레이싱 즐기기, 오토바이로 만리장성 질주하기..."





영화 ｢버킷 리스트｣에서
불치병으로 투병중인 두 주인공이 작성했던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버킷리스트)입니다.

평생을 자동차 정비사로 일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한 카터와
기업가로 재산 늘리기 외에는 관심이 없던 에드워드.

두 사람은 평생 짊어지고 있던 짐을 내려놓고
여행을 통해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그동안 한번도 누리지 못한 자유를 만끽하게 되지요.

죽음에 가까워져서야 인생의 기쁨을 맛보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진정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 왔지만
대부분 죽음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허무함을 느끼는 것은
인간으로서 진정 자유롭게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카터는 가족에게, 에드워드는 돈에 매여 진정 자유롭지 못했지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알고
자유인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알고 싶으면 알고, 가고 싶으면 가고,
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고...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할 수 있다는 것 이상
통쾌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