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에 바닥 드러낸 저수지

조홍섭 2009. 01. 22
조회수 1276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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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등처럼 쩍쩍...물 끊긴 두메마을 '가뭄과의 전쟁'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21일 오전 강원 삼척시 하장면 광동댐 상류 지역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다. 수돗물이 끊겨 마실 물을 받으려고 마을 들머리에서 급수차를 기다리던 권금순(78. 경북 영덕 보림리)씨는 "평생 처음 겨울 가뭄으로 고생한다. 설은 다가오는데 자식과 손자들이 오면 물 때문에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큰 걱정"이라고 푸념했다.
 
겨울 가뭄 피해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하늘만 쳐다보고 사는 산간 두메 마을 주민들은 당분간 큰 분비가 없다는 소식에 더욱 애를 태우고 있다. 삼척/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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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섭 기자
20년 넘게 환경문제를 다뤄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전문기자를 역임했으며 웹진 물바람숲의 운영자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과학기술과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네이버에 <한반도 자연사>를 연재했고 교육방송(EBS)의 <하나뿐인 지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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