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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개미?' 공포 과장됐다…만날 일 없고 독성 약해'살인 개미?' 공포 과장됐다…만날 일 없고 독성 약해 [1]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8.10.23

    땅속 집 파헤쳐야 사람과 충돌, 말벌과 꽃매미가 더 심각서리 내린다는 상강, 겨울 앞두고 곤충은 더욱 바빠진다푸르른 가을 하늘과 단풍의 대명사 단풍나무, 신나무의 울긋불긋한 색채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서릿발을 제대로 받으면 더욱 붉어질 것이다. 더 할 수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절정에...

  • 곤충도 고향 찾아 장거리 이동한다, 대를 이어곤충도 고향 찾아 장거리 이동한다, 대를 이어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8.09.21

    작은멋쟁이나비, 유럽서 열대 아프리카까지…할머니 출발 손녀 도착북미 모나크 나비 여행도 유명, 토착질병 피하고 유전다양성 위해두 번 다시 겪지 않았으면 했던 무시무시한 여름이 갑자기 끝났다. 작열하는 태양 볕이 사라지지 않고 이러다가 혹시 계절도 무시한 채 겨울까지 가지 않나 싶었는데 때가...

  • 불타는 입추, 매미 합창은 곧 물러갈 여름 알려불타는 입추, 매미 합창은 곧 물러갈 여름 알려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8.08.07

    이강운의 홀로세 곤충기횡성 산골짜기도 41.4도 찍은 더위매미와 무궁화로 여름 절정 넘었다절절 끓는 지구로 절기가 무색하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7일은 입추. 그러나 진작부터 시작된 폭염이 한 달 이상 가면서 아직도 후끈 달아오른 대지에 대번에 숨이 막혀오고, 얼마나 햇볕이...

  • 예민해진 애벌레, ‘쉭쉭’ 공기 뿜고 몸 뒤틀어예민해진 애벌레, ‘쉭쉭’ 공기 뿜고 몸 뒤틀어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8.07.07

    소서에 겨울나기 준비 대왕박각시 애벌레10㎝ 넘는 덩치 큰 애벌레의 경고에 ‘깜짝’바람이 불어 산을 뒤흔든다. 미처 따먹지 못해 까맣게 달려있던 오디가 바람에 흔들려 툭툭 떨어져 발에 밟히고, 진한 향을 내던 밤나무 꽃이 길에 수북이 쌓였다. 맛 좋았던 오디도 예뻤던 밤나무 꽃도 떨어지고 나...

  • 소똥구리 기르느라 소 키우게 된 사연소똥구리 기르느라 소 키우게 된 사연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12.22

    신선한 똥 구하려 방목지 헤매다 결정멸종위기 애기뿔소똥구리 증식 필수 요원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연구소는 북극의 어느 외딴곳 같다. 겨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영하 15~17도의 혹독한 추위가 열흘 이상 이어지고, 햇살은 투명하지만 어둠이 깊고 깊어 온통 침묵의 시간이 계속된다. 겨울 끝에 다다라 ...

  • 방목 두엄더미서 장수풍뎅이 애벌레 300마리 ‘횡재’방목 두엄더미서 장수풍뎅이 애벌레 300마리 ‘횡재’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12.07

    똥을 흙으로 되돌리는 기특한 자연의 숨은 일꾼큰 눈 내린 대설, 추위 좋아하는 겨울자나방 팔랑하루 종일 영하. 캄캄한 밤 같은 새벽. 멈춘 듯 고요하다.  실험실과 온실이 얼지 않도록 온도를 단속하느라 한겨울 새벽일은 더욱 많아진다. 숨관을 수면위로 내밀어 호흡하는 물장군은 월동 케...

  •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얼지 않는 계곡엔 물속 곤충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얼지 않는 계곡엔 물속 곤충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11.22

    소설 아침 수은주는 영하 12도 ‘한겨울’강도래, 날도래…청정 계곡서 월동한다아침 기온이 벌써 영하 11.8℃. 텔레비전에서는 대관령이 영하 11.3℃를 기록하며 올 늦가을 가장 춥다고 방송하지만, 연구소 아침은 더 춥다. 가을을 보내기 싫어 자꾸 늦가을이라 하지만 겨울에 들어선 입동(立冬)이 지난 지...

  • 겨울 앞둔 꼽등이의 집안 침입은 ‘무죄’겨울 앞둔 꼽등이의 집안 침입은 ‘무죄’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11.07

    더럽고 혐오스런 해충? 해 없는 생태계 청소부노린재, 집게벌레, 무당벌레도 따뜻한 집안 선호아침, 저녁으로 기온은 뚝 떨어지고 며칠 전 제법 내린 비가 땅에 스미어 얼음이 됐다. 마지막 가을이 사라진다. 마르고 찬바람 불어 스산하지만, 대낮처럼 훤히 비추는 달빛 아래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를 ...

  • 붉은불개미는 지구의 경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붉은불개미는 지구의 경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10.08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한로기후변화로 6년 새 20일이나 일러진 호랑나비 우화 시기식상한 경제논리가 위기 불러…생태와 환경이 경제어설피 내린 가을비 한 번에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바람 한 번 휙 불면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가을 바람 소리 스산하고 공기가 차다. 한 뼘 한 뼘 ...

  • 소똥구리 먹이 ‘생산’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소똥구리 먹이 ‘생산’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 [1]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9.22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사료 대신 풀만 먹고 종일 놀다 배설하면 일과 끝애기뿔소똥구리 겨우 멸종 면해, 사료가 바꾼 생태계오늘은 낮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 아직 남은 여름의 뜨거움으로 벌레들은 못 다한 짝짓기도 하고 알도 낳고 통통하게 살이 붙은 애벌레는 번데기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