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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차 눈부신 나날들꽉 차 눈부신 나날들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5.21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10> 소만흐드러진 산사, 보리수, 고광나무 흰꽃은 떡 벌어진 밥상수련과 연꽃 위한 연못 만들고 보니 ‘눈부신 오월’ 다 갔네모든 걸 다 채워 꽉 차지는 않았지만 가득 차 있는 소만(小滿). 산도, 들도, 강도, 하늘도 모두 푸르다. 오히려 푸르름을 지나...

  • 독을 약으로 바꾸는 곤충의 초능력에 주목하자독을 약으로 바꾸는 곤충의 초능력에 주목하자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5.05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9> 입하애벌레 오동통 여름 들머리-식물은 방어물질, 곤충은 해독물질독성 강한 고사리도 먹어치우는 애벌레 등 신물질 개발에 쓰일까 짙푸른 계절. 모든 세상이 푸르다. 봄기운을 받은 새싹의 연둣빛에서 나뭇잎은 윤기를 더해 진한 녹색으로 바뀌고 두툼...

  • 진달래 꿀 먹고 진주 알 낳는 애호랑나비진달래 꿀 먹고 진주 알 낳는 애호랑나비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4.20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8> 곡우일본선 멸종위기종인 봄 전령, 애벌레 먹이인 족두리풀 심자 돌아와애벌레 늘어나자 새들도 번식 서둘러, 어김없는 생태계 일정표산중이 고요하다. 깊은 산속 연구소라 늘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지난 열흘 넘게 아들 결혼 때문에 미국의 처가 식구들과 ...

  • '모든 슬픔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에 노란 리본 나비가'모든 슬픔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에 노란 리본 나비가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4.04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7> 청명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윽한 향기로…희망 부르는 4월 되길땅속에서 ‘꿈틀’ ‘바스락’ 대왕박각시나방 번데기 움직이는 소리화창한 봄기운을 맛 볼 수 있는 청명 절기 즈음에 며칠째 봄비가 내려주니 꽃도 나무도 싱그럽고 상쾌하다. 봄비 덕분에 굳게...

  • '붉은 나비는 가짜 봄, 흰나비는 진짜 봄''붉은 나비는 가짜 봄, 흰나비는 진짜 봄' [1]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3.20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6> 춘분개구리 알 낳자 올챙이 주식인 물장군도 잠 깨어나생태계 먹이사슬 톱니바퀴 착착 맞물리는데, 인간만 철없어봄은 ‘보임’의 준말이라던가. 은밀하게 태동을 준비하던 모든 생물이 불같이 일어나 일제히 활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 봄이라 했다....

  • 경칩 햇살에 '깜짝', 호랑나비 번데기'겨울 탈출' 시동경칩 햇살에 '깜짝', 호랑나비 번데기'겨울 탈출' 시동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3.06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5> 경칩6개월째 기다린 호랑나비과 나비 번데기, 껍질 속에서 발육 시작나비에 중요한 생식기와 나비 만들며 껍질 속에서 비상 준비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라면서 한 밤중에 대낮처럼 환하게 밝힌 번개와 큰 천둥소리에 놀란 시민들이 소방안전본부에 걱정하는 문...

  • 늘어난 햇살에 ‘꿈틀’, 겨울잠 깨는 애벌레늘어난 햇살에 ‘꿈틀’, 겨울잠 깨는 애벌레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2.20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4> 우수 봄맞이‘우수’ 맞은 자연은 봄맞이 움직임 시작, 마지막 추위 이겨야 찬란한 봄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는 이미 껍질 벗고 2령 돌입, 옆구리 붉은점 드러나따가운 찬바람은 어느덧 ...

  • 입춘이 반가운 겨울나비, 네발나비와 각시멧노랑나비입춘이 반가운 겨울나비, 네발나비와 각시멧노랑나비 [2]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2.03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 <3> 눈속에 나오는 네발나비, 각시멧노랑나비어른벌레로 겨울 나다 이맘때 양지바른 낙엽 위에 나와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는 추위 견디고 알은 더위 이겨 겨울 끝자락인 입춘 즈음...

  • 살아있는 빙하기 생물화석으로 ‘태양의 신’살아있는 빙하기 생물화석으로 ‘태양의 신’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1.20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2> 대한의 붉은점모시나비 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뛰어나알속 애벌레로 173일 ‘여름잠’ 자며 추위 기다려  20여 년 강원도 깊은 산 속에서 살다 보니 문득 도인이 된 듯 자연이 흐르는 대로 몸을 맡기면 생명의 움직임과 자연의 변...

  • 영하 35도쯤이야…추위 먹고 ‘꼬물꼬물’영하 35도쯤이야…추위 먹고 ‘꼬물꼬물’ [3] |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노트

    이강운 | 2017.01.05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1> 소한의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3천만원짜리 귀하신 몸…환생해 선녀처럼 나풀나풀발열 조끼 입은 듯 한파 속에 성장하는 유일한 생물세월의 흐름을 표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이 있다. 농사와 관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