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속 39조 마리의 미생물과 더불어 살기몸 속 39조 마리의 미생물과 더불어 살기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7.08.18

    우리 몸은 미생물과 더불어 사는 생태계미생물 통해 자연과 인간 새롭게 보자 주장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에드 용 지음, 양병찬 옮김/어크로스·1만9800원우리 몸속에는 39조 마리의 미생물이 산다. 불청객이 아니다. 미생물은 동물이 출현하기 수십억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왔고, 동물은 미생물과 공생...

  • 바다에서 건져 올린 인문학바다에서 건져 올린 인문학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7.04.28

    멍게는 조개보다 척추동물에 가까워…바지락 해감은 놀라서 삼킨 것 도루묵 이름 유래에 식자 오만, 어민은 오래전부터 '은어' '도루묵' 불러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 -해양생물학자가 우리 바다에서 길어 올린 풍미 가득한 인문학 성찬 황선도 지음/서해문집·1만5000원   인류 역사의 ...

  • 사람 몸은 사람 것이 아니었네사람 몸은 사람 것이 아니었네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12.02

    몸은 사람세포 10배 ‘세균 생태계’, 가공식품 먹으면서 세균 다양성 낮아져김홍표 교수의 최신 진화생물학, ‘내 몸 속 바깥’ 소화기관의 기원 탐구사람은 찐빵과 도넛 가운데 어느 쪽에 가까울까. 생물학자는 도넛을 가리킨다. 입에서 위장과 창자를 거쳐 항문에 이르는 소화기관은 기다란 관이다. 도...

  • 생명 기원지에서 외계 생명체를 꿈꾸다생명 기원지에서 외계 생명체를 꿈꾸다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09.23

    내비가 "7시간 직진 후 좌회전" 안내하는 오지이자 생명 기원한 오랜 땅덩이지구에 산소와 철 선사한 남세균이 남긴 화석 찾으며 화성 탐사 준비하는 곳 지구는 46억년 전 탄생 직후 외계 행성과 대충돌을 일으켜 달이 떨어져 나갔다. 그 충격으로 지구는 그야말로 녹아버렸고 뜨거운 마그마로 뒤덮...

  • 한반도는 애초 둘로 나뉜 땅이었다한반도는 애초 둘로 나뉜 땅이었다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03.04

    고생물학자의 옛 땅이야기 ‘생생’ 남·북 중국 두 땅덩어리 충돌하면서 한반도 탄생 금강휴게소엔 ‘눈덩이 지구’ 흔적, 태백 이웃은 호주                                 10억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지질학자, 기록이 없는 시대의 ...

  • 100년 넘게 세계인 홀린 동물 이야기 고전100년 넘게 세계인 홀린 동물 이야기 고전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02.05

    늑대와 로보, 회색곰 왑, 솜꼬리 토끼 갈래귀…세대 넘어 사랑받는 동물 주인공 지나친 의인화는 논란 불러, 동물도 사람처럼 권리 있다는 메시지 우리에 울림   1960~197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늑대 왕 로보가 나오는 시튼 동물기를 동화든, 전집이든, 어린이 만화잡지를 통해서 한...

  • 나쁜 전기 vs 착한 전기나쁜 전기 vs 착한 전기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5.01.16

    위험한 원전 늘리고 농민 땅 빼앗는 '나쁜 전기' 지역분산형이고 지속가능한 '착한 전기'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한승수 지음/한티재·8000원 누군가의 눈물과 고통에 얼룩진 전기는 ‘나쁜’ 전기다. 반대로 ‘착한’ 전기는 핵발전과 기후변화의 위험을 피하고 고압송전선으로 애...

  • 꽃게만 아시나요, '노래 게' 등 200여종꽃게만 아시나요, '노래 게' 등 200여종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4.09.18

    인터뷰 `게 도감' 낸 갯벌 전문가 백용해 녹색습지교육원장 20여년 간 전국 갯벌 '내 집처럼', 1971년 이후 첫 대중적 도감 나와 노래하는 달랑게, 뒤로 걷는 닭게…우리나라에만 200여종, 55종 수록     갯벌 생태체험에 간 아이가 지르게 될 첫 외침은 아마도 “야, 꽃게다!”일 것이다. 식탁에...

  • 일제의 조선 호랑이 사냥 이벤트, 시식회까지 한 달 기록일제의 조선 호랑이 사냥 이벤트, 시식회까지 한 달 기록 [9]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4.04.11

    조선 호랑이 포수 총동원 150명이 전국 뒤져, 호랑이와 표범 2마리, 승냥이 사냥 경성과 도쿄에서 요인 불러 호랑이 고기 시식회 열어…제국주의 이데올로기 확산 기여    일본 남아의 담력을 보여 주자루스벨트 그 무엇이랴호랑이여 오라호랑이 덤벼라 표범 덤벼라 늑대도 곰도 덤벼라안 나오면 쏘겠...

  • 한국 마지막 표범 뱀가게에 팔렸다한국 마지막 표범 뱀가게에 팔렸다 [3]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4.01.02

    1962년 경남 합천서 잡힌 '마지막' 표범 이후 합천서 새끼 표범 또 포획 대구시 한약재로 뼈와 고기 모두 팔려, 일본 동물 작가 엔도 키미오 두번째 책       한반도에 서식하던 호랑이와 표범은 구별 없이 그저 ‘범’이란 통칭으로 불렸다. 한국인의 의식에 가장 깊숙이 자리 잡은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