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의 마지막 포옹이 던진 질문…인간과 동물은 얼마나 다른가마마의 마지막 포옹이 던진 질문…인간과 동물은 얼마나 다른가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9.08.02

    프란스 드 발의 동물행동학 역작 “동물, 인지능력과 감정까지 보유” 공감·배려·협력은 사회성 포유류 특징 인간중심주의 벗고 ‘동물성’ 회복해야 “동물도 감정이 있을까?”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당연해 물을 가치도 없는 질문이다. 그러나 사람 이외의 동물을 본능에 따라 기계적으로 반응하...

  • 벌통 앞에서 바나나 먹으면 안 되는 이유벌통 앞에서 바나나 먹으면 안 되는 이유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8.05.23

    벌-그 생태와 문화의 역사(노아 윌슨 리치 지음, 김슨윤 옮김/ 연암서가, 2만원)꿀벌 경고 페로몬과 비슷한 냄새 풍겨…페로몬 막으려 훈연기 사용높이 나는 드론 수벌만 여왕봉과 짝짓기, 음경 폭발로 ‘비극적 행운’꿀벌 하면 달콤한 꿀과 따끔한 침이 함께 떠오른다. 세계적이 꿀벌 떼죽음 현상이 생...

  • 몸 속 39조 마리의 미생물과 더불어 살기몸 속 39조 마리의 미생물과 더불어 살기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7.08.18

    우리 몸은 미생물과 더불어 사는 생태계미생물 통해 자연과 인간 새롭게 보자 주장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에드 용 지음, 양병찬 옮김/어크로스·1만9800원우리 몸속에는 39조 마리의 미생물이 산다. 불청객이 아니다. 미생물은 동물이 출현하기 수십억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왔고, 동물은 미생물과 공생...

  • 바다에서 건져 올린 인문학바다에서 건져 올린 인문학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7.04.28

    멍게는 조개보다 척추동물에 가까워…바지락 해감은 놀라서 삼킨 것 도루묵 이름 유래에 식자 오만, 어민은 오래전부터 '은어' '도루묵' 불러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 -해양생물학자가 우리 바다에서 길어 올린 풍미 가득한 인문학 성찬 황선도 지음/서해문집·1만5000원   인류 역사의 ...

  • 사람 몸은 사람 것이 아니었네사람 몸은 사람 것이 아니었네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12.02

    몸은 사람세포 10배 ‘세균 생태계’, 가공식품 먹으면서 세균 다양성 낮아져김홍표 교수의 최신 진화생물학, ‘내 몸 속 바깥’ 소화기관의 기원 탐구사람은 찐빵과 도넛 가운데 어느 쪽에 가까울까. 생물학자는 도넛을 가리킨다. 입에서 위장과 창자를 거쳐 항문에 이르는 소화기관은 기다란 관이다. 도...

  • 생명 기원지에서 외계 생명체를 꿈꾸다생명 기원지에서 외계 생명체를 꿈꾸다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09.23

    내비가 "7시간 직진 후 좌회전" 안내하는 오지이자 생명 기원한 오랜 땅덩이지구에 산소와 철 선사한 남세균이 남긴 화석 찾으며 화성 탐사 준비하는 곳 지구는 46억년 전 탄생 직후 외계 행성과 대충돌을 일으켜 달이 떨어져 나갔다. 그 충격으로 지구는 그야말로 녹아버렸고 뜨거운 마그마로 뒤덮...

  • 한반도는 애초 둘로 나뉜 땅이었다한반도는 애초 둘로 나뉜 땅이었다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03.04

    고생물학자의 옛 땅이야기 ‘생생’ 남·북 중국 두 땅덩어리 충돌하면서 한반도 탄생 금강휴게소엔 ‘눈덩이 지구’ 흔적, 태백 이웃은 호주                                 10억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지질학자, 기록이 없는 시대의 ...

  • 100년 넘게 세계인 홀린 동물 이야기 고전100년 넘게 세계인 홀린 동물 이야기 고전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6.02.05

    늑대와 로보, 회색곰 왑, 솜꼬리 토끼 갈래귀…세대 넘어 사랑받는 동물 주인공 지나친 의인화는 논란 불러, 동물도 사람처럼 권리 있다는 메시지 우리에 울림   1960~197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늑대 왕 로보가 나오는 시튼 동물기를 동화든, 전집이든, 어린이 만화잡지를 통해서 한...

  • 나쁜 전기 vs 착한 전기나쁜 전기 vs 착한 전기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5.01.16

    위험한 원전 늘리고 농민 땅 빼앗는 '나쁜 전기' 지역분산형이고 지속가능한 '착한 전기'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한승수 지음/한티재·8000원 누군가의 눈물과 고통에 얼룩진 전기는 ‘나쁜’ 전기다. 반대로 ‘착한’ 전기는 핵발전과 기후변화의 위험을 피하고 고압송전선으로 애...

  • 꽃게만 아시나요, '노래 게' 등 200여종꽃게만 아시나요, '노래 게' 등 200여종 | 조홍섭의 책꽂이

    조홍섭 | 2014.09.18

    인터뷰 `게 도감' 낸 갯벌 전문가 백용해 녹색습지교육원장 20여년 간 전국 갯벌 '내 집처럼', 1971년 이후 첫 대중적 도감 나와 노래하는 달랑게, 뒤로 걷는 닭게…우리나라에만 200여종, 55종 수록     갯벌 생태체험에 간 아이가 지르게 될 첫 외침은 아마도 “야, 꽃게다!”일 것이다. 식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