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이 목 부러뜨리는 ‘도살자’ 때까치 괴력의 비밀먹이 목 부러뜨리는 ‘도살자’ 때까치 괴력의 비밀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9.12

    굽은 부리로 목뼈 물고 좌우로 초당 11회 흔들어상대 체중 이용…자기 몸무게 3배 먹이도 사냥생태계가 살아있던 시절 서울 교외에서도 때까치는 흔히 볼 수 있는 새였다. 까치와는 거리가 먼 참새목에 속하는 이 새는, ‘때깟∼때깟∼’처럼 들리는 소리에서 이름을 얻었을 것이다.무엇보다 때까치는 먹이...

  • 집참새는 어떻게 사람 곁에서 살게 됐나집참새는 어떻게 사람 곁에서 살게 됐나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9.11

    1만1천년 전 농경 시작과 함께 야생참새와 분리돌연변이로 부리 커지고 곡물 소화하도록 진화수렵채집에서 농경사회로 전환한 신석기 시대 농업혁명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자연에서 먹이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사람 곁에서 살아가게 된 동물이 잇따라 출현했다.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있는 ...

  • 살아있는 굴착 기계로 진화한 아프리카 개미살아있는 굴착 기계로 진화한 아프리카 개미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9.07

    큰머리에 근육, 턱 끝은 특수강, 다리는 고정 앵커평지선 걷지 못해…나무 속 깍지벌레 기르며 진화나무에 톱질해 본 사람은 생나무 자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안다. 마른 나무라면 나뭇조각이 톱날에 부서져 떨어져 나가지만 수분이 있는 나무는 탄력이 있어 쉽게 부서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죽은...

  • ‘풀 뜯어먹는 상어’ 첫 확인…북미 귀상어의 식물성 식단표‘풀 뜯어먹는 상어’ 첫 확인…북미 귀상어의 식물성 식단표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9.07

    보닛헤드상어 먹이 절반 이상이 해초류섬유질 분해효소 있어 식물로 영양분 섭취최초 ‘잡식상어’ 바다의 포식자란 통념 깨해초밭은 ‘어류의 어린이집’…생태계서 중요귀상어 무리 가운데 북아메리카 해안에는 머리가 삽날처럼 생긴 ‘보닛헤드상어’가 산다. 다 자라도 대개 1m 안쪽인 이 소형 상어는 따...

  • 번식기 끝난 수사슴, 큰 뿔 왜 달고 다니나번식기 끝난 수사슴, 큰 뿔 왜 달고 다니나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9.06

    늑대는 뿔 탈락 수컷 집중 사냥, 죽지 않으려면 힘들어도 유지 일찍 뿔 뗄수록 다음 번식기 유리…늑대냐 번식이냐 딜레마발정기를 맞은 수사슴은 거대한 뿔을 앞세워 암컷을 차지하려는 싸움을 벌인다. 뿔의 크기는 수사슴의 싸움 능력을 보여주는 정직한 잣대다. 그러나 번식기가 끝난 뒤 거대한 ...

  • 도요새의 마지막 기착지 압록강 하구는 무사할까도요새의 마지막 기착지 압록강 하구는 무사할까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9.04

    새만금 이후 남은 유일한 먹이터, 중국 쪽 항만개발로 먹이 부족갈 데 없는 25만 마리 모여…북한 신도에 대규모 갯벌 먹이터 추정도요·물떼새들은 해마다 북반구와 남반구를 오가는 진정한 여행자 새이다. 특히 큰뒷부리도요와 붉은어깨도요는 알래스카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 1만2000㎞를 논스톱 비행해 ...

  • 구석기 멸종 동굴곰, 불곰 유전자 속에 살아있어구석기 멸종 동굴곰, 불곰 유전자 속에 살아있어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8.29

    현생 불곰 게놈에 동굴곰 유전자 0.9∼2.4% 포함 확인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처럼 불곰과 동굴곰도 교잡 구석기인들은 종종 동굴에서 겨울잠을 자러 들어온 거대한 곰을 만나 화들짝 놀랐을 것이다. 불곰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덩치가 큰놈은 몸무게가 600㎏에 이르는 빙하기 동물 동굴곰이다.불곰과 가...

  • 흰고래와 외뿔고래 사람처럼 폐경 한다흰고래와 외뿔고래 사람처럼 폐경 한다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8.28

    범고래, 들쇠고래 이어 확인…사람 포함 5종에 진화자손과 경쟁 피해 생식 중단하고 손주 돕는 게 이득아직 생식이 가능한 나이에 폐경을 하는 인간과 일부 고래의 사례는 진화생물학 최대의 미스터리이다(관련 기사▶사람과 범고래는 왜 중년에 폐경을 할까?). 이처럼 자신의 생식을 중단하고 수십 년 동...

  • 기생식물이 기생곤충 노려, 덩굴식물이 혹벌 미라로기생식물이 기생곤충 노려, 덩굴식물이 혹벌 미라로 [1]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8.27

    참나무에 혹 만들어 알 낳는 혹벌, 그 혹에서 양분 빠는 기생식물애벌레는 당장 죽지 않고 결국 미라로, 기생자끼리의 새 먹이관계혹벌이란 작은 기생말벌은 기발한 전략으로 번식 성공률을 높인다. 참나무 같은 숙주 식물에 독소와 특수 단백질을 섞어 알을 낳으면, 그 자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혹(충영...

  • 반딧불은 박쥐 회피 위해 진화했다반딧불은 박쥐 회피 위해 진화했다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8.24

    반딧불과 느린 비행으로 박쥐에게 ‘위험한 먹이’ 경고박쥐 출현 이후 발광 진화, “박쥐가 반딧불이 발명했다”여름밤 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발광은 짝을 찾는 사랑의 신호이다. 그러나 애초 발광이 출현한 까닭은 한밤의 포식자인 박쥐를 피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왔다. 반딧불은 남아메리카 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