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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새 못 맡는 상어, 시큼해지는 바다냄새 못 맡는 상어, 시큼해지는 바다

    조홍섭 | 2014.09.12

    묵묵히 탄소 흡수 바다와 토양이 심상찮다, 바다 흡수능력 70%로부담은 미래로 미루기…23일 기후정상회의에서 박근혜가 할 말은?     상어는 ‘헤엄치는 코’라고 불릴 정도로 후각이 예민하다. 백만배로 희석한 핏방울을, 그것도 아주 멀리서 감지한다. 어둡거나 탁한 바다에서 사냥하는 일이 많...

  • 공존의 미학, 뜰안의 풍경공존의 미학, 뜰안의 풍경 [1]

    윤순영 | 2014.09.11

    늦여름 뜰 안 화단에는 정겨운 꽃이 핀다…백일홍, 코스모스, 과꽃, 맨드라미 귀화종이지만 들어온 지 100년이 넘어 우리 정서와 미감에 꼭 맞는다        문득 어린 시절 뜰 안 꽃밭이 생각났다. 할머니는 꽃도 좋아했지만 꽃밭 가꾸기를 즐겨 하셨다.   그때 마음속에 심어준 꽃 하...

  • 반달곰 수난 100년 지리산 복원 10년반달곰 수난 100년 지리산 복원 10년 [1]

    조홍섭 | 2014.09.04

    '인권'보다 '곰권', 김영삼 단식 가린 반달곰 보도…보호 시기 놓쳐 지리산에 31마리, 가임기 도달 더 들어날 듯…등산객과 충돌 등 과제     한반도의 야생 반달가슴곰이 사진이나 흔적이 아닌 실물로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83년이었다. 설악산 마등령에서 밀렵꾼의 총을 맞고 신음하던 ...

  • 꿀벌, 배로 열 흡수-별통의 찜통 차단꿀벌, 배로 열 흡수-별통의 찜통 차단

    조홍섭 | 2014.08.16

    심장과 혈관으로 체온 조절하는 포유류와 마찬가지 효과, 많은 꿀벌이 한 유기체 형성 코알라가 끌어안는 나무는 냉장고, 수백만 사람 땀샘은 소형 냉방기…진화의 선물    큰 더위 없이 올여름을 나게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지만 한낮은 여전히 덥고 사무실 냉방기는 쉴새없이 돌아간다. 여름철...

  • 자연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연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조홍섭 | 2014.08.15

    심양에서 대흥안령 산맥 끝까지 1500㎞, 만주는 '옥수수와 풍차 밭' 여행의 계절, 자연사의 신비에 눈 돌리자…백두산, 한란산, 울릉도, '방콕'    “그곳에선 베개만한 감자와 주먹만한 대추가 열렸지.”   만주에서 농업전문학교에 다니다 단신 월남한 선친은 만주의 끝없이 넓은 비옥한 땅을 이...

  • 매미 탄생 13시간, 순간순간 생명의 신비매미 탄생 13시간, 순간순간 생명의 신비 [4]

    윤순영 | 2014.08.12

    껍질 나오기까지 3시간, 몸 굳기까지 10시간 인고의 4년 헛될라 세찬 비에도 아랑곳 안해   “맴맴맴 미~”  참매미는 무더운 여름을 알리는 전령이다. 요즘엔 너무 많고 한밤중이나 이른 새벽에도 울어 어렵게 든 잠을 깨운다는 눈총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랴. 참매미도 몇 주일 안에 짝을 ...

  • 2042년 서울 ‘기후 이탈’, 이변이 일상화 한다2042년 서울 ‘기후 이탈’, 이변이 일상화 한다

    조홍섭 | 2014.07.24

    2047년 세계의 기후는 우리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상태 돌입 미래 세대 문제 아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저탄소 전환 시급     기후변화 문제가 중요하다지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오르면 100년 뒤에 재앙이 온다는 핵심 경고가 특히 그렇다. 여...

  • 숲 요정 팔색조 목욕, 잠복 7일만에 찰칵숲 요정 팔색조 목욕, 잠복 7일만에 찰칵 [1]

    김성호 | 2014.07.2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드문 새의 하나인 팔색조, 목욕 장면 처음 드러내 위장막 잠복 1주일 만에 한 쌍이 계곡 목욕탕에…1주일 또 기다렸지만 그걸로 끝      ■ 새도 여름엔 헉헉거린다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사이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이야 그렇다 치더라...

  • 반려견 쳐다만 봐도 행복 호르몬 철철반려견 쳐다만 봐도 행복 호르몬 철철 [7]

    조홍섭 | 2014.07.18

    반려견과 함께 하면 옥시토신 분비 촉진, 유대와 사회성 강화 뛰어난 공감 능력 지닌 개, 대량 생산 뒤 연간 10만마리 유기 악순환     ‘사랑 호르몬’, ‘사회성 호르몬’ 등의 별명을 지닌 옥시토신이 세간에 관심거리다. 애초 출산 때 자궁을 수축시키고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로 알려져...

  • 새끼 납치·둥지 훼손…, 멋진 한 컷이 뭐길래새끼 납치·둥지 훼손…, 멋진 한 컷이 뭐길래 [5]

    윤순영 | 2014.07.16

    제주 천연기념물 팔색조 소란 떨며 ‘학대 촬영’ 영종도 해변 알 품은 새들 자동차로 마구 좇아     ■ 지렁이 좋아하는 은밀한 여름 철새   지인으로부터 제주도에서 팔색조가 번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지난달 29일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부터 가슴이 뛰었다. 팔색조의 무지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