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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들의 생태시계 24절기, 기후변화로 망가질라새들의 생태시계 24절기, 기후변화로 망가질라

    윤순영 | 2017.04.17

    청명 땐 여름철새 찾아오고, 곡우엔 짝짓기하고 등지 틀기 바빠먹이와 번식 계절변화 질서에 순응, 기후변화로 허물어질까 걱정24절기란 중국 문화권에서 오래 전부터 1년 동안의 태양의 움직임을 24등분해 구별한 날을 가리킨다. 중국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한데다 최근엔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와 잘 맞지 ...

  • 시베리아서 낙동강까지, 열목어 대이동의 비밀시베리아서 낙동강까지, 열목어 대이동의 비밀 [2]

    조홍섭 | 2017.04.10

    빙하기 시베리아서 남하, 아무르강 거쳐 2만년 전 한반도로최남단 서식지 낙동강 상류에 고유 집단 잔존 가능성 커북극해서 놀던 ‘시베리아 연어’한강과 낙동강 최상류 찬 개울에는 커다란 육식성 민물고기가 산다. 한여름에도 손이 저릴 만큼 차고 산소가 풍부한 여울과 함께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큰...

  • 경찰 상징 참수리 머리에 웬 물새 댕기깃?경찰 상징 참수리 머리에 웬 물새 댕기깃? [2]

    윤순영 | 2017.03.08

    수리류 뒷머리엔 댕기깃 없고 비오리, 해오라기 등에나 있어2005년 독수리서 참수리 바꾼 문양 실제 모습과 많이 달라창설 60돌을 맞은 경찰은 2005년 경찰의 상징을 기존의 독수리에서 참수리로 바꿨다. 썩은 고기를 먹는 독수리보다는 최고의 사냥꾼인 참수리가 경찰의 이미지에 맞다는 판단에서였을 것이...

  • 희귀종 사라가는 한강 습지, 주변 논 매립 막아야희귀종 사라가는 한강 습지, 주변 논 매립 막아야 [1]

    윤순영 | 2017.03.03

    재두루미와 개리 등 자취 감춰, 먹이 터 구실 논 매립 영향농경지 계약습지 보상제 도입 시급, 습지보호구역 늘리는 효과한강하구는 10년 전만 해도 800여 마리의 개리와 재두루미가 겨울을 나는 주요 월동지였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자연이 훼손됐기 때문이다. 개리만 북상 중...

  • 팔당 얼음판에 메기, 동태, 돼지고기…비뚤어진 자연 사진가팔당 얼음판에 메기, 동태, 돼지고기…비뚤어진 자연 사진가 [7]

    윤순영 | 2017.02.14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사진 찍으려고 자연에 없는 먹이 던져 생태계 교란한강 상수원, 먹이 투기는 오염이나 쓰레기 투기와 마찬가지로 불법 행위팔당대교와 팔당댐 사이 한강은 수도권의 상수원이자 자연이 잘 보전돼 생태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

  • 침묵의 사냥꾼 쇠부엉이, 저공비행 ‘달인’침묵의 사냥꾼 쇠부엉이, 저공비행 ‘달인’

    | 2017.01.20

    유연하게 파도처럼…빠르게 급강하, 역회전 등 자유자재밤 활동하는 부엉이와 달리 낮에 사냥하는 유일한 부엉이쇠부엉이는 부엉이 중에서 크기가 작아 작다는 뜻의 순우리말 쇠자가 붙었다.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볼 수 있던 새지만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제324-4호로...

  • 40년만에 다시 만난 희귀한 느시40년만에 다시 만난 희귀한 느시 [1]

    윤순영 | 2017.01.19

    윤순영의 자연관찰 일기뒷발가락 없어 나무에 앉지 못해땅에서 생활해 쉽게 사냥 표적 위장색으로 변장 잘해가까이서는 되레 잘 안 보이기도 독충인 가뢰과 딱정벌레 잡아먹고감염성 세균 억제해 건강 ‘보약’ 개인적으로는 40년 만에 만나는 귀한 손님이었다. 한강 하구 김포 홍도평야에서 처음 ...

  •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먹이 쟁탈전, 이것이 자연이다흰꼬리수리와 참수리 먹이 쟁탈전, 이것이 자연이다 [1]

    윤순영 | 2017.01.10

    뺏으려는 자와 뺏기지 않으려는 자의 진검승부 ‘칼바람’진 자는 깨끗하게 물러나고 이긴 자는 지킨 것으로 만족  경기도 팔당의 겨울은 차다. 푸른 강물 위로 몰아치는 건 차가운 바람만이 아니다. 생존의 몸부림 또한 처절한 칼바람이다.팔당에서는 겨울을 나는 맹금류의 먹이 쟁탈전이 일상이다. ...

  • 혼혈 두루미, 자연 거스른 새 종 탄생일까혼혈 두루미, 자연 거스른 새 종 탄생일까 [3]

    윤순영, 윤순영 | 2017.01.03

    검은목두루미와 흑두루미 사이에서 태어난 변종그들끼리 모여 살고 새끼 낳아 기르고 ‘오순도순’  잡종은 열등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잡종은 전혀 열등하지 않다. 순종이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형질을 발현시켜 오히려 생존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순수 혈통을 고집하다가 아예 대가...

  • 조류인플루엔자, 애먼 야생조류 마녀사냥조류인플루엔자, 애먼 야생조류 마녀사냥 [2]

    윤순영 | 2016.12.30

     빽빽하게 키우는 공장식 사육이 근본 원인 겨울철새 날아오는 시기엔 발병 사례 없어해마다 겨울철이면 연례행사처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번진다. 그때마다 병의 원인으로 야생조류 탓을 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AI로 2014년 한 해에 도살 처분된 가금류가 1446만 마리였는데, 올해는 2000만 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