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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노랑딱새에 산초는 휴게소 별식나그네 노랑딱새에 산초는 휴게소 별식 [1]

    윤순영 | 2014.10.16

    시베리아서 새끼 데리고 동남아 가는 길 잠시 들러 산초나무 열매 포식해 지방 축적, 1년에 보름만 관찰돼      지난 9월25일 가을의 전령 큰기러기가 한강 하구에 도착했다. 이때 쯤이면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마친 여름 철새들이 가을을 뒤로 하고 불어난 가족을 데리고 동남아 등으로 ...

  • 한국인처럼 살려면 지구가 2.5개 필요하다한국인처럼 살려면 지구가 2.5개 필요하다

    조홍섭 | 2014.10.03

    1970년 이후 야생동물 52% 줄어…WWF 조사 결과, 인류의 '생태 발자국' 증가 탓 미국식 생활 지구 3.9개, 한국인처럼 살려면 2.5개 필요…생태계 서비스 초과 소비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포식자는 줄곧 먹이 사냥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맹수의 일과는 그리 바쁘지 않다. 치타의 행...

  • 재두루미 안식처에 김포 도로 꼼수 추진재두루미 안식처에 김포 도로 꼼수 추진

    윤순영 | 2014.09.15

    김포시, 김포 사우동~고촌 1.2㎞ 4차로 건설 추진…수도권 재두루미 마지막 도래지 환경부 10년 동안 3차례 반대 의견, 김포시는 도로 규모 줄여 환경영향 없이 '편법' 추진   김포시 홍도평은 먼 옛날부터 기러기의 땅이었다. 김포 팔경 중의 하나가 홍도낙안(紅島落雁)이다. 곧 ‘홍...

  • 냄새 못 맡는 상어, 시큼해지는 바다냄새 못 맡는 상어, 시큼해지는 바다

    조홍섭 | 2014.09.12

    묵묵히 탄소 흡수 바다와 토양이 심상찮다, 바다 흡수능력 70%로부담은 미래로 미루기…23일 기후정상회의에서 박근혜가 할 말은?     상어는 ‘헤엄치는 코’라고 불릴 정도로 후각이 예민하다. 백만배로 희석한 핏방울을, 그것도 아주 멀리서 감지한다. 어둡거나 탁한 바다에서 사냥하는 일이 많...

  • 공존의 미학, 뜰안의 풍경공존의 미학, 뜰안의 풍경 [1]

    윤순영 | 2014.09.11

    늦여름 뜰 안 화단에는 정겨운 꽃이 핀다…백일홍, 코스모스, 과꽃, 맨드라미 귀화종이지만 들어온 지 100년이 넘어 우리 정서와 미감에 꼭 맞는다        문득 어린 시절 뜰 안 꽃밭이 생각났다. 할머니는 꽃도 좋아했지만 꽃밭 가꾸기를 즐겨 하셨다.   그때 마음속에 심어준 꽃 하...

  • 반달곰 수난 100년 지리산 복원 10년반달곰 수난 100년 지리산 복원 10년 [1]

    조홍섭 | 2014.09.04

    '인권'보다 '곰권', 김영삼 단식 가린 반달곰 보도…보호 시기 놓쳐 지리산에 31마리, 가임기 도달 더 들어날 듯…등산객과 충돌 등 과제     한반도의 야생 반달가슴곰이 사진이나 흔적이 아닌 실물로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83년이었다. 설악산 마등령에서 밀렵꾼의 총을 맞고 신음하던 ...

  • 꿀벌, 배로 열 흡수-별통의 찜통 차단꿀벌, 배로 열 흡수-별통의 찜통 차단

    조홍섭 | 2014.08.16

    심장과 혈관으로 체온 조절하는 포유류와 마찬가지 효과, 많은 꿀벌이 한 유기체 형성 코알라가 끌어안는 나무는 냉장고, 수백만 사람 땀샘은 소형 냉방기…진화의 선물    큰 더위 없이 올여름을 나게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지만 한낮은 여전히 덥고 사무실 냉방기는 쉴새없이 돌아간다. 여름철...

  • 자연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연사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조홍섭 | 2014.08.15

    심양에서 대흥안령 산맥 끝까지 1500㎞, 만주는 '옥수수와 풍차 밭' 여행의 계절, 자연사의 신비에 눈 돌리자…백두산, 한란산, 울릉도, '방콕'    “그곳에선 베개만한 감자와 주먹만한 대추가 열렸지.”   만주에서 농업전문학교에 다니다 단신 월남한 선친은 만주의 끝없이 넓은 비옥한 땅을 이...

  • 매미 탄생 13시간, 순간순간 생명의 신비매미 탄생 13시간, 순간순간 생명의 신비 [3]

    윤순영 | 2014.08.12

    껍질 나오기까지 3시간, 몸 굳기까지 10시간 인고의 4년 헛될라 세찬 비에도 아랑곳 안해   “맴맴맴 미~”  참매미는 무더운 여름을 알리는 전령이다. 요즘엔 너무 많고 한밤중이나 이른 새벽에도 울어 어렵게 든 잠을 깨운다는 눈총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랴. 참매미도 몇 주일 안에 짝을 ...

  • 2042년 서울 ‘기후 이탈’, 이변이 일상화 한다2042년 서울 ‘기후 이탈’, 이변이 일상화 한다

    조홍섭 | 2014.07.24

    2047년 세계의 기후는 우리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상태 돌입 미래 세대 문제 아냐,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저탄소 전환 시급     기후변화 문제가 중요하다지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오르면 100년 뒤에 재앙이 온다는 핵심 경고가 특히 그렇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