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어 공포’가 산호초 생태계 바꾼다‘상어 공포’가 산호초 생태계 바꾼다 [1]

    조홍섭 | 2017.12.08

    피지서 초식 어류 꺼리는 해조류 피난처 생겨인류 이전 최상위 포식자는 자연에 광범한 영향호랑이가 출몰하던 시절은 사람들은 깊은 산속이나 한밤중 출입을 삼갔다. 요즘도 상어가 나타나면 해수욕장 출입을 금지한다. 사람이 압도적인 영향을 끼치기 이전 대형 포식자가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 끼친 영향...

  • 8천m 마리아나 해구에 내장 보이는 꼼치 산다8천m 마리아나 해구에 내장 보이는 꼼치 산다

    조홍섭 | 2017.12.07

    반투명 피부에 비늘도 없어경쟁자 없어 최상위 포식자 구실심해어라면 몸통의 절반이 입이고 그 안에 날카로운 이가 삐죽 튀어나온 기괴한 모습의 물고기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그런 선입견을 깨뜨린 심해어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에서 확인됐다. 매켄지 게링어 미국 워싱턴대 해양생물학자 등...

  • 안장꼴 거북 등딱지, 뒤집혔다 쉽게 일어나려 진화안장꼴 거북 등딱지, 뒤집혔다 쉽게 일어나려 진화

    조홍섭 | 2017.12.05

    '진화 실험실' 갈라파고스서 최신 진화 연구 성과육지 거북 진화 새 가설, 다윈 핀치 신종 출현거친 용암 지대 사는 안장형 거북 에콰도르에서 1000㎞ 떨어진 적도의 섬 갈라파고스에서는 ‘살아 있는 진화 실험실’이란 별명처럼 찰스 다윈이 방문한 이래 진화와 생태 연구가 계속됐다. 최근 이곳...

  • 바닷속에서 찾은 ‘첨단 반사망원경’…가리비의 비밀바닷속에서 찾은 ‘첨단 반사망원경’…가리비의 비밀

    조홍섭 | 2017.12.01

    좁쌀 크기 눈 안에 수백만개 거울이중 망막으로 선명한 상 확보세계 전역에 분포하는 가리비는 조개 가운데 특별하다. 다른 조개들이 땅속에 묻혀 있거나 바위 등에 들러붙어 거의 움직이지 않는 데 반해 대부분의 가리비는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자유로운 존재다. 불가사리 같은 포식자가 접근하면 물을 ...

  • 경남 거대공룡은 코끼리 발바닥 지녔다경남 거대공룡은 코끼리 발바닥 지녔다

    조홍섭 | 2017.12.01

    경남 함안서 세계 최대 발바닥 피부 자국 화석 발견벌통 모양 피부조직, 펄에서 미끄러짐 막기 위해 진화경남 함안에서 발바닥 피부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대형 초식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이 화석은 이제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내 피부 흔적 가운데 가장 크고 분명한 것으로...

  • 멸종 249년 만에 ‘바다소’의 완벽한 골격이 발견됐다멸종 249년 만에 ‘바다소’의 완벽한 골격이 발견됐다

    조홍섭 | 2017.11.29

    러시아, 길이 6m 스텔러바다소 골격 발굴1741년 첫 발견…27년 후 남획으로 멸종지난 1만년 동안 지구에 생존했던 포유류 가운데 고래 다음으로 큰 동물은 아마도 스텔러바다소일 것이다. 듀공이나 매너티와 가까운 듀공과의 해양 포유류인 이 동물은 1741년 난파한 베링 해 탐험대에 의해 발견된 뒤 동...

  • 한반도 고유종 다람쥐 프랑스 천덕꾸러기 된 까닭한반도 고유종 다람쥐 프랑스 천덕꾸러기 된 까닭

    조홍섭 | 2017.11.24

    빙하기 고립 독립 종으로 진화, 남한 내에도 3개 집단 분화1980년대까지 수백만 마리 수출, 라임병 숙주로 골치꺼리다람쥐가 바쁜 철이다. 숲 바닥에 떨어진 밤톨이나 도토리, 씨앗 등을 볼주머니에 가득 채운 뒤 땅속 깊숙이 파 만든 저장 창고에 들락거린다.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쌓이는 다음 달 중...

  • 여행비둘기 50억마리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여행비둘기 50억마리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조홍섭 | 2017.11.17

    수수께끼 같은 100년전 멸종사1860년대 이후 30년만에 몰락수렵꾼 사냥만으론 설명 안돼“번식에 필요한 규모 무너진 탓”‘개체수 많아도 멸종 가능’ 새 가설1914년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마사’란 이름의 29살 난 여행비둘기가 죽었다. 북아메리카,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억∼50억 마리의 개...

  • 개·고양이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지진 느낀다개·고양이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지진 느낀다 [2]

    조홍섭 | 2017.11.16

    하루 전 안절부절못하고 주인에 들러붙어지진 1∼3주 전부터 젖소 짜는 우유량 줄어개나 고양이가 안절부절못하거나 젖소에서 짜는 젖의 양이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이 곧 닥칠 지진의 전조로 주목받고 있다. 지진을 앞둔 동물의 다양한 이상행동 가운데 반려동물의 행동은 늘 관심의 대상이고, 젖소의 착유...

  • 소행성 다른 데 떨어졌다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소행성 다른 데 떨어졌다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조홍섭 | 2017.11.13

    충돌지점 화석연료와 유기물이 치명타, 13% 확률에 해당대양이나 대륙 중앙 떨어졌다면 육상공룡은 아직 어슬렁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지구 생태계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는 육상동물의 주역이 아닌 공룡이 잠든 밤중에만 나타나는 작고 하찮은 존재였을 것이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