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엔 늦가을과 늦봄 두 계절만 있다우리 몸엔 늦가을과 늦봄 두 계절만 있다

    조홍섭 | 2020.10.22

    늦가을엔 바이러스 감염 대응…‘겨울잠’ 단백질도 많아져온대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4계절은 가장 분명한 환경 변화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몸은 4계절이 아닌 2계절을 산다는 사실이 분자 차원의 추적 연구결과 밝혀졌다.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자들은 샌프란시스코 만에 사는 주민 105명을 대상으로 4년...

  • 꽃샘추위 한 번에 어린 제비 사망률 곱절로꽃샘추위 한 번에 어린 제비 사망률 곱절로

    조홍섭 | 2020.10.21

    더워진 봄 산란 앞당기면 새끼 굶주릴 위험 커져, 30년 장기연구 결과기후변화는 평균으로 오지 않는다. 봄은 일찍 찾아오고 평균기온은 오르지만 꽃샘추위는 잦아진다. 동물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이 장기 현장연구로 밝혀졌다.라이언 쉬플리 독일 막스플랑크 동물행동 연구소 박사...

  • 한국인에는 비만과 당뇨 막는 ‘쌀밥 유전자’ 있다한국인에는 비만과 당뇨 막는 ‘쌀밥 유전자’ 있다

    조홍섭 | 2020.10.19

    인도보다 3천년 앞서 쌀 재배, 고혈당 막는 유전적 적응 일어나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인은 오랜 벼농사 덕분에 고탄수화물 식사로 인한 비만과 당뇨병 등의 부작용을 막는 유전적 적응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오랜 목축 역사가 있는 유럽 등 일부 지역 사람들은 유당 분해 효소를 어른이 되고 ...

  • 냄새로 코로나 검사, 개 활용 연구 활발냄새로 코로나 검사, 개 활용 연구 활발

    조홍섭 | 2020.10.16

    헬싱키 공항 현장 배치…80∼90% 정확도 감염자 실시간 찾아요양원 식구들이 아침마다 돌아가며 개와 아침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사람보다 10만배나 뛰어난 개의 후각을 이용해 빠른 시간에 코로나19 검사를 높은 정확도로 하는 ...

  • 모기, 물리긴 해야는데 물릴 순 없어서…인공 피부 개발모기, 물리긴 해야는데 물릴 순 없어서…인공 피부 개발

    조홍섭 | 2020.10.15

    따뜻하고 탄력 있는 피부에 인공혈액도질병 감염 모기에 물리는 실험도 가능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지만 단잠을 방해할 뿐이다. 해마다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 등 세계적 감염병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사정은 훨씬 심각하다. 모기가 무는 행동을 연구하려면 팔을 갖다 대는 수밖에 ...

  • 국내 최대 남생이 서식지 발견 2년 만에 망가져국내 최대 남생이 서식지 발견 2년 만에 망가져

    조홍섭 | 2020.10.14

    경주 천군동 저수지, 토목공사하며 물 빼…“한 마리도 못 봐”멸종위기 토종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남생이의 집단 서식지가 알려진 지 1년도 못 돼 완전히 망가져 남생이가 자취를 감췄다.구교성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연구원은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남생이 서식지인 경북 경주시 천군동 13...

  • ‘코모도 용' 왕도마뱀이 희귀 앵무 지킨다‘코모도 용' 왕도마뱀이 희귀 앵무 지킨다

    조홍섭 | 2020.10.13

    쏠쏠한 관광수입으로 공원관리 철저, 밀렵 차단…코로나19 이후 어떻게?인도네시아 코모도 섬 등에 사는 코모도왕도마뱀은 사람까지 습격하는 세계 최대 도마뱀으로 유명하다. 뜻밖에도 이 무시무시한 도마뱀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앵무의 하나인 유황앵무가 코모도섬에서 번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애...

  • “물어와” 명령, 꿀벌에도 효과 있네“물어와” 명령, 꿀벌에도 효과 있네

    조홍섭 | 2020.10.12

    벌통서 해바라기 꽃 냄새 훈련, 씨앗 생산 57% 증가사냥개에게 표적의 냄새를 맡게 한 뒤 추적하도록 하는 것처럼 꿀벌에게도 ‘냄새 훈련’을 통해 농작물의 가루받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터 파리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 생물학자 등은 18일 과학저널 ‘커런트 바이...

  • 녹아내린 동토서 멸종 동굴곰 사체 발견녹아내린 동토서 멸종 동굴곰 사체 발견

    조홍섭 | 2020.10.12

    코 등 부드러운 조직까지 완벽 보전…매머드, 코뿔소, 말 등 빙하기 동물 잇따라 발굴기후변화로 시베리아 영구동토대가 녹아내리자 털매머드 등 빙하시대 멸종한 동물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최근 코 등 부드러운 조직까지 완전하게 보전된 동굴곰 사체가 출토됐다.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NEF...

  • '초원의 피뢰침' 기린은 벼락을 잘 맞을까'초원의 피뢰침' 기린은 벼락을 잘 맞을까

    조홍섭 | 2020.10.07

    남아공서 2마리 낙뢰 사망…종종 벌어지지만 심각 위협은 아냐야생 상태의 기린 2마리가 같은 자리에서 벼락을 맞아 죽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남아프리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기린은 다른 동물보다 더 자주 벼락을 맞는가?”란 오랜 질문을 불러일으킨다.다 자라면 키가 5m가 넘는 기린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