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화로 여는 수줍은 봄야생화로 여는 수줍은 봄

    조홍섭 | 2009.03.18

    얼음 풀린 산 낙엽이불 사이 여린 몸 간들간들 디카 물결 타고꽃산행꾼도 줄줄 “밟지 말고꺾지 말고캐지 말고그 자리서 살게”    “복수초 보셨어요?” “노루귀는 아직 안 나왔죠?” 응달진 골짜기는 얼어 있지만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8일,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의 오남리 쪽 계곡...

  • 지구온난화 감시 최전선 초소를 아세요?지구온난화 감시 최전선 초소를 아세요?

    조홍섭 | 2009.03.17

    안면도 감시센터최첨단 장치로 한국 온실가스 대표값 측정30초마다 잰 데이터, 세계기상기구로 보내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밧개해수욕장 옆 언덕 위에는 높은 철탑이 삐죽 솟아 있는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센터장 박정규)가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 직원 15명은 이곳에서 점심과 저녁을 ...

  • 드라큘라가 물고기로 ‘환생’했다드라큘라가 물고기로 ‘환생’했다

    조홍섭 | 2009.03.13

    버마 개울에서만 서식…송곳니같은 뼈 삐죽실제 최대크기 1.7cm로 아담…흡혈 안 해   신종 담수어류 다니오넬라 드라큘라의 표본 모습. 윗턱의 날카로운 돌기가 눈길을 끈다.  공상 속의 흡혈귀 ‘드라큘라’가 처음으로 동물 이름의 학명으로 등장했다. 랄프 브리츠 런던 자연사박...

  • 수질 나빠 4대강 살리기?

    조홍섭 | 2009.03.12

    강바닥 오염 미미한 수준환경보 보고서, 11개 항목 중 10개 매우 양호  정부가 ‘심한 오염 때문에 죽어가고 있으니 강을 준설해야 한다’며 정비사업 필요성을 강조해 온 4대 강의 강바닥 퇴적물 오염도가 환경부 조사에서 매우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환...

  • 기름 오염된 땅엔 닭똥이 ‘딱’이야기름 오염된 땅엔 닭똥이 ‘딱’이야

    조홍섭 | 2009.03.10

    분해 미생물 포함돼 제거율 50% 높여중금속으로 오염된 물은 식초가 그만  유해물질 오염을 제거하는 데 값비싼 첨단기술을 꼭 써야 할까. 닭똥이나 식초처럼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도 오염물질을 없애는 탁월한 기능을 지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우한대의 마후...

  • '옛 삼성본관, 주변 12곳 석면 검출'"옛 삼성본관, 주변 12곳 석면 검출"

    조홍섭 | 2009.03.10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 조사160m 떨어진 곳에서도...건물 내부선 기준치 초과폐기물 반출과정서 날린 듯...삼성쪽 "기준치 아래"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왼쪽 두번째)와 최예용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맨 오른쪽) 등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옛 삼성 본...

  • 원전 건설이 기후변화 대안 될 수 있나원전 건설이 기후변화 대안 될 수 있나 [2]

    조홍섭 | 2009.02.26

    반핵에서 옹호로 ‘커밍아웃’하는 환경가 늘어‘야누스의 얼굴’ 원자력 어떤 모습이 진짜일까   제임스 러브록은 2006년 발간한 <가이아의 복수>에서 지구의 생명체계를 유지하는 가상의 조절자인 ‘가이아’가 지구온난화 때문에 붕괴할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

  • 일부 폐수처리장 '생태독성' 되레 키워

    조홍섭 | 2009.02.24

    57곳 중 8곳, 방류수가 유입수보다 독성 높아오염물질 제거 위한 약품 투입, 공정 때문인 듯  전국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57곳 가운데 8곳이 지난해 유입된 폐수보다 오히려 ‘생태독성’이 더 높은 방류수를 내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생태독성이란 폐수가 생태계에 끼치는 독성으로, 실험용...

  • “호르르륵 호르륵” 산개구리 봄맞이 ‘사랑 합창’“호르르륵 호르륵” 산개구리 봄맞이 ‘사랑 합창’ [6]

    조홍섭 | 2009.02.18

    봄이 오는 길목 내장산 남창골가장 일찍 겨울잠 깨 번식…목청 큰 놈이 짝 차지남방-북방계 식물들 공존, 종 다양하고 아기자기  “호르르륵, 호르륵….” 지난 14일 내장산국립공원 산성습지에서 낯선 울음소리가 계곡에 울려 퍼졌다. 인기척이 들리자 텀벙거리며 물속으로 뛰어드는 놈들이 ...

  • 1만1천㎞ 떨어진 남ㆍ북극 동시 존재 생물 235종1만1천㎞ 떨어진 남ㆍ북극 동시 존재 생물 235종

    조홍섭 | 2009.02.18

    돌고래 5종ㆍ바닷새 6종ㆍ갑각류 100종 등“바다는 컨베이어벨트처럼 흘러 서로 섞여”   해마다 북극과 남극을 왕복하는 새가 있다. 북극제비갈매기는 북극에 가까운 곳에서 번식을 마치고 겨울을 나기 위해 지구를 가로질러 남극 가까운 곳으로 날아간다. 해마다 두 번 여름을 맞기 위해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