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래종 뱀장어 3종 출현…소양호엔 유럽산, 청평호엔 미국산외래종 뱀장어 3종 출현…소양호엔 유럽산, 청평호엔 미국산 [1]

    조홍섭 | 2017.09.26

    수입해 기르던 외국 뱀장어 자원조성 위해 방류하며 섞인 듯생태계 교란, 유전자 오염 우려…일본서도 유럽산 뱀장어 문제소양호에서 정치망을 쳐 뱀장어 122마리를 잡은 중앙 내수면연구소 연구원들은 유전자 분석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 길이 79㎝, 무게 1㎏ 남짓한 뱀장어 한 마리가 유럽산 뱀장어로 ...

  • 기린은 왜 목이 길까, 끝나지 않는 논쟁기린은 왜 목이 길까, 끝나지 않는 논쟁 [1]

    조홍섭 | 2017.09.21

    라마르크 용불용설부터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 공방최근 체온조절설 유력…더우면 해바라기 자세로 보완“기린은 왜 목이 길어?” 아이가 동물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 뒤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일 것이다. ‘목이 길면 다른 동물은 닿지 못하는 나무 꼭대기의 잎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라는 당연한 답이...

  • 황오리도 히말라야 넘는다, 6800m 고공비행 밝혀져황오리도 히말라야 넘는다, 6800m 고공비행 밝혀져

    조홍섭 | 2017.09.18

    쇠재두루미, 줄기러기 이어 오리계 고산 비행 챔피언산소 절반 이하, 양력 저하 어떻게 극복했나 수수께끼고산 등반에 최대 장애는 희박한 공기다. 보통 사람이 고산증을 느끼는 해발 4000m에 이르면 공기 속 산소 농도는 해수면의 절반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양력이 줄어들어 새들이라면 날개를 더 자주...

  • 알 바꾸고 내는 뻐꾸기 ‘최후의 웃음’의 비밀알 바꾸고 내는 뻐꾸기 ‘최후의 웃음’의 비밀

    조홍섭 | 2017.09.08

    암컷 뻐꾸기 탁란 직후 ‘킥-킥-킥∼’개개비는 포식자인 줄 알고 경계 몰두탁란 성공률 높이는 새로운 속임수 이른 여름 숲을 울리는 ‘뻐꾹∼’ 소리는 사람에게는 평화롭게 들리지만 개개비나 뱁새 등 뻐꾸기에 탁란 기생을 당하는 새에게는 전쟁 선포나 마찬가지다. 뻐꾸기가 슬그머니 낳은 알을 ...

  • 고래상어 고속도로 발견, 멸종위기종 보전 청신호고래상어 고속도로 발견, 멸종위기종 보전 청신호

    조홍섭 | 2017.09.04

    열대 동태평양 난류·한류 만나는 전선대 따라 이동플랑크톤 집중 해역이자 체온 상실 피해…개체 수 파악 가능18m까지 자라는 고래상어는 지구에서 가장 큰 물고기이지만 요각류 같은 플랑크톤과 멸치 등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 이 큰 덩치를 유지하려면 먹이가 높은 밀도로 모여 있는 곳을 찾아야 ...

  • 새만금에 홍학 출현, 카자흐스탄서 5천㎞ 날아왔나?새만금에 홍학 출현, 카자흐스탄서 5천㎞ 날아왔나?

    조홍섭 | 2017.08.28

    원래 아열대 서식…서울동물원 등서 “도망 개체 없다”중국 베이징 등서도 종종 출현, 어린 개체 길 잃었을 가능성열대나 아열대 지방의 염습지에서나 볼 수 있는 홍학이 서해안 새만금 간척지에 나타났다. 사육지에서 탈출한 개체가 아니라면, 홍학이 우리나라에서 야생 상태로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

  • 죽어가는 초파리에서 사랑의 냄새…좀비 세균 전략죽어가는 초파리에서 사랑의 냄새…좀비 세균 전략

    조홍섭 | 2017.08.24

    세균 감염 초파리 배설물에 다량의 성호르몬, 몰려든 상대에 퍼뜨려세균 이용한 새로운 ‘페로몬 함정’으로 병·해충 제거에 이용 기대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쥐는 겁을 잃고 고양이 배설물에 이끌려, 결국 이 기생충의 숙주인 고양이를 감염시킨다. 어떤 기생성 편형동물은 달팽이의 눈 자루에 모여든 뒤 ...

  • 2년 계속된 밤, 얼어붙은 바다…대멸종 부른 기후 격변2년 계속된 밤, 얼어붙은 바다…대멸종 부른 기후 격변

    조홍섭 | 2017.08.22

    기후모델로 공룡 멸종시킨 중생대 말 운석 충돌 영향 재현대기 상층은 가열, 광합성 중단돼 생태계 괴멸…'핵 겨울' 비슷6600만년 전 중앙아메리카 유카탄 반도에 지름 10㎞의 운석이 떨어졌다. 날개 달린 공룡(새)을 뺀 생물 종의 ...

  • 중금속 오염 피하려…검은색 피부로 변신한 물뱀중금속 오염 피하려…검은색 피부로 변신한 물뱀

    조홍섭 | 2017.08.21

    19세기 영국 얼룩나방 이어 ‘공업’이 유발한 ‘암화’의 새 사례광산 개발로 폐수 흘러드는 항구 서식 물뱀, 허물도 자주 벗어 19세기 영국 공업지대의 얼룩나방은 회색에 반점이 있는 무늬였다. 석탄 매연으로 나무껍질이 검게 바뀌자 눈에 잘 띄어 새의 손쉬운 먹이가 됐다. 그러나 돌연변이로 ...

  • 한겨울 연못 밑 붕어는 술에 기대어 생존한다한겨울 연못 밑 붕어는 술에 기대어 생존한다

    조홍섭 | 2017.08.17

    산소 없어도 4~5달 버텨, 치명적인 젖산 대신 알코올 생성 대사 작동술 빚는 효모 비슷한 효소, 붕어의 혈중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연못이 꽁꽁 얼고 위에 눈이 쌓이면 연못 바닥까지 빛이 들어가지 못한다. 조류가 광합성을 하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