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개미’ 머리 잘라 보관하는 불개미 미스터리‘괴물 개미’ 머리 잘라 보관하는 불개미 미스터리

    조홍섭 | 2018.11.23

    강력한 턱의 덫개미 개미산으로 제압, 굴속에서 몸통만 먹어덫개미 표면 왁스층 성분 흉내 내는 ‘화학적 의태’ 진화시켜미국 플로리다에는 이 지역 고유종 불개미(학명: 포르미카 아치볼디 Formica archboldi)가 산다. 짙은 갈색의 평범해 보이는 이 불개미는 꼭 60년 전인 1958년 으스스한 습성이 발견...

  • 19세기 물개 대량포획의 그늘, 유전자 ‘병목 현상’19세기 물개 대량포획의 그늘, 유전자 ‘병목 현상’

    조홍섭 | 2018.11.23

    수백만 마리 죽어 유전 다양성 20%로 줄어전체 종 3분의 1이 멸종 직전 보호로 극적 회복같은 벼라도 키 작은 품종은 바람에, 큰 품종은 홍수에 잘 견딘다. 나락이 적어도 병충해에 강한 품종도 있다. 이처럼 형질이 다양할수록 환경 변화나 병·해충을 이기고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야생동물도 마찬...

  • 향고래 뱃속에 일회용 컵 115개, 비닐봉지 25개향고래 뱃속에 일회용 컵 115개, 비닐봉지 25개

    조홍섭 | 2018.11.22

    인도네시아 해안서 죽은 채 발견, 사인은 아직 미정지중해서 비닐하우스 폐기물 먹고 죽기도…연구 시작 단계일회용 플라스틱 컵 115개, 비닐봉지 25개, 생수병 4개, 슬리퍼 2짝….죽은 향고래의 뱃속에서 확인한 물건들이다. 세계자연기금(WWF) 인도네시아 지부 활동가는 19일 와카토비 국립공원의 카포타 ...

  • 고양이 혀의 비밀…속이 빈 돌기로 털 깊숙이 침 발라고양이 혀의 비밀…속이 빈 돌기로 털 깊숙이 침 발라

    조홍섭 | 2018.11.21

    하루 활동시간의 4분의 1을 털 고르기에, 핵심은 주걱 모양 돌기290개 돌기가 침 빨아들여 피부에 전달…피부 온도 17도 떨구기도고양이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깔끔한 동물이다. 보통 하루에 2시간 반을 털 손질(그루밍)에 보낸다. 하루 14시간을 자는 고양이로서는 활동 시간의 4분의 1을 털 손질...

  • 열파 5일 노출 딱정벌레, 정자 75% 감소열파 5일 노출 딱정벌레, 정자 75% 감소

    조홍섭 | 2018.11.16

    기후변화 위협 실험으로 증명…후대까지 영향 나타나도시 대기오염도 곤충 생장 억제, 식물 방어물질 증가기후변화로 폭염 사태가 세계적으로 잦아지면서 생태계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생물 다양성이 낮아지고 생물량이 줄어드는지는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 딱정벌레를 이용한 실험을 통...

  • ‘현상금’ 붙은 귀신고래, 연어 그물에 걸려 사라질라‘현상금’ 붙은 귀신고래, 연어 그물에 걸려 사라질라

    조홍섭 | 2018.11.15

    핵심 서식지 사할린 북동부에 대형 정치망 400틀 설치전체 200마리 “위험 매우 커”…19%가 한번 이상 그물 걸려 귀신고래는 이름만큼이나 이야기가 많이 얽혀있는 고래다. 무엇보다 국립수산과학원이 2008년 “사진으로 찍으면 500만원, 그물에 걸리거나 좌초한 개체를 신고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고...

  • 5m 거대 철갑상어, 양쯔강서 댐 건설로 멸종 위기5m 거대 철갑상어, 양쯔강서 댐 건설로 멸종 위기

    조홍섭 | 2018.11.13

    한국 등 동아시아 살던 세계 최대 철갑상어, 성체 156마리 남아유일 번식지 양쯔강 서식지 감소·수온 상승…“10∼20년 안 멸종”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민물고기는 잉어나 메기가 아니라 철갑상어다. 최대 5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이 물고기는 동아시아 고유종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 종종 큰...

  • 북극이 도요새의 거대한 ‘덫’이 되고 있다북극이 도요새의 거대한 ‘덫’이 되고 있다 [1]

    조홍섭 | 2018.11.12

    70년 동안 둥지 포식률 3배 증가…수천㎞ 날아와 위험 자초하는 셈레밍 등 설치류 먹이 급감하자 여우 등 포식자, 새 둥지로 눈 돌려새만금 갯벌에서 볼 수 있던 넓적부리도요는 지구에 생존한 개체가 400마리 정도인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종 가운데 하나다. 러시아 북극 해안에서 번식한 뒤 ...

  • 개는 정말 말귀를 알아들을까개는 정말 말귀를 알아들을까 [1]

    조홍섭 | 2018.11.09

    단어 1천개 이상 구분하는 ‘천재’ 개도개 두뇌 연구 결과 단어 처리 뇌 영역 확인‘개는 나의 명령을 곧잘, 그것도 다른 개들보다 훨씬 잘 알아듣는다.’ 개 주인의 4분의 1은 자신의 반려견이 남의 개보다 더 똑똑하다고 믿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과연 개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까. 아니면...

  • 연어가 나무를 살찌운다, 사체 던지기 20년 실험연어가 나무를 살찌운다, 사체 던지기 20년 실험 [2]

    조홍섭 | 2018.11.09

    알래스카 개울에서 한쪽 둑으로만 21만 마리 던져건너편 나무보다 성장 빠르고 잎에서 바다 기원 확인하천 최상류는 물이 맑지만 많은 생물이 살지는 못한다.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질소와 인 등 생물이 번성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분은 바위가 풍화되어 생기지만 물에 씻겨 하류로 흘러가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