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에 손이 가는 이유 있다…자기 냄새 맡으려얼굴에 손이 가는 이유 있다…자기 냄새 맡으려

    조홍섭 | 2020.04.29

    시간당 20회, 영장류 공통…사회적 소통과 ‘자아 확인’ 수단 코로나19와 마스크 쓰기로 얼굴 만지기에 어느 때보다 신경이 쓰인다. 그런데 이 행동이 사람과 침팬지 등 영장류의 뿌리깊은 소통 방식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침팬지 등 영장류와 마찬가지로 사람은 얼굴의 코 부위를 자주 만진다. 강의를...

  • 쥐라기 바다악어는 돌고래처럼 생겼다쥐라기 바다악어는 돌고래처럼 생겼다

    조홍섭 | 2020.04.28

    고래보다 1억년 일찍 바다 진출, ’수렴 진화’ 사례 공룡 시대부터 지구에 살아온 가장 오랜 파충류인 악어는 대개 육지의 습지에 산다. 6m까지 자라는 지상 최대의 바다악어가 호주와 인도 등 동남아 기수역에 서식하지만, 담수 악어인 나일악어의 자매 종으로 겉모습은 비슷하다.1억8200년 전 공룡의 ...

  • ‘과일 향 추파’ 던져 암컷 유혹하는 여우원숭이‘과일 향 추파’ 던져 암컷 유혹하는 여우원숭이

    조홍섭 | 2020.04.27

    손목서 성호르몬 분비, 긴 꼬리에 묻혀 공중에 퍼뜨려 손목에 향수를 뿌리고 데이트에 나서는 남성처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수컷도 짝짓기철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과일 향을 내뿜는다. 사람이 손목의 체온으로 향기를 풍긴다면, 여우원숭이는 손목 분비샘의 ‘향수’를 꼬리에 묻힌 뒤 암컷을 향해 흔들어 ...

  • 뱀을 향한 뿌리 깊은 공포, 새들도 그러하다뱀을 향한 뿌리 깊은 공포, 새들도 그러하다

    조홍섭 | 2020.04.23

    어미 박새, 뱀 침입에 탈출 경보에 새끼들 둥지 밖으로 탈출서울대 연구진 관악산서 9년째 조사 “영장류처럼 뱀에 특별 반응” 6달 된 아기 48명을 부모 무릎 위에 앉히고 화면으로 여러 가지 물체를 보여주었다. 꽃이나 물고기에서 평온하던 아기들이 뱀을 보여주자 하나같이 동공이 확대되는 스트레스 ...

  • 금강산 기암 절경은 산악빙하가 깎아낸 ‘작품'금강산 기암 절경은 산악빙하가 깎아낸 ‘작품'

    조홍섭 | 2020.04.22

    북한 과학자, 국제학술지 발표…권곡·U자형 계곡·마찰 흔적 등 25곳 제시 금강산의 비경이 형성된 것은 2만8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때 쌓인 두꺼운 얼음이 계곡을 깎아낸 결과라는 북한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한의 이번 연구는 금강산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로 알려졌는데, 설악...

  • 눈 어두운 코뿔소와 등쪼기새의 몰랐던 공생눈 어두운 코뿔소와 등쪼기새의 몰랐던 공생

    조홍섭 | 2020.04.20

    경고음으로 밀렵꾼 접근 알려…멸종위기 코뿔소 보호 기대 코뿔소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대형 초식동물 등에는 털을 헤집으며 진드기 등 기생충을 잡아먹는 소등쪼기새가 산다. 초식동물은 먹이터를 제공하고 새는 귀찮은 벌레를 잡아주는 유명한 공생관계이다. 그러나 붉은부리소등쪼기새가 단지 기생충 제거뿐 ...

  • 새들도 혁신해야 멸종 피한다새들도 혁신해야 멸종 피한다

    조홍섭 | 2020.04.17

    8600종 분석, 새 먹이 새롭게 잡는 새가 멸종 피하고 번성 새가 세계의 모든 대륙에서 1만여 종이나 살 만큼 번성한 이유는 무엇보다 비행 능력 덕분이다. 그러나 성공한 새들 가운데도 승자와 패자가 있는데, 혁신적인 행동을 하는 종일수록 역경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사이먼 두...

  • ‘번식력 여왕’인 대어를 잡지 말아야 하는 이유‘번식력 여왕’인 대어를 잡지 말아야 하는 이유

    조홍섭 | 2020.04.14

    중간 크기만 잡아도 생산량 비슷…나이 들수록 양질의 알 많이 낳아 낚시꾼의 꿈은 대어를 낚는 것이다. 어선도 잡지 못하는 작은 물고기 기준은 있어도 큰 물고기는 제한 없이 잡는다. 그러나 물고기 집단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하게 잡으려면 작은 물고기뿐 아니라 번식력이 탁월한 나이 든 대형 암컷도 ...

  • 대기권 핵실험 유산이 고래상어 보전에 쓰여대기권 핵실험 유산이 고래상어 보전에 쓰여

    조홍섭 | 2020.04.10

    탄소연대측정으로 정확한 나이 계산…100살 ‘장수 동물’ 드러나 지구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냉전 시대 대기권 핵실험 덕분에 보전에 필요한 정확한 기초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다 자라면 길이 20m에 이르는 이 물고기는 생태관광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얼마...

  • 온실가스 4배, 공룡시대 남극은 얼음 없는 울창한 숲온실가스 4배, 공룡시대 남극은 얼음 없는 울창한 숲

    조홍섭 | 2020.04.08

    9천만년 전 숲 토양 화석 발견…“고농도 온실가스가 초래”한반도 경상도와 남해안 일대에 공룡이 어슬렁거리던 9000만년 전, 남극은 얼음 대신 온대우림 숲으로 뒤덮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남극에서 얼음을 사라지게 한 당시의 극심한 온난화는 대기 속 고농도의 이산화탄소가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