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상어 고속도로 발견, 멸종위기종 보전 청신호고래상어 고속도로 발견, 멸종위기종 보전 청신호

    조홍섭 | 2017.09.04

    열대 동태평양 난류·한류 만나는 전선대 따라 이동플랑크톤 집중 해역이자 체온 상실 피해…개체 수 파악 가능18m까지 자라는 고래상어는 지구에서 가장 큰 물고기이지만 요각류 같은 플랑크톤과 멸치 등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 이 큰 덩치를 유지하려면 먹이가 높은 밀도로 모여 있는 곳을 찾아야 ...

  • 새만금에 홍학 출현, 카자흐스탄서 5천㎞ 날아왔나?새만금에 홍학 출현, 카자흐스탄서 5천㎞ 날아왔나?

    조홍섭 | 2017.08.28

    원래 아열대 서식…서울동물원 등서 “도망 개체 없다”중국 베이징 등서도 종종 출현, 어린 개체 길 잃었을 가능성열대나 아열대 지방의 염습지에서나 볼 수 있는 홍학이 서해안 새만금 간척지에 나타났다. 사육지에서 탈출한 개체가 아니라면, 홍학이 우리나라에서 야생 상태로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

  • 죽어가는 초파리에서 사랑의 냄새…좀비 세균 전략죽어가는 초파리에서 사랑의 냄새…좀비 세균 전략

    조홍섭 | 2017.08.24

    세균 감염 초파리 배설물에 다량의 성호르몬, 몰려든 상대에 퍼뜨려세균 이용한 새로운 ‘페로몬 함정’으로 병·해충 제거에 이용 기대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쥐는 겁을 잃고 고양이 배설물에 이끌려, 결국 이 기생충의 숙주인 고양이를 감염시킨다. 어떤 기생성 편형동물은 달팽이의 눈 자루에 모여든 뒤 ...

  • 2년 계속된 밤, 얼어붙은 바다…대멸종 부른 기후 격변2년 계속된 밤, 얼어붙은 바다…대멸종 부른 기후 격변

    조홍섭 | 2017.08.22

    기후모델로 공룡 멸종시킨 중생대 말 운석 충돌 영향 재현대기 상층은 가열, 광합성 중단돼 생태계 괴멸…'핵 겨울' 비슷6600만년 전 중앙아메리카 유카탄 반도에 지름 10㎞의 운석이 떨어졌다. 날개 달린 공룡(새)을 뺀 생물 종의 ...

  • 중금속 오염 피하려…검은색 피부로 변신한 물뱀중금속 오염 피하려…검은색 피부로 변신한 물뱀

    조홍섭 | 2017.08.21

    19세기 영국 얼룩나방 이어 ‘공업’이 유발한 ‘암화’의 새 사례광산 개발로 폐수 흘러드는 항구 서식 물뱀, 허물도 자주 벗어 19세기 영국 공업지대의 얼룩나방은 회색에 반점이 있는 무늬였다. 석탄 매연으로 나무껍질이 검게 바뀌자 눈에 잘 띄어 새의 손쉬운 먹이가 됐다. 그러나 돌연변이로 ...

  • 한겨울 연못 밑 붕어는 술에 기대어 생존한다한겨울 연못 밑 붕어는 술에 기대어 생존한다

    조홍섭 | 2017.08.17

    산소 없어도 4~5달 버텨, 치명적인 젖산 대신 알코올 생성 대사 작동술 빚는 효모 비슷한 효소, 붕어의 혈중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연못이 꽁꽁 얼고 위에 눈이 쌓이면 연못 바닥까지 빛이 들어가지 못한다. 조류가 광합성을 하지&n...

  • 숲속 열매 먹고 ‘응가’, 바퀴도 씨를 퍼뜨린다숲속 열매 먹고 ‘응가’, 바퀴도 씨를 퍼뜨린다

    조홍섭 | 2017.08.14

    수정난풀이 맛없는 열매 맺는 이유…산바퀴가 퍼뜨리도록4600종 바퀴 가운데 해충은 소수, '농부 바퀴' 더 있을 것식물은 달콤한 열매로 유혹해 동물이 씨앗을 퍼뜨리도록 만든다.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의 산벚나무 씨앗을 여기저기 뿌리고 다니는 것처럼 포유류, 조류, 파충류가 이런 ‘농부’ 구실을 한다...

  • 무법 황소개구리의 천적은 토종 가물치·메기 확인무법 황소개구리의 천적은 토종 가물치·메기 확인

    조홍섭 | 2017.08.14

    유영한 공주대 교수팀 생태 실험하루 한 마리씩 올챙이 포식 확인동작 느려 사냥하기 좋은 먹잇감독성 없지만 피부 점액질 역겨워오리·뱀장어 등은 굶주려도 기피 토종 물고기 풀어놓자 개체 감소종 다양성이 황소개구리 퇴치 해법 저수지와 연못의 ‘폭군’이 된 외래종 황소개구리를 토종 물고기로 ...

  • 이상한 개구리 보호, 김포에 수천마리 '감금' 시설이상한 개구리 보호, 김포에 수천마리 '감금' 시설 [2]

    윤순영 | 2017.08.08

    멸종위기종 금개구리·맹꽁이 수천마리 울타리 가둬 '보호'염도 높고 백로 등 포식자에 고스란히 노출, 탁상행정 비판김포 한강야생조류공원에는 금개구리와 맹꽁이의 ‘임시 수용소’가 있다. 원래의 서식지가 신도시로 개발되자 공사기간 동안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그런데 이 시설이 ...

  • 태백산맥 탄생 비밀, 참종개는 알고 있다태백산맥 탄생 비밀, 참종개는 알고 있다 [2]

    조홍섭 | 2017.08.07

    2300만년전 일본열도 분리 이후태백산맥 형성시기 수수께끼였다1100만년 전 갈라진 북방종개가지질연대 추정 단서 제공해줘신생대 초 마이오세(2300만년 전)에 들어와 한반도의 꼴을 이루는 중요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동해가 서서히 벌어지면서 일본이 한반도로부터 떨어져 나갔다. 그 충격으로 한반도는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