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대공룡은 코끼리 발바닥 지녔다경남 거대공룡은 코끼리 발바닥 지녔다

    조홍섭 | 2017.12.01

    경남 함안서 세계 최대 발바닥 피부 자국 화석 발견벌통 모양 피부조직, 펄에서 미끄러짐 막기 위해 진화경남 함안에서 발바닥 피부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대형 초식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이 화석은 이제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내 피부 흔적 가운데 가장 크고 분명한 것으로...

  • 멸종 249년 만에 ‘바다소’의 완벽한 골격이 발견됐다멸종 249년 만에 ‘바다소’의 완벽한 골격이 발견됐다

    조홍섭 | 2017.11.29

    러시아, 길이 6m 스텔러바다소 골격 발굴1741년 첫 발견…27년 후 남획으로 멸종지난 1만년 동안 지구에 생존했던 포유류 가운데 고래 다음으로 큰 동물은 아마도 스텔러바다소일 것이다. 듀공이나 매너티와 가까운 듀공과의 해양 포유류인 이 동물은 1741년 난파한 베링 해 탐험대에 의해 발견된 뒤 동...

  • 한반도 고유종 다람쥐 프랑스 천덕꾸러기 된 까닭한반도 고유종 다람쥐 프랑스 천덕꾸러기 된 까닭

    조홍섭 | 2017.11.24

    빙하기 고립 독립 종으로 진화, 남한 내에도 3개 집단 분화1980년대까지 수백만 마리 수출, 라임병 숙주로 골치꺼리다람쥐가 바쁜 철이다. 숲 바닥에 떨어진 밤톨이나 도토리, 씨앗 등을 볼주머니에 가득 채운 뒤 땅속 깊숙이 파 만든 저장 창고에 들락거린다.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쌓이는 다음 달 중...

  • 여행비둘기 50억마리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여행비둘기 50억마리는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조홍섭 | 2017.11.17

    수수께끼 같은 100년전 멸종사1860년대 이후 30년만에 몰락수렵꾼 사냥만으론 설명 안돼“번식에 필요한 규모 무너진 탓”‘개체수 많아도 멸종 가능’ 새 가설1914년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마사’란 이름의 29살 난 여행비둘기가 죽었다. 북아메리카,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억∼50억 마리의 개...

  • 개·고양이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지진 느낀다개·고양이는 사람보다 하루 먼저 지진 느낀다 [2]

    조홍섭 | 2017.11.16

    하루 전 안절부절못하고 주인에 들러붙어지진 1∼3주 전부터 젖소 짜는 우유량 줄어개나 고양이가 안절부절못하거나 젖소에서 짜는 젖의 양이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이 곧 닥칠 지진의 전조로 주목받고 있다. 지진을 앞둔 동물의 다양한 이상행동 가운데 반려동물의 행동은 늘 관심의 대상이고, 젖소의 착유...

  • 소행성 다른 데 떨어졌다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소행성 다른 데 떨어졌다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조홍섭 | 2017.11.13

    충돌지점 화석연료와 유기물이 치명타, 13% 확률에 해당대양이나 대륙 중앙 떨어졌다면 육상공룡은 아직 어슬렁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지구 생태계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는 육상동물의 주역이 아닌 공룡이 잠든 밤중에만 나타나는 작고 하찮은 존재였을 것이다(물...

  • 브라이드고래의 ‘천하태평’ 사냥법브라이드고래의 ‘천하태평’ 사냥법

    조홍섭 | 2017.11.08

    표면에 입 벌리고 기다린 뒤 ‘꿀꺽’수질오염 적응, 문화적 전파 가능성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대왕고래, 긴수염고래 등 수염고래의 사냥법은 비슷하다. 바다 표면을 돌아다니며 크릴이나 작은 물고기가 몰린 곳을 찾은 뒤 거대한 입을 크게 벌리고 전속력으로 돌진해 다량의 물과 함께 빨아들여 수염으...

  • 정원서 먹이 주기 50년 만에 박새 부리가 길어졌다정원서 먹이 주기 50년 만에 박새 부리가 길어졌다

    조홍섭 | 2017.10.26

    부리 길수록 새 모이통서 씨앗 잘 빼 번식력 높아 영국과 네덜란드 장기 관찰과 유전자 연구서 확인     다윈은 갈라파고스에서 부리의 모양이 다른 여러 가지 새들의 표본을 채집했다. 귀국해 전문가에 확인하니 핀치 한 종이 다양한 먹이에 따라 여러 종으로 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중에 ‘...

  • ‘산을 움직이는 연어의 섹스’, 산란 행동이 경관 바꿔‘산을 움직이는 연어의 섹스’, 산란 행동이 경관 바꿔

    조홍섭 | 2017.10.24

    산란장이 하천바닥 침식 가속해수백만년 지속하면 지형이 달라져물리환경의 변화는 생물의 분화를 촉진한다. 높은 산이 솟아 강을 둘로 나누면 양쪽의 물고기는 고립돼 오랜 세월 뒤 서로 다른 종으로 진화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물은 주변의 물리환경을 어떻게 바꿀까. 강에 비버가 살게 되면 쓰러진 ...

  • 해충이 한 마리도 없는 세상은 완벽할까해충이 한 마리도 없는 세상은 완벽할까

    이강운 | 2017.10.23

    생물학자 이강운의 24절기 생물 노트-상강가을 끝자락 산속의 명상…곤충 생활사는 아찔한 예술지구 생물종 4분의 3 차지하는 곤충 없으면 인간도 못 살아산꼭대기 참나무가 누렇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신나무의 울긋불긋한 단풍이 슬금슬금 내려오고 있다. 오늘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