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원의 피뢰침' 기린은 벼락을 잘 맞을까'초원의 피뢰침' 기린은 벼락을 잘 맞을까

    조홍섭 | 2020.10.07

    남아공서 2마리 낙뢰 사망…종종 벌어지지만 심각 위협은 아냐야생 상태의 기린 2마리가 같은 자리에서 벼락을 맞아 죽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남아프리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기린은 다른 동물보다 더 자주 벼락을 맞는가?”란 오랜 질문을 불러일으킨다.다 자라면 키가 5m가 넘는 기린은 아...

  • 딱따구리 사회에도 싸움구경은 놓칠 수 없지딱따구리 사회에도 싸움구경은 놓칠 수 없지

    조홍섭 | 2020.10.06

    도토리딱따구리 영역싸움, 3㎞ 밖에서 ‘출·퇴근 구경’…사회적 정보 획득 위해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까지 북미 서해안 숲에 사는 도토리딱따구리는 큰 나무줄기에 수백∼수천개의 구멍을 뚫어 식량인 도토리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이 소중한 식량 저장고를 둘러싼 패싸움과 독특한 구경꾼 문화의 실태가...

  • 해달 사라지자 ‘해저 숲’ 토대가 무너졌다해달 사라지자 ‘해저 숲’ 토대가 무너졌다

    조홍섭 | 2020.10.05

    성게 폭발 증식 해조류 이어 그 기반까지 먹어치워…기후변화가 상승작용포식자 해달이 사라지자 해조류를 먹는 성게가 천문학적으로 늘었다. 해조류가 떨어지자 성게는 수백 년 동안 해조 숲의 기반을 이루던 석회 조류를 먹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약해진 석회질을 성게는 더욱 왕성하게 갉아먹었다. 해...

  • 탈진 때까지 추격하는 진정한 사냥꾼, 아프리카들개의 비밀탈진 때까지 추격하는 진정한 사냥꾼, 아프리카들개의 비밀

    조홍섭 | 2020.09.29

    장거리 달리기 최적 발 해부구조…흔적 발가락 1개, ‘스프링 인대’ 등 밝혀져사자의 힘이나 치타의 속도 표범의 은밀함 어느 것도 갖추지 못한 아프리카들개가 사냥 성공률은 이들보다 월등하다. 영양 등을 지쳐 쓰러질 때까지 추격하는 이들의 무리 사냥법 덕분이다. 아프리카들개의 끈질긴 추격을...

  • 물고기도 체온 올려 바이러스와 싸운다물고기도 체온 올려 바이러스와 싸운다

    조홍섭 | 2020.09.25

    잉어 등 감염되면 수온 높은 곳 이동해 ‘자가 치료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면 사람은 체온을 올려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침입한 병원체를 억제하려 한다. 그러나 발열은 항온동물인 포유류뿐 아니라 변온동물에서도 발견된다.파충류인 사막 이구아나가 세균에 감염되면 따뜻한 곳을 찾아 체온을 2도 올린다...

  • 가을철 조개 안에 알 낳는 담수어 납지리의 비밀가을철 조개 안에 알 낳는 담수어 납지리의 비밀

    조홍섭 | 2020.09.23

    경쟁 피해 10월 산란, 조개 속 휴면 뒤 4월 나와납자루아과 물고기는 살아있는 조개껍데기 속에 알을 낳는 특이한 번식전략을 구사한다. 알에서 깬 새끼가 헤엄칠 만큼 충분히 자란 뒤 조개를 빠져나오기 때문에 적은 수의 알을 낳고도 번식 성공률이 높다.납지리는 14종의 납자루 아과 가운데서도 특별...

  • 쓸모없다고? 코끼리 사회에서 늙은 수컷도 중요하다쓸모없다고? 코끼리 사회에서 늙은 수컷도 중요하다

    조홍섭 | 2020.09.22

    젊은 수컷에 역경 이길 지식과 경험 제공…‘불필요하다’며 트로피사냥, 밀렵 대상나이 든 아프리카코끼리 암컷의 생태적 지식과 경험이 무리의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늙은 수컷 또한 암컷 못지않게 코끼리 사회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코니 앨런 영국 엑시...

  • 얼어붙은 설원의 다람쥐, ‘도토리 점심’만 먹을까?얼어붙은 설원의 다람쥐, ‘도토리 점심’만 먹을까?

    조홍섭 | 2020.09.18

    캐나다 북극토끼 사체 청소동물 24종, 4종의 다람쥐 포함 캐나다 북서부 유콘 준주의 방대한 침엽수림에서 눈덧신토끼는 스라소니 등 포식자들에게 일종의 기본 식량이다. 눈에 빠지지 않도록 덧신을 신은 것처럼 두툼한 발을 지닌 이 토끼는 8∼11년을 주기로 밀도가 수백 배 바뀌는데, 많을 때는 ...

  • ‘노래하는 고대 개' 뉴기니서 야생종 발견‘노래하는 고대 개' 뉴기니서 야생종 발견

    조홍섭 | 2020.09.17

    `늑대+고래’ 독특한 울음 특징…4천m 고원지대 서식, ‘멸종’ 50년 만에 확인오래전부터 호주 북쪽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뉴기니에는 독특한 울음소리의 야생 개가 살았다. 얼핏 늑대의 긴 울음 같지만 훨씬 음색이 풍부하고 듣기 좋아 ‘늑대 울음과 혹등고래 노래를 합친’ 것 같았다. 수천 년...

  • ‘겁 없는 야생닭’ 골라 10대 육종했더니 가축 닭 탄생‘겁 없는 야생닭’ 골라 10대 육종했더니 가축 닭 탄생

    조홍섭 | 2020.09.16

    1만년 전 가축화 재현 실험…온순해지면서 두뇌 감소 현상도동남아 정글에 사는 야생닭은 매우 겁이 많고 조심스러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8000∼1만년 전 이들을 가축화하려던 사람들이 했던 첫 번째 일은 아마도 겁 없고 대범한 닭을 고르는 것이었을 것이다.레베카 카타야마 등 스웨덴 리쾨...

인기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