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서 신종 ‘노랑배청개구리’ 발견익산서 신종 ‘노랑배청개구리’ 발견

    조홍섭 | 2020.07.10

    수원청개구리와 ‘사촌’, 군산·완주선 이미 절멸…북한에도 수원청개구리 살아 익산, 부여, 논산 등 금강 유역의 습지와 논에 분포하는 청개구리가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사는 신종으로 밝혀졌다. ‘노랑배청개구리’란 이름이 붙은 이 개구리의 발견 사실은 25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학술지 ‘플...

  • 배설물로 발견한 열대 아시아 신종원숭이 2종배설물로 발견한 열대 아시아 신종원숭이 2종

    조홍섭 | 2020.07.08

    유전자 분석 결과 띠잎원숭이 실제론 3종 동남아열대림에 사는 띠잎원숭이는 숲의 은둔자이다. 검은 털로 뒤덮인 50㎝ 크기의 몸집에다 나무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과일, 씨앗, 어린잎 등을 먹는데, 인기척을 느끼면 황급히 사라지기 때문이다.1세기도 전에 학계에 보고된 이 원숭이는 미얀마부터 말레이...

  • 청둥오리가 잉어를 세계에 퍼뜨린다청둥오리가 잉어를 세계에 퍼뜨린다

    조홍섭 | 2020.07.06

    소화관 통해 배설한 알에서 새끼 깨어나…‘웅덩이 미스터리’ 설명 물길이 닿지 않는 외딴 웅덩이나 호수에 어떻게 물고기가 살게 됐을까.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물새가 깃털이나 다리에 수정란을 묻혀왔다는 것인데, 아직 증거는 없다.최근 유력하게 떠오른 주장은 물새가 물고기 알을 먹은 뒤 소화관에서...

  • 뻐꾸기는 개개비 알 개수 세며 탁란한다뻐꾸기는 개개비 알 개수 세며 탁란한다

    조홍섭 | 2020.07.01

    둥지에 알 1개 있을 때 노려…비교 대상 없어 제거 회피 여름이 되면 다른 새의 둥지에 슬쩍 자신의 알을 낳아 육아의 부담을 떠넘기려는 뻐꾸기와 그 희생양이 될 개개비 사이의 ‘전쟁’이 시작된다. 세 마리 가운데 한둘은 탁란을 당하는 개개비로서는 그해 번식의 성패를 가르는 순간이다. 개개비 ...

  • '흑색선전'으로 포식자 피하는 야생 구피'흑색선전'으로 포식자 피하는 야생 구피

    조홍섭 | 2020.06.29

    눈 색깔 검게 바꿔 포식자 주의 끈 뒤 마지막 순간에 도피 수조에서 관상용 열대어인 구피(거피)를 기르는 이라면 종종 구피가 ‘놀란 눈’을 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홍채가 검게 물들어 눈동자와 함께 눈 전체가 검게 보인다. 흔히 물갈이 등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

  • 백악기 거대 악어는 왜 두 발로 걸었나백악기 거대 악어는 왜 두 발로 걸었나

    조홍섭 | 2020.06.26

    사천 화석서 육식공룡과 비슷한 악어 확인…“공룡도 진화 초기 두 발 보행” 경남 사천 자혜리에서 발견된 중생대 백악기 원시 악어가 공룡처럼 두 발로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왜 원시 악어가 두 발로 걸었는지 주목된다. 악어는 공룡과 함께 2억5000만년 전 중생대 초에 출현한 대표적 고대 파...

  • 심해 오징어와 혈투? 얕은 바다 상어 배에서 빨판 상처 발견심해 오징어와 혈투? 얕은 바다 상어 배에서 빨판 상처 발견

    조홍섭 | 2020.06.24

    큰지느러미흉상어 배에 대왕오징어 빨판 상처…표층 상어의 심해 사냥 드러나 수심 300∼1000m의 심해에 사는 몸길이 13m의 대왕오징어에게는 향고래를 빼면 천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대왕오징어를 노리는 포식자 목록에 대형 상어를 추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야니스 파파스매슈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 상어 ...

  • ‘오후 3시 개화' 희귀식물 대청부채의 비밀‘오후 3시 개화' 희귀식물 대청부채의 비밀

    조홍섭 | 2020.06.23

    사촌인 범부채와 교잡 피하려 ‘개화 시간 격리’ 드러나 모든 꽃이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는 것은 아니다. 잠잘 ‘수(睡)’가 이름에 붙은 수련과, 얼레지 같은 일부 봄꽃은 저녁에 꽃을 오므린다. 반대로 달맞이꽃, 분꽃, 노랑원추리 등은 밤에만 꽃을 피운다. 대청부채는 특이하게 오후 3∼4시께 개화해...

  • 태평양~북극 비행하는, 귀한 여행객들의 환승 센터태평양~북극 비행하는, 귀한 여행객들의 환승 센터

    윤순영 | 2020.06.17

    새들의 낙원, 어청도고군산군도 외딴섬, 중국과 300㎞호주~북극 세계적 철새 이동 경로국내 조류 절반인 250종이 방문희귀 새 많아 탐조가에겐 꿈의 섬 수천km 비행으로 지친 새들텃밭, 울타리서 1~2주 머물며 충전습지 복원, 텃밭 지원책 나와야 지난달 19일 오전 세찬 바람과 보슬비에 무거운 발걸음을...

  • 여왕벌과 일벌의 운명은 ‘로열젤리 질 아닌 양’이 가른다여왕벌과 일벌의 운명은 ‘로열젤리 질 아닌 양’이 가른다

    조홍섭 | 2020.06.15

    특별한 성분 아닌 양이 여왕벌 탄생 좌우…수벌과 일벌 애벌레도 일정 기간 공급받아 로열젤리는 똑같은 꿀벌의 알이 여왕벌로 태어나느냐 일벌이 되느냐를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벌레 유아식에 든 무언가 특별한 성분이 여왕벌을 탄생케 한다는 것이다. 로열젤리에 관한 이런 통념을 무너뜨리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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