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해협에 신호등을 만들어야 하나대한해협에 신호등을 만들어야 하나

    조홍섭 | 2008.11.08

    ‘교통사고’로 비명횡사 잦은 고래 연 13만 척 오가는 뱃길이자 고래 주요 이동통로숨차 잠시 나왔다가 꽝, 자다가 꽝, 느림보라 꽝     고래 포획이 허용되던 1985년까지 해마다 3월이 오면 포경선들은 부산과 대마도 사이 대한해협으로 몰려들었다. 동중국해에서 겨울을 나고 동해로 이동하는 밍크...

  • 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라 하지 않나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라 하지 않나

    조홍섭 | 2008.11.08

    언론이 감춘 ‘태안 기름유출’ 가해자   사고 배 명칭 따 이름 짓는 게 국제적 관행인재인데도 천재처럼…삼성중 뺀 채 ‘예인선’     제5금동호 사고(1993), 시프린스호 사고(1995), 제1유일호 사고(1995), 호남사파이어호 사고(1995), 제3오성호 사고(1997)….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

  • 꼭꼭 숨은 강변습지들 대운하에 휩쓸릴 판꼭꼭 숨은 강변습지들 대운하에 휩쓸릴 판

    조홍섭 | 2008.10.23

    ‘생태계의 보고’ 남한강변 습지 둘러보니   두모소 부처울 여우섬 등 이름만큼 경관 빼어나중·하류 모두 56개 습지 중 11곳 보전가치 높아       바위늪구비, 두모소, 부처울, 여우섬….   홍수에 쓸려온 모래와 자갈이 쌓이고, 그 위에 풀과 나무가 자라면서 생겨난 남한강의 강변습지...

  • 밖은 -5도 안은 20도, 체온으로 ‘난방’밖은 -5도 안은 20도, 체온으로 ‘난방’

    조홍섭 | 2008.10.23

    지리산 연하천 첫 ‘생태친화’ 대피소 가보니 “석유난로 땔 때보다 더 따뜻”…‘산맛’ 그대로열교환기로 탁한 공기 내보내고 찬 공기 덥혀     지난달 28일 봄기운이 완연한 날이었지만 지리산 해발 1500m 산악지대는 무릎까지 차는 눈으로 덮여 있었다.   저녁이 되자 지리산 주능선을 종주하...

  • 논을 다시 개펄로, 역간척 사업 추진논을 다시 개펄로, 역간척 사업 추진 [1]

    조홍섭 | 2008.10.22

    전남 장흥 역간척 예정지40여년 방조제 허물어 ‘역간척’…정부 첫 추진      ‘간척’이란 말은 1990년대 중반까지도 자랑스러운 단어였다. 좁은 땅을 한 뼘이라도 늘려 귀한 쌀을 생산하고, 난공사를 불굴의 의지와 첨단공법으로 극복하는 대견한 일이었다. 농림부에는 간척 담당부서가 있어...

  • 걸으면서 전기 생산해 휴대폰 통화걸으면서 전기 생산해 휴대폰 통화

    조홍섭 | 2008.10.22

    인체는 움직이는 ‘발전소’ 1.6㎏ 장치 무릎에 대 최고 13W까지 생산 가능‘1톤 축전지’ 몸 지방, ‘다이어트+에너지’ 겸용     걷는 동작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 ‘파워브레이크’   사람은 걸으면서 가속과 감속을 되풀이 한다. 바닥을 밀어내 추진력을 얻은 뒤 땅에 내딛는 순간 급제동을...

  • 산으로 흐르는 바다, 신두리산으로 흐르는 바다, 신두리

    조홍섭 | 2008.10.17

    ‘기름유출’ 직격탄 피한 천연기념물 사구 빙하기 과거에서 온 해저 모래, 파도 실려 상륙 겨울 석달 바람 타고 1만5천톤 모래언덕 살찌워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곳, 예수가 40일 단식을 한 곳, 그리고 무함마드(마호메트)가 태어난 곳은 모두 사막이다. 사막은 메마르고 삭막한 죽음의 땅이 아...

  • 백사장 파보니 시커먼 기름덩어리 그대로백사장 파보니 시커먼 기름덩어리 그대로 [2]

    조홍섭 | 2008.10.17

    해양오염평가단 태안 현장조사 동행 검은 얼룩 곳곳 남았지만 예전 모습 차츰 되찾아가하지만 모래 속 기름 빼곡 악조건 속 바다생물 ‘사투중’   “야, 고둥이 많네!” 자원봉사하러 태안에 온 어린이가 소리쳤다. 물이 빠진 천리포 백사장엔 물결에 떠밀려온 서해비단고둥이 널려 있었다. 자세히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