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법자 배스, 아예 ‘씨를 말린다’무법자 배스, 아예 ‘씨를 말린다’

    조홍섭 | 2008.11.08

    ‘원천봉쇄’ 퇴치법 시험   인공산란장 유도 뒤 부화 전에 수정란 제거비용 싸고 효과적…깜박하면 되레 번식 도와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어류조사를 한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연구원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배스와 블루길을 빼고 토종어류의 어린 고기는...

  • 경유차가 기후변화시대 되레 친환경차경유차가 기후변화시대 되레 친환경차

    조홍섭 | 2008.11.08

    차는 고효율 이산화탄소 제조기   연비 높고 온실가스 배출량 20~30% 적어휘발유 1ℓ에 자기 무게 곱절인 2kg 발생     회사원 김아무개씨는 바람을 쏘이고 싶어서 영종도에 다녀왔다. 중형차를 타고 왕복 100㎞를 가뿐하게 달리고 바다구경까지 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이 여행 동안  잣...

  • 왜 아프리카코끼리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을까왜 아프리카코끼리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을까

    조홍섭 | 2008.11.08

    남아공·케냐, 과잉으로 도살 논란   적정수 7천인데 1만7천까지…연간 6~8% 늘어 초원 ‘생산자’ 구실도 해 동물보호론자 반발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 다섯 가지를 일컫는 ‘빅 5’에는 사자, 코뿔소, 물소, 하마, 아프리카코끼리가 포함된다. 몇 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 재두루미 ‘휴게소 식당’, 농경지에서 개펄로재두루미 ‘휴게소 식당’, 농경지에서 개펄로

    조홍섭 | 2008.11.08

    시베리아행 앞서 고단백으로 든든히     육식성이지만 갯지렁이까지 먹는 건 처음 확인재갈매기도 북상길 들러, 한강 하구 ‘북적북적’   늘씬한 목과 긴 다리로 기품을 자랑하는 두루미가 개펄에 나섰다. 번식을 위해 먼 시베리아로 가기 전에 영양보충이 절실한데, 농경지에 떨어진 곡식은...

  • 인천 일대 개펄, 연간 정화가치 5270억원인천 일대 개펄, 연간 정화가치 5270억원

    조홍섭 | 2008.11.08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맹준호박사팀 보고서   하수처리장 31개 합친 것과 맞먹어 생산성 재발견1980년대~1990년대까지 전체의 30~40% 개발 희생     마당 작은 연못에 붕어를 기른다고 하자. 집에서 나오는 음식쓰레기를 먹이로 줘 늘어난 붕어만 잡아먹는다면, 우리는 운영비가 전혀 들지 않는 지속...

  • 대한해협에 신호등을 만들어야 하나대한해협에 신호등을 만들어야 하나

    조홍섭 | 2008.11.08

    ‘교통사고’로 비명횡사 잦은 고래 연 13만 척 오가는 뱃길이자 고래 주요 이동통로숨차 잠시 나왔다가 꽝, 자다가 꽝, 느림보라 꽝     고래 포획이 허용되던 1985년까지 해마다 3월이 오면 포경선들은 부산과 대마도 사이 대한해협으로 몰려들었다. 동중국해에서 겨울을 나고 동해로 이동하는 밍크...

  • 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라 하지 않나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라 하지 않나

    조홍섭 | 2008.11.08

    언론이 감춘 ‘태안 기름유출’ 가해자   사고 배 명칭 따 이름 짓는 게 국제적 관행인재인데도 천재처럼…삼성중 뺀 채 ‘예인선’     제5금동호 사고(1993), 시프린스호 사고(1995), 제1유일호 사고(1995), 호남사파이어호 사고(1995), 제3오성호 사고(1997)….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

  • 꼭꼭 숨은 강변습지들 대운하에 휩쓸릴 판꼭꼭 숨은 강변습지들 대운하에 휩쓸릴 판

    조홍섭 | 2008.10.23

    ‘생태계의 보고’ 남한강변 습지 둘러보니   두모소 부처울 여우섬 등 이름만큼 경관 빼어나중·하류 모두 56개 습지 중 11곳 보전가치 높아       바위늪구비, 두모소, 부처울, 여우섬….   홍수에 쓸려온 모래와 자갈이 쌓이고, 그 위에 풀과 나무가 자라면서 생겨난 남한강의 강변습지...

  • 밖은 -5도 안은 20도, 체온으로 ‘난방’밖은 -5도 안은 20도, 체온으로 ‘난방’

    조홍섭 | 2008.10.23

    지리산 연하천 첫 ‘생태친화’ 대피소 가보니 “석유난로 땔 때보다 더 따뜻”…‘산맛’ 그대로열교환기로 탁한 공기 내보내고 찬 공기 덥혀     지난달 28일 봄기운이 완연한 날이었지만 지리산 해발 1500m 산악지대는 무릎까지 차는 눈으로 덮여 있었다.   저녁이 되자 지리산 주능선을 종주하...

  • 논을 다시 개펄로, 역간척 사업 추진논을 다시 개펄로, 역간척 사업 추진 [1]

    조홍섭 | 2008.10.22

    전남 장흥 역간척 예정지40여년 방조제 허물어 ‘역간척’…정부 첫 추진      ‘간척’이란 말은 1990년대 중반까지도 자랑스러운 단어였다. 좁은 땅을 한 뼘이라도 늘려 귀한 쌀을 생산하고, 난공사를 불굴의 의지와 첨단공법으로 극복하는 대견한 일이었다. 농림부에는 간척 담당부서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