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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새의 봄날은 그렇게 간다박새의 봄날은 그렇게 간다 | 사진

    윤순영 | 2014.05.29

    천적에게 둥지 들키지 않으려고 새끼 배설물 입에 물고 멀리 내다버려 짧은 봄 바쁜 먹이 나르기, 그러나 둥지 드나들 땐 극도로 조심스러워       박새는 언제나 친근하게 느껴진다. 사람을 봐도 잘 피하지 않으며 정감 있는 행동으로 앞에서 얼쩡거린다.   인가 근처에서도 쉽게...

  • 담수화 포기 14년, 기적 일어난 시화호담수화 포기 14년, 기적 일어난 시화호 [1] | 환경뉴스

    김정수 | 2014.05.28

    간장색 악취 호수, 20년 만에 숭어·참게·갯지렁이 돌아오고 3위 겨울철새 도래지로 주변에서 흘러드는 오염물질 위협, 관할 3개 기초지자체 통합관리 숙제    1994년 1월24일 거대한 바지선에서 바다로 쏟아진 수십t의 바윗덩이들이 총연장 12.7㎞의 시화방조제 가운데 터져 있던 마지막 구간...

  • 도로는 '죽음의 덫' 수리부엉이의 슬픈 최후도로는 '죽음의 덫' 수리부엉이의 슬픈 최후 | 야생동물 구조 24시

    김희종 | 2014.05.27

    새들도 차량 충돌 사고 잦아, 길 건너거나 죽은 쥐 먹으려다 강자만 살아남는다지만…3마리 방사, 2마리 죽고 1마리 죽기 직전 구조     수리부엉이(영명: Eurasian Eagle-Owl, 학명: Bubo bubo)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올빼미과 조류의 한 종으로, 시베리아 북부 및 캄차카 반도를 제외한 유라시아 대륙 ...

  • 대피소가 유원지화, 설악산 ‘머리’가 지끈지끈대피소가 유원지화, 설악산 ‘머리’가 지끈지끈 | 박그림의 설악산 통신

    박그림 | 2014.05.26

    정상의 위엄 간직하던 대청봉, 정상 산행 부채질 대피소 난립해 훼손 심각 정상부 3개 대피소 해체해, 등산객 묵지 않고 정상 넘도록 유도해야     ■ 참으로 멀었던 설악산 가는 길 젊은 시절 설악산 가는 길은 참으로 멀었다. 먼길을 달려 설악산 언저리에 닿으면 벌써 가슴은 설렘으로 가득...

  • 산악 빙하 매년 소양호 100개 분량 녹아산악 빙하 매년 소양호 100개 분량 녹아 [4] | 조홍섭

    조홍섭 | 2014.05.25

    IPCC 30~60㎝ 예측은 과소평가 드러나, 남극 녹기 훨씬 전 지구는 결딴나 지난 4월 기온은 세계 기상 관측 이래 2번째 높아, 이산화탄소 농도 400ppm 돌파    장기 변동인 기후변화를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건 변덕스런 기상을 통해서뿐이다. 유난히 더운 올봄도 사람이 내뿜은 이산화탄소 탓이...

  • 외계인 닮은 새우, 외계로 침범할 미생물…10대 신종외계인 닮은 새우, 외계로 침범할 미생물…10대 신종 | 사진

    조홍섭 | 2014.05.23

    2013년 발견된 1만8천종 중 가장 놀라운 10종, 뉴욕주립대 연구소 발표 발견된 생물보다 발견 기다리는 생물 5배, 멸종 속도가 발견보다 빨라    지구에는 우리가 발견한 것보다 5배나 많은 생물이 발견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육식 포유류와 키가 12m나 되는 커다란 나무가 신종으로 밝혀졌...

  • 평창올림픽 '제물' 가리왕산 살 길 있다평창올림픽 '제물' 가리왕산 살 길 있다 [1] | 조홍섭

    조홍섭 | 2014.05.22

    활강 스키장 출발점 120m 높이는 문제 놓고 5년여 공방, 개막 두달 전 타결 가리왕산 파괴 않는 국제 규정 있어, 제 나라 자연과 여론 바탕 재협상해야     평창처럼 ‘삼수’ 끝에 1998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한 일본 나가노현이 알파인(활강) 스키 경기장 때문에 대회 반납 위기에 몰릴 줄은 꿈...

  • 영남알프스 가면 철쭉 상식 뒤집어진다영남알프스 가면 철쭉 상식 뒤집어진다 | 환경뉴스

    조홍섭 | 2014.05.21

    한반도는 세계 분포의 중심지, 식물학적 문화적 가치 커 영남알프스 사자봉·가지산 일대 다수 남아, 조사와 보호조처 필요    도감을 보면 진달래나 철쭉 모두가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키 작은 나무’란 뜻의  ‘관목’이라고 적혀 있다. 경남 밀양시 천황산(해발 1189m·사자봉)에 가면 이...

  • 통째 삼키는 고래 짠맛 외 맛 몰라통째 삼키는 고래 짠맛 외 맛 몰라 | 환경뉴스

    조홍섭 | 2014.05.19

    독성 물질 거르는 쓴맛도 잃어, 씹지않고 삼키고 짠 바다 생활 결과 추정 짠맛은 소금과 혈압 조절 위해 유지, 고양이는 단맛 판다는 감칠맛 잃어     맛은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근원적으로 무얼 먹을지 무얼 먹지 말지를 정하는 구실을 한다. 머리에 앞서 혀가 당기는...

  • 100만 호주 낙타, 효자에서 원흉 전락100만 호주 낙타, 효자에서 원흉 전락 [5] | 환경뉴스

    조홍섭 | 2014.05.15

    19세기 내륙 수송용으로 인도서 들여와, 자동차 보급 뒤 야생화 2000년대 가뭄 심해지자 물 둘러싸고 사람과 갈등, 16만 마리 사살     아랍과 북아프리카의 사막 말고 세계에서 낙타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내륙이다. 호주는 약 4000만년 전부터 다른 대륙과 고립돼 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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