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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2신…슬픔은 계속되고 있다 | 사진
2011.04.27
|‘재앙의 시각’ 추모 미사 일제히 열려 체르노빌의 눈물…암으로 숨졌지만 인과관계 안 밝혀져 ▲남편을 4년 전 암으로 잃은 크레바로치카 라이사(64)가 추모미사에서 흐느끼고 있다. 새벽 1시24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시각입니다. 매년 4월26일 이 시간에는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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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앙 25년, 체르노빌을 가다 | 사진
2011.04.25
|① 관광 코스가 된 방사능 도시, 프리퍄티방사능 측정기 '삑삑'…관광객 카메라 '찰칵' ▲방사능을 피해 갑자기 대피한 한 유치원에버려진 학용품과 신발. 역설적이지만 현재 체르노빌은 관광 코스입니다. 키예프에 들른 사람들이 다들 한번쯤 가고 싶어하는. 체르노빌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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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고 자식 버리는 새들의 은밀한 사생활 [2] | 조홍섭
2011.04.22
|진화생물학자가 추적한 책 <암컷은 언제나 옳다> 짝짓기와 번식 주도권 쥐고 수컷 무한경쟁 몰아 먹이 안 물어오면 가차 없이 ‘서방질’ 윽박질러 산에 가면 짝짓기 철을 맞은 새들의 노랫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부드러운 신록이 돋는 때에 맞춰 곤충의 애벌레가 깨어나고, 이 영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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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찬성, ‘일본 참사’ 이후에도 그대로 | 환경뉴스
2011.04.20
|47개국 대상 여론조사서 중국 이어 2위 성장 지상주의와 과학 만능주의가 뿌리 ▲후쿠시마 원전 4호기의 사고 처리 모습 후쿠시마 원전 사고 뒤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호감은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원자력에 대한 반대는 원전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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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의 방사선은 이롭다고? | 환경뉴스
2011.04.16
|호메시스 이론…공중보건학에선 오류 드러나 세포 차원 효과 있을지 몰라도 ‘구경꾼 효과’ 등 부작용 드러나 ▲방사능 비가 내린 지난 7일 적은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이 빠짐없이 우산을 받아 있다. 적은 양의 방사선은 면역력을 높이는 등 건강에 오히려 이롭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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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백두대간 | 사진
2011.04.12
|'세계 산림의 해'…백두대간은 난개발에 몸살 무분별한 광산개발 등이 주범 백두대간에 자리잡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자병산(사진)은 1978년부터 벌어진 석회석 채광으로 천연림 277㏊가 사라졌다. 녹색연합은 11일 “2003년 환경영향평가 이후 일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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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모르는 모래 강의 가치 [2] | 환경뉴스
2011.04.11
|홍수와 가뭄 충격 줄여줘…4대강 사업은 물 저장고 없애는 셈유럽·일본 어디에도 없는 천혜의 강…“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프랑스 파리를 흐르는 센강. 한강과 유역면적은 비슷하지만 폭은 훨씬 좁다. 벼르던 유럽 여행길에서 실망감을 안겨주는 곳이 있다면, 바로 유명한 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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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숲 지키는 대형 물고기 | 환경뉴스
2011.04.06
|대형 담수어 탐바키, 5.5㎞까지 씨앗 수백개 배설포유류, 조류에 이어 어류도 중요한 매개체 확인 ▲아마존강에서 나무열매를 먹고 사는 탐바키 아마존강 유역에서는 홍수기마다 한반도보다 넓은 면적이 반년 이상 물에 잠긴다. 열대 칡 등 아마존 강변의 습지를 이루는 이 독특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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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보다 무서운 것 | 조홍섭
2011.04.01
|불신과 소통부족이 공포 키워 후쿠시마 직접 피폭 사망자 없지만…오염지역 낙인 사회경제적 '사형 선고' ▲체르노빌 원전의 사고 뒤 모습. 후쿠시마 이전엔 최악의 사고였다.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직후 국내 원전 여러 곳의 격납용기 안에까지 들어가 보는 드문 취재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