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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자연 다스리는 전통지혜 | 조홍섭
2011.01.14
|문전옥답-강변- 수구막, 생태순환의 전통사회MB의 눈에는 원가 싼 새로운 개발 대상일 뿐 집 근처의 기름진 논을 일컫는 ‘문전옥답’(門前沃畓)은 생태학적 의미를 지닌 말이다. 전통마을은 산을 등지고 완만한 비탈이 평야와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았다. 지형적으로 산에서 씻겨온 유기물질이 머무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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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주범 자동차, 그나마 좀더 착한 차는? | 환경뉴스
2011.01.12
|[친환경차 심층분석]환경부 집계 668종 따져보니 역시 작은 차 큰 기쁨1대 1년에 CO2 3.2t…도요타 프리우스 친환경 탁월 자동차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예상 밖으로 많이 배출한다. 환경부가 최근 집계한 국산 자동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 주행할 때 203g이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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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의 전쟁, 공군까지 동원해 ‘쥐 폭탄’ 투하 [1] | 환경뉴스
2011.01.04
|괌 미군기지에 호주 외래종 갈색나무뱀 무법천지 길이 2.3m, 무게 2㎏으로 나무 위에서 살며 포식 미군기지가 있는 서태평양의 섬에서 수십 년째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 야생동물국과 외래종인 갈색나무뱀 사이의 전쟁이 그것이다. 애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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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높은 아프리카들개 | 사진
2010.12.31
|아프리카 전역에 분포하던 아프리카들개는 현재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아프리카에선 자취를 감췄고 중앙과 북동아프리카에서도 크게 줄었다. 현재 개체수는 3000~5500마리로 추정된다. 개체군 밀도가 매우 낮아 서식지에서도 쉽게 보기 힘들다. 아프리카들개는 다른 대형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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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약’ 남아프리카 제라늄 | 사진
2010.12.28
|남아프리카 제라늄(페라르고니움 시도이데스)은 남아프리카 특산의 약용식물이다. 이 식물은 남아프리카와 레소토의 초원에 널리 분포하는데, 가뭄과 열파를 잘 견디지만 서리에는 매우 취약하다. 페라르고니움 속의 식물은 원예종으로 널리 개발돼 온대기후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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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오래 사는 바다거북 | 사진
2010.12.27
|전 세계 열대와 아열대 바다에 사는 가장 크고 오래 사는 바다거북이다. 다 자라면 길이 1.5m 무게 200㎏에 이르며, 395㎏짜리가 잡힌 기록도 있다. 이 거북은 영어권에서 ‘녹색 거북’으로 불리는데, 이는 ‘녹색 거북 수프’의 원료인, 등딱지 아래 지방과 연골이 초록색이어서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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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전쟁’과 북한 [1] | 조홍섭
2010.12.24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다면서 왜 이리 추워?”직장 동료가 이렇게 물었다. 같은 질문을 지난해 이맘때도 들었다. 당시 연말에 한파가 맹위를 떨치더니 1월4일엔 서울에 25㎝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유럽이 2년째 한파와 폭설에 휩싸인 걸 보니 올겨울이 어찌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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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곰팡이 막고 에너지 소모 줄이는 최적 온도” [1] | 환경뉴스
2010.12.24
|미 연구자들, 수학 모델 통해 “36.7도가 두 토끼 잡기에 효율적” 밝혀 겨울이 추운 이유는 기온이 낮아서가 아니라 우리 몸이 덥기 때문이다. 겨울잠을 자고 있는 파충류나 곤충 같은 변온동물은 외부와 몸의 온도가 같아 전혀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 항온동물인 포유류나 조류는 추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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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멸종위기종] 호랑이 | 사진
2010.12.24
|유엔이 정한 ‘2010 생물 다양성의 해’를 맞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날마다 세계적으로 위기에 놓인 생물을 골라 ‘오늘의 멸종위기종’으로 소개하고 있다. 곰팡이에서 대형 포유류까지, 놀라운 생물다양성의 세계를 매일 찾아간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http://www.iucn.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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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멸종위기종] 우틸라 가시꼬리 이구아나 | 사진
2010.12.23
|유엔이 정한 ‘2010 생물 다양성의 해’를 맞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날마다 세계적으로 위기에 놓인 생물을 골라 ‘오늘의 멸종위기종’으로 소개하고 있다. 곰팡이에서 대형 포유류까지, 놀라운 생물다양성의 세계를 매일 찾아간다. ( 세계자연보전연맹: http://www.iucn.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