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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들의 목숨 건 ‘피서 여행’ [1] | 사진
2009.07.01
|수온 오르자 더 깊고 차가운 계곡으로 ‘대이동’무리한 ‘점프’로 폭포넘다 ‘착지’ 잘못해 죽기도 지난 2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칡소폭포에 열목어가 무리지어 거센 물살을 헤치며 뛰어오르는 장관이 펼쳐졌다. 전날 밤 첫 장맛비가 억수처럼 쏟아져 수위가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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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 쥐며느리는 ‘오줌 호흡’으로 산다 | 조홍섭
2009.06.30
|흙을 살리는 자연의 위대한 생명들흙 1㎡에 사는 원생동물만 무려 100억 마리무기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영웅들의 이야기 영국 최초의 농업연구소인 로뎀스테드의 연구원이 두 큰술 분량의 흙에 있는 작은 빈틈과 통로의 표면적을 모두 합쳤더니 도시의 한 구획 면적과 같은 2만 3000㎡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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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에 맛들인 갈매기 [1] | 사진
2009.06.27
|▲ 갈매기가 참고래를 공격하고 있다. 고래에게 새로운 천적이 생겼다. 남미 아르헨티나 해안의 참고래에 대한 갈매기의 습격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비시>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갈매기들은 발데스 반도에서 유영하는 고래의 등에 내려앉아 피부를 쪼아 상처를 내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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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년 건너뛴 김삿갓계곡은 '지층 타임머신' [1] | 한반도는 살아있다
2009.06.24
|<4> 시간이 바뀐곳5억년 전 장산규암과 20억년 전 변성암 맞닿아단양 다리안폭포에서도 똑같은 시간여행 경험 ■ 시리즈 차례 ■제1부 격변의 시대 1. 북한산의 기원 2. 이동과 충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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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날개 달린 단풍나무 씨앗 [1] | 사진
2009.06.19
|▲ 단풍나무 씨앗은 헬리콥터의 회전날개처럼 빙빙 돌며 떨어진다. 단풍나무과 식물의 씨앗에는 날개가 달려 있어 떨어질 때 헬리콥터의 회전날개처럼 빙빙 돌면서 활공한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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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침투로, 생태탐방로로 ‘변신’ 예정 [2] | 환경뉴스
2009.06.17
|오대산 지방도 446호선수령 100년 훌쩍 넘긴 나무들 ‘빼곡’올 2월 도로 폐쇄로 이젠 맘껏 활보 수령 100년을 훌쩍 넘긴 신갈나무와 피나무 거목 등 중부지방 최고의 생태계를 볼 수 있는 탐방로가 오대산국립공원에 생긴다. 국립공원 안 법정도로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난 2월 폐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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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는 강바닥 ‘퍼내기’ ? | 4대강의 거짓과 진실
2009.06.15
|2년동안 파낸 골재 다시 쌓이려면 170년 걸려한강 제외한 나머지 강 대부분 파헤쳐질 예정 ▲낙동강 강바닥 높이 변화 (※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정부의 ‘4대 강 살리기’로 가장 많이 변하는 곳은 강바닥이다. 마스터플랜에서 하도 정비 구간을 보면, 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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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소 무늬 25억살 대이작도, 한반도 땅 원형 [5] | 한반도는 살아있다
2009.06.10
|<3> 한반도의 속살수많은 지각변화 흔적 오롯, 지각진화사의 ‘표본’중국 태산에 똑같은 기반암, 북한서도 동갑 암석 ■ 시리즈 차례 ■제1부 격변의 시대 1. 북한산의 기원 2. 이동과 충돌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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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샷’의 비밀로 비행기 연료 줄인다 [2] | 환경뉴스
2009.06.05
|골프공 구멍, 마찰저항 줄여 더 멀리 나가게날개에 적용해 연료비 20% 감소 기술 개발 골프공 표면에 옴폭 옴폭 파인 구멍은 골프공이 날아가는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려준다. 요철 부분이 골프공 표면 공기에 난류를 만들어 저항을 줄여주고 공중에 뜨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골프공처럼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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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m 무게 100㎏ 도마뱀은 독사 [6] | 환경뉴스
2009.06.02
|코모도왕도마뱀톱니형 이빨로 물고 치명적 독으로 ‘저혈압 쇼크’물었다 놔줘 힘 빠질때까지 대기 ‘기다림의 미학’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코모도왕도마뱀은 물소나 사슴, 심지어 사람까지 거꾸러뜨리는 공포의 포식자다. 다 자란 수컷은 무게 100㎏, 길이 3m가 넘는다. 거대한 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