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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조제 공화국, 이제 물길을 열고 갯벌을 되살려야방조제 공화국, 이제 물길을 열고 갯벌을 되살려야 | 환경상식 톺아보기

    육근형 | 2018.05.11

    충남 홍성호·보령호 '시화호'보다 수질 나빠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권한 넘겨야 해결책2,487.2㎢, 현재 우리나라 갯벌의 면적이다. 30년 전보다 716.4㎢가 줄어들었다. 대개 갯벌이 땅으로 변하는 과정은 비슷하다. 방조제를 쌓고 내부를 농지와 담수호로 만든다. 2011년 기준으로 전국에 방조제는 총 1...

  • 박새는 흔하지만, 흔치않은 노랑배진박새 왔다박새는 흔하지만, 흔치않은 노랑배진박새 왔다 [1] | 윤순영의 자연의 벗

    윤순영 | 2018.05.11

    원래 중국 텃새…2005년 소청도서 첫 관찰 뒤 가끔 출현몸 길이 9-11㎝로 노란 배 특징…기후변화 때문 추정도박새 무리는 우리나라 인가 근처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새이다. 등이 검고 배가 흰 단정하고 깜찍한 모습을 한 박새 속에는 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 등이 있다. 그런데 최...

  • ‘목마른’ 모기가 피를 더 빤다‘목마른’ 모기가 피를 더 빤다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5.08

    왜 빨까? “단백질 섭취 외에 ‘수분 확보’도 중요”얼마나? “습도 20% 줄면, 모기 5배 더 덤빈다”시사점? “모기예보제 등 방제 대책에 반영해야” 산란을 앞둔 모기 암컷은 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의 피를 빤다. 그러나 모기의 흡혈 이유에는 산란과 함께 목 축...

  • 나무에 구멍 나란히 뚫고 수액 핥는 딱따구리 발견나무에 구멍 나란히 뚫고 수액 핥는 딱따구리 발견 [2] | 환경뉴스

    윤순영 | 2018.05.04

    군산 어청도서 붉은배오색딱따구리 수액 섭취 첫 확인 솔 모양 혀끝으로 소나무·은행나무 구멍 고인 수액 핥아4월 28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나그네새인 붉은배오색딱다구리를 만났다. ‘치르르릇’ 하는 울음소리를 듣고 쇠딱다구리인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붉은배오색딱다구리였다. 난...

  • 탁란 뻐꾸기메기와 입속 번식 물고기의 ‘진화 전쟁’탁란 뻐꾸기메기와 입속 번식 물고기의 ‘진화 전쟁’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5.03

    모래 둥지에 낳은 알 입에 옮기는 몇 초 빈틈 노려탁란 겪은 물고기는 기생률 낮고 탁란 뱉어내며 저항자신의 알을 숙주에 맡겨 제 새끼처럼 기르게 하는 탁란은 매우 효과적인 기생 전략이다. 둥지를 지어 알을 품고 깨어난 새끼에 쉴새 없이 먹이를 나르는 노고를 숙주에게 짊어지우는 뻐꾸기는 대...

  • 남북 정상의 밀담 ‘엿들은’ 새는 13종남북 정상의 밀담 ‘엿들은’ 새는 13종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5.02

    되지빠귀, 소쩍새, 산솔새…한반도 여름 대표 새 다 나와새벽이었다면 더 많이 왔을 것…“우포늪 수준 다양성”4월27일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는 도보다리에서 이뤄진 산책과 벤치 대화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0분 동안 배석자 없이 밀담을 나눴다. 이 과정은 전세...

  • 수원청개구리가 벼포기 움켜쥐고 노래하게 된 이유수원청개구리가 벼포기 움켜쥐고 노래하게 된 이유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4.30

    청개구리와 경쟁에 밀린 수원청개구리위험한 논 안에서 저녁 시간 번식행동수원청개구리와 청개구리는 생긴 모습이나 행동, 서식지가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수원청개구리는 보존등급이 가장 높은 1급 멸종위기종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극히 일부 지역에만 살고 청개구리는 전국에 분포한다. 비슷한 두 개구리...

  • 영주댐은 엉터리 댐, 허물고 원상 복구해야영주댐은 엉터리 댐, 허물고 원상 복구해야 [3] | 환경상식 톺아보기

    김정욱 | 2018.04.27

    내성천은 담수 능력 큰 ‘천연 댐’에 자정능력 뛰어난 모래강지반 약하고 산사태 잦아, 수질개선용 영주댐에 썩은 물 고여나는 1970년대 초 팔당댐을 만들 때 수리분야의 설계에 관여하면서 팔당의 물에 관심을 가졌다. 그때 팔당의 강물이 너무나 깨끗하고 좋았기 때문에 여기에 댐을 만들면 서울 사람...

  • 밀어닥치는 어린 죽음, 동물구조센터의 ‘잔인한 봄’밀어닥치는 어린 죽음, 동물구조센터의 ‘잔인한 봄’ | 야생동물 구조 24시

    이준석 | 2018.04.26

    소쩍새, 수리부엉이, 삵, 고라니…여름 전쟁터 앞둔 폭풍 전야충돌, 둥지 파괴, 납치 등 어린 생명의 고통과 죽음 몰려들어꽃샘추위가 지나고 벚나무는 꽃잎을 떨어뜨려 푸릇한 요즘 새들은 저마다 둥지를 짓느라 분주하고, 여름 철새는 하나둘 돌아와 여름이 다가옴을 알린다. 4월은 여름이라는 폭풍의 전...

  •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이유‘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이유 | 환경뉴스

    조홍섭 | 2018.04.25

    질병 들끓는 열대서 면역체계 유지보다 번식기 온대 이동 유리여름 철새, 온대 텃새와 비슷한 면역체계…힘든 번식기 부담 덜어해마다 때가 되면 수십억 마리의 동물이 장거리 이동을 감행한다. 누, 흰긴수염고래, 도요새, 연어, 제왕나비, 된장잠자리 등 포유류에서 곤충까지 다양한 동물이 지구 전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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