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바람숲>에 메인 기사로 올린 '구렁이의 착한 얼굴 보셨나요' 제하의 기사(아래)는 누룩뱀을 구렁이로 오인한 기사였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필자는 경기도 김포에서 촬영한 누룩뱀이 길이가 1.5m에 이르는 등 크기가 크고 줄무늬가 특이해 구렁이로 착각했다고 밝혀왔습니다. 편집자도 이를 사전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누룩뱀은 개체에 따라 길이와 무늬 등의 변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독자 여러분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됐습니다. 이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홍섭/ <물바람숲> 운영자,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