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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감동이…” 국내 첫 철새 생태관광상품 생겨 | 환경뉴스
2015.09.14
|12일 인천 강화도로 탐조여행을 떠난 탐방객들이 망원경으로 갯벌의 새들을 관찰하고 있다.서해안 도요새 등 수백종 관찰여행관광객들 “자연 다큐 보는 듯”“동물원처럼 동물이 사람을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다. 새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12일 아침 서울 용산을 출발해 강화도 갯벌로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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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하고 서글픈 새들의 둥지 천태만상 | 윤순영의 자연의 벗
2015.09.11
|깃털로 들머리 가리고, 물위에 방석 엮어 띄우고, 딱따구리 둥지 줄여 쓰고…천조각, 플라스틱, 철사까지 재료로…그렇게 우리는 바꾸고 새들은 적응한다 둥지는 새들의 집이다. 그곳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며 포식자나 위험으로부터 피한다. 특히 번식기가 다가오면 새들은 알을 낳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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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요정' 팔색조의 기막힌 둥지, 새끼 크면 부피 늘어 | 김성호의 자연 곁에서 거닐다
2015.09.10
|가는 나뭇가지 이용한 돔 형태, 탄력 있는 구조여서 새끼 자라도 함께 커져 부화 19일만에 새끼는 둥지 떠나…통통 뛰며 숲바닥서 지렁이 찾는 희귀새 새가 번식할 곳이라면 들어가지 않았던 숲이 없었습니다. 대나무 숲, 딱 한 곳을 빼고는 말입니다. 숲이야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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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의 권고, 지역화 통해 행복한 경제 전환을 | 인터뷰
2015.09.09
|인터뷰: <오래된 미래> 지은이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지구촌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엔 세계화 추구 경제 구조가 밑바탕”“국제연대 통해 부자나라 더러운 빨랫감 가난한 나라 떠넘기기 막아야”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불행들, 우울증과 마약중독, 자살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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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잡듯 나뭇가지로 ‘탁!’, 침팬지의 드론 격추 사건 | 환경뉴스
2015.09.08
|네덜란드 동물원서 자연다큐 촬영중 발생, 계획된 적대감 표시배운적 없어도 사람 행동 보고 13가지 유형으로 도구 이용 드러나 지난 4월10일 네덜란드 아른험에 있는 왕립 뷔르허르스(Burgers) 동물원의 침팬지 사육장에서 침팬지들이 아침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연못으로 둘러싸인 700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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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콩’ 그 이후, 소비자가 알아야 할 유기농 상식 | 환경상식 톺아보기
2015.09.07
|유기농은 단지 무농약 아닌 땅과 생명을 살리는 농법해외 유기농산물보다 지역과 제철 먹거리가 더 친환경적 어느 연예인의 유기농 콩 해프닝 뒤 어떤 일이 벌어졌나 지난해 11월 가을 농사의 갈무리가 이루어지던 때, 어느 유명 연예인의 유기농 콩 해프닝이 벌어졌다. 결혼 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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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녹색 눈물' 지우려면 신곡수중보 헐어야 [5] | 윤순영의 자연의 벗
2015.09.04
|애초 목적 가운데 유람선 띄울 물 가두는 구실만 해신곡수중보를 철거해야 한강이 살아, 디엠지 생태축과 만나지난 7월부터 발생한 한강의 녹조가 처서가 지난 뒤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녹조의 원인으로 신곡수중보가 지목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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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실종 먹황새는 언제나 돌아오나 | 사진
2015.09.03
|언론 조명 받은 음성 황새와 달리 1968년 사진 한 장 남긴 채 사라져험한 절벽에 둥지 트는 검은빛 큰 새, 예산에 황새는 오늘 복원됐는데… 국내에서 번식하던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 부부는 1971년 충북 음성 감나무 위 둥지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였다. 그해 밀렵꾼이 쏜 총에 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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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던 국립공원 지정, 이제는 너도나도 요청 | 환경뉴스
2015.09.02
|22번째 국립공원은 태백산 유력, 신안·무안은 첫 갯벌국립공원 후보 공원구역 해제 민원은 옛 일, 국비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커 우리나라엔 모두 21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1967년 지정된 지리산국립공원이 맏형이고, 무등산국립공원이 막내다. 스무번째 국립공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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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원금' 까먹는 슈퍼 포식자, 성체만 주로 잡아 | 환경뉴스
2015.09.01
|사람은 다른 포식자보다 다 자란 먹이 비율이 최고 14배 많은 '슈퍼 포식자'야생 동물이 '이자'인 어린 개체 포획하는 반면 인간은 '원금'인 성체 주로 죽여 호랑이나 늑대 같은 최상위 포식자가 잡아먹는 동물은 대개 어린 개체이다. 수가 많을뿐더러 덜 위험하고 잡기 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