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녹색당의 의뢰로 작성한 탈핵 시나리오이다.
시나리오는 2009년도 현재 독일의 일인당 에너지 소비량을 달성 목표로 하였을 경우 2010년에 비해 2050년에는 25%의 총에너지 소비량 감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2028년까지 30년 수명의 핵발전소 16개를 폐쇄하며 더불어 잔여 수명이 남은 5개의 핵발전소를 2030년까지 폐쇄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 시나리오는 핵발전소가 담당하던 에너지 공급은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통해서 대신하며, 중간단계에서는 액화천연가스에 다리 구실를 맡긴다는 구상을 제시하였다.
이 시나리오는 탈핵과 탈석유를 하는 과정에서도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이산화탄소의 대폭적인 감축도 함께 이루어낸다는 목표를 통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