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공덕동 고갯길을 걸어내려오는데 견딜 수 없이 덥더군요.
아직 삼복더위도 아니고 이제 장마 초입인데...앞으로 어떻게 될까 벌써 걱정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 식물 개화기가 한 두 주일씩 늦춰지더니 여름에도 뭔가 보여줍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니, 오늘 중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동해쪽에서 높새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이라네요. 그림을 보니 알겠습니다. 이런 더위는 화요일까지 계속된다니....
어제 우리나라의 기온 분포. 기상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