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공학을 이용해서 자연을 파괴하는데, 공학은 또 다른 공학을 요구합니다. 한번 건드린 강은 자꾸 건드릴 수밖에 없어요. 4대강 공사 플랜을 보면 디즈니랜드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건 하천공사가 아니에요. 그것은 자연에 대한 강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