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교조서울지부, 초록교육연대, 환경과생명을지키는서울교사모임이 힘을 모아 숲속학교를 엽니다.
전교조서울지부에서 해마다 하는 숲속학교입니다. 올해는 환경교육단체인 “초록교육연대”와 ‘환경과생명을지키는서울교사모임’의 힘을 모아 두물머리에 토요캠프를 열고자 합니다. 조합원과 가족, 조합원과 제자, 조합원과 이웃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 여름 숲속학교‘전철 타고 두물머리 어깨동무하자.’는
- 두물머리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두물머리 농부와 속 얘기도 나눕니다.
- 농사 체험과 태양에너지 체험(밥짓기)을 소박하게 합니다. 스스로 거둔 채소로 점심을 먹습니다.
- 수입천(노문리) 맑은 물에 사는 물고기를 잡아 공부하고, 물놀이를 합니다.
- 4대강 사업의 불합리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 두물머리는
- 4대강 ‘한강 제 1공구’사업 구간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4대강 공사 지역입니다.
- 4대강 공사는 두물머리의 유기농업을 하던 곳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198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한 지역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유기농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경기도로부터 2012년 말까지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허가를 받았지만, 4대강 공사 계획에 들어가게 되면서 당장 철수하라는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2지난 2011년 6월 말에 대부분의 유기농가는 이주를 했고, 지금은 딱 4농가가 남아서 농토를 지키고 있습니다.
- 이주한 농가들이 경영하던 농토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사회 단체가 나누어 맡아 농사를 짓기로 하였습니다.
▶ 체험환경교육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합니다.
- 김광철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초록교육연대 활동가
- 정진영 회장과 환생교(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활동가
- 서규섭 집행위원장 등 팔당공동대책위 농부님들
- 김두림 수석부지부장과 함께 하는 서울지부 활동가들
◯ 프로그램명 : 여름 숲속학교“전철 타고 두물머리 어깨동무하자.‘
◯ 일시
- 1차 : 2011년 7월 23일(토) 10:00~16:30
- 2차 : 2011년 8월 06일(토) 10:00~16:30
- 3차 : 2011년 8월 13일(토) 10:00~16:30
- 4차 : 2011년 8월 20일(토) 10:00~16:30
◯ 장소 : 두물머리, 수입천(노문리)
◯ 대상 및 인원 : 누구나, 하루에 40명 이내
◯ 활동 일정
10:00 <양수역> 전철 타고 모이기
10:00-10:30 두물머리까지 이동
10:30-13:30 <두물머리>
- 농부 일손 돕기
- 태양열조리기로 밥 지어 먹기
- 점심 먹으며 농부와 대화
13:30-14:00 이동
14:00-16:00 <수입천> 물고기 공부 / 물놀이
16:00-16:30 이동, 양수역으로
16:30- 전철 타고 집으로
◯ 참가비 : 10,000원
- 입금계좌: 신한 100-024-842289 전국교직원노동조합(당일, 현장 수납 가능)
- 참가비의 쓰임 : 점심값(쌀, 채소), 팔당 유기농 지키기 후원
◯ 참가신청 방법
- 전교조서울지부 연수게시판( http://www.facebook.com/l/BAQC82PxhAQDd0AhGa1Zmai_zOcz02yxiWa8sx29nLgBkDw/s-study.eduhope.net/)에 신청합니다.
- 금요일 22:00까지 신청합니다.
- 문의 : 02-523-1293 / 010-3247-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