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우. 사진=한겨레 곽윤섭 기자
쌍둥이자리 별똥별 쇼
시간당 최대 120개 발생할 듯
13일 새벽이나 밤에 쌍둥이자리 별똥별(유성우)을 많으면 시간당 120개까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12일 “보통 12월4~17일에 발생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일이
올해는 14일로 예측되며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간당 120개 정도의 유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유성기구(IMO)는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최대 발현 시간대를 13일 오후 4시~14일 오후 1시로 예측하고, 특히 14일 오전 8시30분께 가장 많은 별똥별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천문연 글로벌연구실의 이서구 팀장은 “통상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유성기구가 예측한 시각보다 조금 더 뒤에 유성우의 최대 발현이 일어나
올해도 14일 밤에 유성우가 최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