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희귀란 석곡 복원

조홍섭 2011. 06. 08
조회수 22916 추천수 0

국립수목원 인공증식 성공, 완도수목원 자생지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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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증식에 성공한 석곡의 개화 모습. 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은 8일 희귀란인 석곡의 인공증식에 성공해 자생지에 복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식한 석곡은 약 250 개체로 자생지인 전남 완도수목원 자생지에서 열매를 채취해 배양액에서 길러낸 뒤 온실에서 적응 시험을 마친 것들이다.


국립수목원은 증식한 석곡을 9일 완도수목원 자생지에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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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에 착생한 석곡. 국립수목원 제공.


석곡은 한국, 일본, 중국 남부, 대만 등에 분포하는 세계적 희귀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전남, 경남 등 남부지역의 죽은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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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증식해 적응 시험중인 석곡. 국립수목원 제공.


그러나 워낙 개체가 희귀한데다 5~6월에 피는 다양한 꽃 색깔 때문에 난초 애호가와 약초꾼들에 의한 무분별한 남획으로 현재는 자생지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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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섭 기자
20년 넘게 환경문제를 다뤄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전문기자를 역임했으며 웹진 물바람숲의 운영자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과학기술과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네이버에 <한반도 자연사>를 연재했고 교육방송(EBS)의 <하나뿐인 지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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